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중국인들이 그 점에선 대단한거 같음... 얼마나 신뢰가 떨어졌으면 가장 믿으면 안되는 족속이 한인 교포라는 말이 나오냐...

해외 나갔을때 해외의 자국민을.가장 조심해야 하는건 만국공통이야

저 아조씨도 당했잖아

네 말이 맞음. 교회 사람들 중에서는 한인교회한테 ㅈㄴ 세게 당하는 사람들도 많다더라

ㄹㅇ 중국인들 자기들끼리 되게 결속히 강한게 대단하긴 함

짱.깨들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은혜는 배로 값고 원한은 10배로 값는 마인드라서 지들끼리는 외국에서 웬만해서는 등쳐먹지 않음 ㅋㅋㅋ친해두면 좋은게 한국처럼 계산적이지 않고 간쓸개 다 빼주는데 대신 친해지기 쉽지 않고 다른사람한테 피해까지 준다는거. 내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히면 너가 처한 상황이나 신분 상관없이 잘해주는데 이게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줘도 신경 안쓴다는거다 ㅎㅎ

뭘 값아대

친누나가 미국이민 1세대인데... 현지인 100% 됐음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미국에서 대학+대학원 졸업 후 대기업에 회계사로 들어가서 백인과 결혼했기 때문.

일단 동양인이 없는 지역이고 백인이 90%인 지역이라

하긴 그렇게 학생으로 가서 일도 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면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

이민 1세대가 힘든 이유는...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가족 친구가 없음 + 불안정한 영어 실력 + 불안정한 직장

이 3박자 때문임.

그리고 대부분의 한인들이 한인교회에서 그걸 충족하려고 하기에 사건사고가 터지는 거

친 누나는 미국에서 살게 된 지 15년이 넘었는데 한인교회 가본 적도 없음

영어를 완벽히 구사하고

미국에서 고등학교 혹은 대학을 다니며 친구를 만들고 문화를 배우고

대기업 같은 번듯한 직업을 가지면 1세대도 현지인이 될 수 있음

영어도 못하면서 미국와서 편의점, 세탁소 이런 거 하려고 하니까 1세대가 고생하고

2세대인 자식들과 거리감만 생기는 거

김씨네편의점보고 배우면 경영 ㅆ가능

미국 대학원졸업후 현재는 중부쪽에서 한국인 거의 없는곳에서 대학교수하면서 사는 내 친구는.. 페이만 보장해주면 한국간다.. 이러고 있던데.. 사람차이도 큰듯?

일반적으로 말하는 이민 1세대는 아닌듯

이게 맞지.. 전혀 맞지 않는 케이스를 가지고....

마지막엔 토론토에 정착 성공한 것 같은데 토론토가 서울과 비교해서 많이 다를지라도 영상에서 묘사하는것만큼 지루하고 인프라가 불편한 도시는 아닌듯

서울에 비교하면 토론토뿐만아니라 캐나다 미국 모든도시가 불편함

영상에서 얘기하는것만큼 불편하냐는거지 명색이 캐나다 제1 대도시인데

내가 토론토는 안살아보고 뉴욕 엘에이 샌프란 살아봄

그냥 북미는 서울에 비교하면 어딜가든 ㅈㄴ불편함

.

의료

부모님이 토론토 병원에서 병을 정확히 모르겠다고 스테로이드약처방받고 전문의뺑뺑이 돌림당하다 결국 한국가서 진단받음 주변지인도 비슷한케이스있구 악화한 경우도 들음 씹돌팔이색기들

편리함

여러가지 있는데 요새 먹는거에서 많이 느낌 한국에선 식생활문화 바뀌는거 반영해서 퀄리티 좋은 간편식들 싸고 메뉴 다양하게 꾸준히 출시하는데 얘네들은 그런거 생각조차없는듯 그러니 지금 시대에 아직도 아침부터 애들 학교도시락싸고 그러지

그건 인스턴트함만 비교하면야 그렇지ㅋㅋㅋ

그것까지밖에 안보이거나 그 너머의 시야가 궁금하지 않는 사람은 한국이 딱임. 근데 모든건 밸런스라는걸 이해하고 개개인의 존엄성이 올라간 사회를 원하는 사람들이 서울 버리고 이민 가는거임.

