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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벗어나라야
승우아빠는 누구신데 언급이 많은거야?
퍄퍄존슨
캐나다 국적의 유명 유튜버
wvwwv
캐나다국적의 요리유튜버임
엔아
오세요 핀란드 생각나네 ㅋㅋㅋㅋ
하늘함
애석하게도 직업바이 직업임...
번만지면싼다
오너라는거보면 요식업쪽 일했던거 같은데
이민갈거면 전문직으로 가는거 아닌 이상 메리트가 하나도 없음
이민 가는 이유는 계층 이동 하나인데 이거는 전문직이 아닌 이상 성공확률은 제로에 가까움
그리고 자녀가 있는 부부가 감당하기엔 난이도도 엄청 높아서
자녀가 없을 때 가거나 거기서 걍 자녀 계획을 갖는게 좋음
이너 서클에 들어가야 될까말까한게 이민인데 현지 한국인에게 고용되어 봤자
절대 성공못함
천사할려
이거 보니까 한국가고싶다 ㅎㅎ
여보게아니내가고자라
난 호주와서 산지 사년됐는데 저 위에 말거의다 공감함
단지 딱 두가지에서 저사람이 실수를 했다고 보는점은
첫째로 저아저씨가 한국인 사장 밑에서 일한거랑
둘째로 한국인 사장밑에서 일할 실력으로 이민을 왔다는것 -영어실력이든 뭐든
여기 호주의 경우 대부부분 현지인 밑에서 일하는 경우 한국보다 많은 현금흐름을 확보할수 있으며 본인이 절약하고 부지런하면 (위에 말한 ,DIY 집에서 밥하기 등) 수입의 상당부분을 저축할수 있음
나는 건축설계하는데 한국보다 약 180% 더 높은 세후 임금에 야근 없고 바닷가 해변 근처 집에 혼자살아도 월급의 60% 이상 저축한다
의료가 좀 좃같아서 그렇지 다시 한국 거라면 못갈듯
인생의 대부분의 문제는 돈으로 해결가능함
해결이 안된다면 돈이 적은지 생각해보면 됨
저아저씨가 충분히 돈을 많이 벌었다면 저 위에 나열한 문제가 심각한 문재였을까 아님 그냥 사소한 나라간 차이일 뿐이였을까?
하춘화미쿠
그러게 이민까지 갔는데 왜 굳이 한국인 밑에서 일한 거지? 언어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회원정보조회수정
영주권 스폰서 받으려고
iliiliIiIIlI
보아하니 국적이 호주같은데
왜 한국 커뮤니티 들어오는거임?
한국이 그리운거임? 그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얌
여보게아니내가고자라
야 나대한민국 사람이야 ㅋㅋ주민등록번호 있고 의려보험도 아직 넣고있고 ㅋ 호주온지 사년밨에 안됐고 그전에 30년 넘게 김치먹고 살았어 당연히 한국어가 편하고 한국 웃긴게 더웃김
개그코드는 몇년 딴나라가서 산다고 안바뀜
iliiliIiIIlI
아 그래? 위 사례처럼
한국이 상대적으로 별로라서 타국으로 이민간줄
여보게아니내가고자라
한국 뭣 같아서 이민간건 맞지
근로문화가 뭣같아서
그렇다고 대한민국 한민족문화가 뭣같다는 말은 아님
그건 우리 한국사장이 뭣같은 사람이라고 같은 한국사람인 우리엄마 아빠 욕하는거랑 마찬가지임
iliiliIiIIlI
그래? 신기하네 나랑 좀 많이 반대성향인거같아 궁금해서 물어봤어 나도 서른넘었는데 해외여행도 한번도 안가봤어. 아직까진 가보고싶지 않아서 안간거긴한데 이민이라는 엄청난 상황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가는가 궁금했어
여보게아니내가고자라
마즘 사람 성향임
