야 시발 ㅋㅋ 니가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예시로 들어서 이라크전 이야기를 하는데 세르비아는 왜 끌고 오냐? 뭐 어쩌라는 거야 이건 진짜. 키신저 책이나 조금 읽고 식견 운운하는 거 자체가 기가 찬다. 아직도 그 새끼를 빠냐 진짜?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미국이 주도적으로 벌인 사건이냐고 ㅋㅋ 어디서 어줍잖은 현실주의를 주워먹어 가지고는 시대에 안맞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까놓고 말해서 키신저가 벌인 짓들 지금 미국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냐?

아직도 본질파악이 안되나 보네...

그냥 지적능력 차이라 알고 갈게 ㅂㅂ

너 임마 간다는 말 아까부터 했어 ㅋㅋ 또라이 파시스트 새끼 ㅋㅋ

님아 그 논리 엄청 심각한데요

그래 그래 넌 꼭 사회문제 개선하지 마라 ㅋㅋ

아니.. 혼자 허수아비 세워서 패지 마셈.. 아무도 그런 사회문제 해결하지 말자 주장 안함.. 진짜 설명하기 난감할 정도로 끔찍한 논리니까 어디가서 9.11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으로 이라크전을 일으켰다는 소리는 하지마셈...

분노 표출의 방향을 얘기하는 건데 허수아비는 니가 세우는 거겠지. 예시가 잘못됐다는 말이어야 맞지

지금 논증구조에서 대가리가 안돌아감?

이 새끼 21세기에 태어나서 다행임 20세기 독일에 태어났으면 큰일났다

너 히틀러가 미친 영향이 생각보다 작다는 주장도 있는건 알고 하는 소리임?

그런 광기를 제어하는 것도 당연한 사회의 역량이고, 오히려 감정과 후회만 쌓이면 그런 광기가 터져나오는 거임.

네~

대량의 인원이 무고하게 죽었다는 공통점이 있지

무엇 때문이냐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것 같음

사고와 테러를 같은 선상에 두는것 자체가 무리라고 봄

911테러도 시스템이 미비해서 더 큰 참사로 이어진 것 처럼

난 이태원 참사도 인원 통제를 포기한 시스템, 안전을 경시하는 사회의식에 의한 다수 시민의 희생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대량의 목숨이 희생된 사고에 위아래는 없다고 생각해

똑같이 대비하고 똑같이 기억해야지

대량의 목숨이 희생된 사고지만 자의인지 타의인지에 따라서 나는 공감을 하고 못하고가 나뉘는듯

세월호는 공감되는데 이태원은 도저히 공감이 안됨

이태원이 어떻게 자의가 될 수가 있지?

적절한 인원 통제만 됐어도 아예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일인데

걔들이 죽으러 들어간건 아니잖아

나도그렇고 내친구도 그렇고 나와서 살았음

골목드가기전부터 통제했는데 안들었고

가해자가 명확하게 있는지 없는지를 말하고 싶어한것 같음

어쨌든이라는 말을 붙일거면 그리고 다수건 소수건 중요한게 아니라면

2020년에 사고 또는 산업재해로 하루 평균 70명 가량이 매일 사망했는데 우리가 그걸 다 잊지 말고 기억할 수 있을까?

기억하고자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게 맞지않을까?

전태일 한명 죽었지만 죽음을 기리잖아. 고로 큰일을해서 돌아가시던, 너무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시는 사람이던.

이건 이래서 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

누군가의 죽음이나 가슴아픈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이 필요함

그럼에도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있음

저건 추모 하면서 왜 이건 추모 안하냐

이건 추모 안하면서 왜 저건 추모 하냐

진짜 옹졸하다...

동의하고 공감하고 안타깝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추모공간 있으..

단순히 추모 공간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그걸 잘 기억하고 존중하고 있느냐를 얘기함

예를들면 목함지뢰 도발 사건도 기억하기 위한 장소는 만들어놨지만 거기에 세운 발목 동상을 두고는 이건 오히려 희생 장병을 조롱이라도 하는거 아니냐는 등 반발이 많았지

물론 이런건 추상적이고 개인적인 부분이니까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순 있겠으요

맞아… 사회가 너무 냉소적이다… 안타까운 일에 대한 애도 정도는 어려운게 아닌데, 비웃는 사람이 깨어있는 사람이 되고, 애도하는 사람은 앞뒤를 못 가리는 사람으로 취급받는 것 같아.

너가 말한대로 이런걸로 돈벌이 하는 놈들 때문에 그런지, 인간 대 인간으로 지켜주어야 할 미덕이 차익거래의 대상이 된 것 같다 ㅋㅋㅋ

그 결과가 지금 이렇게 역전된 상황으로 나타난건가.. 안타까워

여기 댓글만 봐도 지금 한국 사회가 극한의 생존경쟁 정글이라는게 좀 느껴짐

실제 사회랑 커뮤랑 다르다지만 속내를 털어놓는게 커뮤니티잖어?

타인의 죽음이 죽음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지 않는게 좀 섬뜩함

중국이 이런 의식이 팽배한 편이라는데 거기야 인구가 10억이 넘으니 그럴 수 있다손 쳐도 5천만 겨우 넘는 한국에서 이렇다니..

진짜 돈벌이 떄문에 더 냉소적이 되는게 맞는 것같음 그 사람들이 논리가 항상 "불쌍하지? 그럼 돈 좀 받아갈께"라서 애초에 안 불쌍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음

ㄹㅇ 이 글 작성자 같은 글쓰기 방식이 세상 제일 비겁함 이미 자기 의견에 동조 안하는 사람들을 어떤식으로 취급할지 글에서 뉘앙스가 팍팍 풍기는데 거기에 반발하면 예정된 그 취급을 받게 되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