뭐 결국 다 어디든 밸런스긴하지 개인 존엄성만 앞세우고는 자기본분은 잊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이봐서 시야좁고말고 할것도없다

그렇게 미시적으로 몇명 집어서 생각할 문제는 아님ㅋㅋㅋ 전반적인 문화를 보는거지, 사람이 무슨 로봇이나 제품도 아니고..

아 이렇게 편갈라서 생각해버리는 사고방식도 좀 적은 편이지.

사회 주류인종이 아닌걸 견뎌야함

인종차별 오짐

미국 아니면 동양인으로 자국민취급 당하긴 힘들지

사실 미국도 어느정도 올라가려면 엘리트 백인 남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도 하고

ㅇㅇ 그런 거 같음

필리핀 태국 사람이 한국에 이민 왔다?

한국말을 완벽히 구사해도 문화가 달라서 친구가 될까말까한데

한국말을 완벽히 구사할 정도의 머리면 이미 자국에서 잘 먹고 잘 살 인재이기 때문에

한국말을 100% 구사할 수 있는 1세대는 한국인과 결혼하는 경우 빼고는 없음.

결국 한국에서 초중고 나오는 2세대가 되어야 한국인으로서 살 수 있는 거 같음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한국인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이민간다?

영어를 원어민하고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구사해도 마음을 터 놓는 친구 만들기 힘듬

일단 단일민족 국가라 외향이 이질적이면 몇세대 지나도 힘듬.

그나마 백일혼혈은 이뻐서 특별대우 받기 좋은데 자국민취급은 어려움

이제 달라 … 피부색이 달라도 2 세대 여서 한국에서 교육 받고 군필이면 대우가 자국민 대우랑 차이가 적어 있긴 해도 예전보다 훨신적고

외모차별 이랑 인종 차별은 비슷해 보이지만 달라

조나단 같기만 하다면 누구라도 한국인 대우 해주지

지인중에. 미국가서.. (다행이 인복도 좋았음) 잘 정착해서 사는 지인 가족있는데..

첨에 갈때는 30대 초라 몰랐는데.. 10년 이제 좀 안됐는데 다른 내부사정까진 모르겠고..

부모님이 나이먹을 수록.. 걱정이 늘어가는거 같더라고.. 한번 다녀갈때마다 부모님과 헤어지는걸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어하드라..

그 지인 부부는 애들 대학가고 성인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함..

애초에 애들땜에 간게 큰듯해서.

내가 지방출신인데, 서울에서 일한적 있었거든.

그때도 느낀건데, 친한친구들 가족들이랑 멀리 떨어지니까 이게 힘이 들더라고

근데 외국가서 살면 더 할꺼아녀..

이게 가족이 제일 걸림 그리고 그다음은 친구

라고 짤 안에 이미 나와있음

비슷한 얘기도 들었는데

제일 쉬운 영어 - 돈 쓸 때 쓰는 영어. 청자가 내 말을 들으려고 노력함.

제일 어려운 영어 - 돈 벌 때 쓰는 영어. 누구도 내 말을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음.

우리나라는 돈버는게 문제지...

일단 일본은 동일문화권이라 보니까 서양에서 사는거랑 차이가 여기서부터 날듯

뭣보다 한국,일본이 인종,정치체제,문화권 다 같아서 서로 제일 이질감 없는 나라임. 뭣보다 한일커플 많은거만 보더라도 예전보다 벽이 많이 허물어짐

일본이 서양동경 심하다해도 일본재류 백인들조차 이질감 갖고 색안경 끼고본다는 경험담 많더라 아직도

정치체제가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