난 그냥 어릴때부터 나이많다고 존댓말해야되고 학교에서 선샹들한태 매맞고 하는거에 좀 반골기질로 반감이 있었는데 그게 결과적으로는 돌아돌아 이렇게 된거같음
군대갔다가 대학 졸업하고 회사다니다가 한 3년 씨게 데이고 도저히 여기서는 일 못하갰다는 생각에 걍 여기로 넘어오게 됐음
근로문화랑 상명하복같은 군댜문화만 아니었으면 아마 나도 한국 있었을듯
아님 돈을 많이벌었던가 ㅋㅋㅋ
년째못헀음
ㄹㅇ타국에서 영주권 얻고 타향살이 하는거 존나 쉬운 일이 아닌데 저렇게 만만하게 보고 준비가 미흡한 상태서 간거 같은데 참 아이러니하네. 어딜가도 비슷한거같음. 워홀이든 워크비자든 영주권이든 진짜 치열하게 준비해서 각오하고 넘어온 사람들이 좋은 사례를 남기는건데... 어줍잖게 준비하고 간 사람은 그 현실에 맞닥뜨리면 정작 자기가 생각한 이상하고 달라도 너무 다르지. 결국 그 생활 유지 절대 못하게 되는게 현지 생활 실패의 전형적 사례 같음
아니내가고자으라니
저런 마음가짐이면 서울대 하버드도 똑같고 삼성 취직해도 똑같을걸ㅋㅋㅋ 거의 단점만 보면서 1세대의 희생같은 소리하고 있는데..ㅋㅋ 딱 예전에 부모의 희생인지 스승의 은혜인지 이딴 소리랑 똑같지
Proj
그 스폰지밥에서 징징이 이사간 에피소드 생각나네
호박나이트
저건 이민 준비가 좇도 안 된상태에서 간거임.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검색만 좀 했어도
저기에서 몇 개는 이미 해결됐음.
호카손쟈
서울에비하면 완전 자연인이잖아 ㅋㅋㅋ 일단 지리산 오지에서 3년 생활해보고 이민가는거도 나쁘지 않겠네
하지만빨랐죠
에드먼턴이나 캘거리같은곳은 한국인이 벤쿠버나 토론토에 비해 상당히 적은것도 한몫함.. 캘거리쪽에서 1년넘게 지냈었는데
살면서 느낀건 이민와서 살기는 힘들겠다였음 여행으로는 굿이지만 일상생활을 하는순간 반년정도면 지루함과의 싸움임
cnckknd
외국나갔을때...제일 조심해야하는게 같은 한국 사람이라던데...맞는말인듯 ㄷㄷ
춤추는삐에로
근데 본인이 영어도못하지 기댈곳이거기뿐이니까ㅋㅋ
다이죠부
잊지마라. 돈없어도 우리나라가 살기 제일 좋다
송송파파
여행가거나 출장가는거하고 삶의 터전을 옮기는거하고는 완전히 다르지
해외에서 몇년 살아보곤 싶어도 삶의 터전을 옮기긴 싫음
해해해
한국사회가 원체 치열하다보니 벗어나면 반대로 맥이 풀린다고 해야되나? 같은게 있긴함.
의료와 치안은 현 한국이 세계1위임. 도시국가 포함하면 2위인가 할거임. 캐나다 이민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 어느 국가를 가도 부족하다 느낄수 밖에 없음.
다만, 재정악화와 인구고령화로 의료와 치안의 질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음.
과닝
공감가고 잘 정리하셨는데 안타깝지만 오너 어쩌고 할때 답 없다고 느낌...
이게 외국가면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외노자1 되는건데 기술 없이 만만하게 한인 사장 밑으로 간다? 결과가 뻔하지
이런 사람 한둘이 아닌게 유튜브에서도 이민 간다고 브이로그 올리는 사람들 보면 대책 없이 그냥 우선 가고 보는 사람 꽤 되더라
애초에 한국에서도 기술 없이 일하면 경쟁력이 없는데 외국 가는데 기술 없이간다? 세상을 너무 만만하게 본거지.
내 주변에는 이민 성공 케이스가 좀 있는데 다들 기술 가지고 가서 그런지 만족하면서 잘 살더라.
