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내 헬린이 내놔요

마음가짐 존나 개공감 된다; 전에 첫날부터 존나 무리하다가 근육통 때메 일주일 넘게 팔 안펴져서 좆같네 하고 때려치운적 있는데

다시 시작하고나서 살살 하니까 체력 점점 느는거 느껴짐

머신 운동 한달차인 헬린이인데... 너무 무겁게 말고 5세트 하고 나면 더 못들 정도 무게로 하는데 한 3분만 쉬면 다시 할 만해지걸랑 근데 뭔가 운동이 안되는 거 같음... 5세트 하고 나면 그날은 아예 못할 정도의 무게로 맞추고 해야함? 다음날 일어나보면 미세한 근육통조차도 없어서 내가 너무 가볍게 하나 싶어서

헬스는 아니고 맨몸운동하는데

전완 근육펌핑이 안될수 없는대

이거 운동후에 저주파 마사지기로

푸는건 무리간다거나 하지않지??

헬린이라서 꿀팁주워갑니다

정리운동으토 케틀벨 20kg 50회 5세트 하는데 괜찮은거지?

집에서 스쿼트랑 푸쉬업 그리고 밴딩으로 스트레칭 하면서 운동에 재미붙어가지고

헬스장 가보고싶은데 주변에서 '저 좆밥새끼 ㅋㅋㅋㅋㅋ' 이렇게 볼까봐 못가겠음 ㅅㅂ

덩치는 산만한게 이것바꼐 못드네, 자세봐라 저거 이런마음의 소리가 들릴거같음 ㅋㅋㅋㅋㅋㅋ

처음 한두달은 무조건 주5일 이상 무분할로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뒤질때까지 2시간씩, 맨몸 포함

딱 한달만 해보라고 꼬셔놓고 첫달과 두번째달 운동기록 변화 확인시켜주기

이렇게 스타트 끊어야 기초체력이랑 몸변화 확 느끼고 탄력붙어서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것 같고

다양한 동작 수행하면서 협응근도 잘 길러지는것 같음

첫주는 빡세게하면 근육통 심하니까 빈봉벤치 빈봉데드 렛풀 보조딥스 슬로우버피 정도로 적응시키기

관건은 최대한 빨리 데드 몸무게 이상 들기, 풀업 1개 성공시키기 그때부터 개재밌어서 못빠져나옴

3일이상 쉬지 말기 (30%확률로 쭉 쉬게됨)

살짝 노잼타임오면 스트랩 등 악세사리 사서 흥미 재점화 시키기

초보니까 다친다고 온갖 자세 훈수두면서 엄격하게 몇개 종목만 강제하면 진짜 십노잼이라서 때려침

그냥 적당히 자연스러운 자세에 긴장유지, 관절 조심하고 3reps 무게 이상 금지정도만 잡아놓고 헬스장 ㄱㄱㄱ

어깨운동 뭐하나요

헬린이 등운동은 원암 덤벨로우부터

개인적으로 보충제는 때려박는편임.. 돈쓴게 아까워서라도 열심히하게 되던데 ㅋㅋ 두세달 정도 하면서 변화가 생기는걸 즐기기 시작하면 운동할때 근육 타는 느낌이 헬스의 매력으로 느껴짐 ㅋㅋ 갠적으로 찌찌는 안되는데 등 당길때 느낌 개조아

와 선생님;; 어쩜 이렇게 제 마음을 잘 아셨습니까

진짜 결혼 앞두고 헬스하려고 생각은 하는데 살면서 헬스장 문턱도 가본 적이 없어서 기계가 뭔지, 뭘 해야하는지 그런거 하나도 몰랐는데, 이거 보고 조금 용기가 생긴다ㅜㅜ

이런 꿀팁 좀 자주 알려줘ㅜㅜ

고맙습니다 선생님

10년ㄴ차 몸이 궁금하네. 난 홈트 4년 헬스 7년차인데

몸 아직 한참 멀은듯

궁금한게 있는게

운동에 전혀 관심없는 사람에게

본문처럼 내일 안뒤질정도로만 운동 시키는거랑

처음엔 부담없이 하면서 습관화 하고 강도 높이는거랑

전자가 더 좋은거야?

난 전자는 헬스장 공기회원 만드는 용도로 느껴지던데

진지하게 재밌게 할려면 좋은헬스 선생님께 pt끊고 식단따윈하지않고

견갑의 움직임과 고관절의 사용방법을 익히면서 여러 운동 자세들을배우고

순댓국과 치킨 피자 족발과 함께 든든하게 먹어줍시다

+ 최소 짬날때라든지 일반식먹을때 보충제 2스쿱과 소스닭가슴살1팩씩

단백질을 체중*1.5~2 정도 섭취를 꾸준히해준다면

몸이 진짜 급하게 뿔어 나옵니다(무지성 벌크업임)

첨에 등 근육이 미구현 수준이여서 엄청 맘고생했음ㅋㅋㅋㅋ

팁을주면 스트레칭보다는 폼롤러로 근막이완 해주는게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리 운동을 하면 다리가 커지지 다른근육이 더 잘붙지 않는다. 그냥 그런 기분이 들뿐. 그런데 다리근육이 제일 크니까 다리운동을 하면 다리근육이 커지니 쌉이득.

난 오히려 초보자일때 파워리프팅에 관심을 가져서 운동을 오래할 수 있었던 케이스임. 게임처럼 내 자신이 성장하고 그걸 쉽게 확인, 비교할 수 있어서 운동이 재밌었던 것 같음. 파워리프팅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목표와 스스로를 평가하고 비교하는 지표를 가지는게 운동의 재미를 형성하는 것에 중요하다고 생각함.

de

진짜 맞는말이다

헬린이들 너무 한방에 프로처럼 하려고함

헬린이인대 적은 무게로 많이하거든 이것도 괜춘?

나 진짜 미치겠어 벤치하다가 견쇄관절탈구 돼서 운동 못하고 있는데 도대체 자세를 어떻게 해야해 내 나름대로 자세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다쳐버리니까 마음이 너무 심란해 물론 운동한지 몇개월 밖에 안되긴했는데 주위에 알려줄 사람도 없고 하니까 누구한테 피드백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형은 어떻게 혼자 자세를 터득했어?? 혹시 이 사람이 잘 가르쳐준다 하는 유튜버 알려줄 수 있어??

무게 최대로 5rm씩

ㅇㄷ

몸 인증 해라 딸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