최소한 외노자로서 경쟁력을 생각하고 이민 했으면 좋겠음.
화신주유
나도 본문에 나와 있는 이유 때문에 최근에 캐나다에서 역이민했음.
캐나다에서 꽤 오래 살았음에도, 그곳에서 내 인생의 절반을 살아서 내 고향 같지만
부모님 암 걸렸다는 소식에 안 올 수가 없더라
지금 안 온다면 부모님 생의 마지막에 내 추억은 없을거 같아서 말야
난 다행히 혼자라서 결정 내리는데 빨리 할 수 있었음
집주인
나는 캐나다 이민 준비중인데 울 외가쪽이 간암 위암이 유전이라 어머니 위궤양때문에 아산병원 검진 가시걸랑 위험군이라고
만약에라도 암에 걸리시면 나도 돌아갈것같긴하네 착잡하다
송송파파
몸 아파보면 다른건 눈에 뵈지도 않음
아플때 걱정없이 치료 제대로받을수 있는게 최고다
회원정보조회수정
제대로 치료받는데? 저건 저 사람이 가정의 활용법을 몰라서 그럼
존슨즈베이비
에드빌이 뭐임?
집주인
약이름 아님?
웰컴투폰헙
타이네롤같은 가장 흔한 진통제임
하하나가락
러시아가서살고싶다...
cnckknd
그닥 별로임...러시아어 잘하고 능력 좋아서 모스크바에서 돈잘벌고 살수있는거 아닌 이상...비추함...
러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선 외국인 무시함...특히 동양인쪽일수록 더 심함...일구하기 어려움...
하하나가락
일구할생각없는데;;; 집몇채사서 세주고 놀고먹게
갔을때도 동양인 무시하는거 못느낌 오히려 미국에서 더느낌
Skynet
러시아 현지인들도 사설 경호원 여럿 데리고 다닐 정도의 갑부가 아닌이상 돈 많은척 과시 안한다 집 몇채가 있든 숨기지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됨? 이거 이해가 안되면 러시아 가지마라
우리나라에서 하듯 돌아다니면 러시아 마피아 한테 다 뜯김 거기 만만한곳 아님
하하나가락
과시할생각없음;;;; 그냥 몇채 세주고 놀고먹는다는소리임 막 나가서 돈펑펑쓸것도아니고 그냥 일안할정도로
와이프가 러시아사람이라서 걱정안해두됨;;;
cnckknd
올해 초에 이혼하긴 했는데...나도 러시아 사람과 결혼했었음...
일단 러시아 사는거 자체를 너무 싫어해서...우리나라 오고 싶어했었음...
코로나 터지고 이런저런 성격차이로 결국 이혼하게 됬긴했지만...
걔 오빠가 모스크바에서 사업좀해서 돈좀 버는데도 불구하고...몸 사리더라...
코로나 터지고나서 사업접고 러시아 탈출할려는지...부동산도 정리하던데...
혹시 유명 관광지쪽에서만 지냈는지 모르겠는데...시베리아나 그런지역들 가봐...
난 길가다가 욕도 먹고...이유없이 맞을뻔도 하고...물폭탄 테러도 당했었음...
그리고 걔가 항상 하던말이...외국인 차별 심한곳 많아서 내가 러시아 와봤자 일자리 구하기 힘들거란 말뿐이였어...
네 와이프는 그런말 안하나보네...
하하나가락
관광객이 찾지않는 도시임 그래서 나쁜감정이없는걸수도있고 시베리아지역임 길가다 욕먹어본적도없고 이상한시선으로 본거라고는 딱한번 택시기사가 와이프한테 어떻게하다 중국인만났냐고... ㅅㅂ 그거한번뿐임
나도 러시아 처음가기전에 길갈때 항상눈깔고다녀야된다 안그러면 스킨헤드형들이 와서 죽통날린다 이런거 들었어서 쫄았는데 와이프한테 물어보니까 그런거 없다고 ㅋㅋㅋㅋ 자기네도시는 애초에 관광객이 거의없는 도시다보니까 도시사람들이 관광객을 좋아한다 라고 얘기해줬었음
cnckknd
내가 있던곳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였는데...그닥 좋은 경험이 없어...거기도 사람들 안오는곳이긴해...
암튼 부동산같은거 해보고 싶으면...생각 잘하고 하는게 좋을거야...
지금 러시아 돌아가는거 보면...상황 너무 안좋은거 같더라
하하나가락
?나도 크라스노야르스크인데 거기서 인종차별을당함????? 거기 그 비버마운틴인가 거기 스키장도 갔었고 그 크라스노야르스크 신도시 초대형마트? 거기도갔었고 여기저기갔는데 한번도못느낌;;;
만약에 가게된다면
부동산도 막 거창하게하는게아니고 2천~3천이면 월세 30정도씩 받을수있는 원룸아파트 살수있어서 20채정도 구매해서 달에 600정도 꾸준히 받을생각으로 그냥 꿈만꾸고있는거라
진지한새끼
러시아를 왜....??
하하나가락
몇번다녀왔는데 물가도맘에들고 음식도입에맞음
진지한새끼
아 너도 와이프가 러시아인이여?
울 와이프는 러시아 극혐하는데
웰컴투폰헙
캐나다 미국 이민실패는 언제나 썰이 비슷함
외로움, 한국인통수, 제대로된 직장 못구함, 적응못함(인프라등)
내가 미국에서 뉴욕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엘에이 샌프란 다살아보고
거의 유명한 도시는 다 가봄 출장이든 놀러가든
어떤곳도 인프라수준을 서울에 비교하면 처참함
뭐 관공서일은 할말이 없음 기본 몇달이니
의료수준? 높지도않은대 가서 하이 하고오면 그냥 100불임
의료보험은 세명이서 한달에 800달러씩 냈었음
부부면 차는 최소 2대필요함
집값은 지금 2베드사는대 한달에 3천불씩냄
관리비 전기세 포함하면 500불거기에 붙음
근대 좋냐고?
난 한국에서 살았으면 아마 이렇게 아이랑 많은 시간 보내면서 못지냈을거같음
돈도 절대 이만큼 못벌었겠지
그냥 내가봤을때 이민온사람들의 가장큰 문제는 소득임
제대로된 직장이 있냐 없냐
미국이나 캐나다나 제대로된 직장만 있으면 사실 위에 나온 거의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가능하거든
내가 말한 제대로된 직장은 막 엄청난 기업이런거 말고 그냥 정말 식당 서빙이라도 아니면 노가다라도 미국에선 사는대 지장없음
적은 임금에 난 이것밖에 안될거아 이건 힘들겠지 하면서 혹은 영어가 안되서 못하는일이라던가
걍 내가봤을땐 저사람은 이민을 너무 쉽게봤던가
머리속이 이민에 대한 상상으로 꽃밭인 상태로 온거겠지
제대로된 직장도 아니고 한국인 오너 밑에서 일한다고?
인터넷보면 어딜가도 한국인 믿지말라는 글이 수두룩 빽빽인대
그냥 실패할만한 이민이었던거겠지
년째못헀음
제대로 준비했으면 저럴 수가 있나싶음. 당장 만만한 워홀만 가도 준비해서 간 사람이면 초반이야 한국사장하고 엮인다지만 나중가선 무조건 현지사장이나 슈바아래서 일하는게 태반인데, 영주권 조건 만족하고 나올때 동안 발전없이 한국 사장 밑에서만 일했다는게 믿을수가 없네 ㅋㅋ"영주권 나올때까지 한국인이 오너인 스시샵에서 일했더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거는 아니잖아 ㅋㅋ
웰컴투폰헙
나도 예전에 엘에이에서 서빙일 3년정도 하면서 돈땡겨본적 있긴함
처음엔 한 4-5천불 벌다가
나중엔 8천-1만불 넘게까지도 벌더라
그냥 저사람 문제임
지금은 다른거 하면서 살지만
난 식당일 자체는 나쁘게 안봄 단지 식당일 하면서 앞으로 뭐할지는 자기가 생각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