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후반 틀딱 기준으로도 요즘 취업률/소득/주거비 생각하면 너무 힘들어...

모두가 외제차 몰고 30평 이상 고급 아파트 들어가자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애 키울만한 집만 마련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텐데 허영심에 젖었다는 표현은 과한 것이 아닌가..

돈값아야해!!!!!

결국 대출도 투자가 잘못되면 돈까먹는거야

평생 빚만 갚다가 아무것도 못쥐고 뒤지는 수가 있어

나도 전에는 원룸이명 어때?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헛소리 말라고함

신혼특공이나 청약노리는거 아니면 진짜 비추더라

친구 한놈은 본인+ 와이프 까지 영끌해서 아파트 들어갔는데 거의 2배 넘게오르고

따른친구는 와잎이랑 반반결혼 어쩌고 하다가 빌라 전세 구하러다님

카운터인게

그렇게 등골빨아서 빚껴서 산집이 2배오름 ㅋㅋ

서구사회서 평생월세 개념으로 살고있는 사람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그러한 생활패턴이 정착했기 때문인데

시장을 단 4년 만에 박살내버린 상황에서 아직 마이홈 개념이 박혀있는 사람들을 저렇게 치부하기엔 글쎄..

어쨌거나 저 말대로 눈을 낮추지 않으면 우리 스스로 자기자신을 깎아먹는 사회가 될껄?

거주환경은 거주형태보다 동네 그 자체가 전적으로 중요하고, 평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빌라들은 알려진 모든 단점들을 상쇄시켜주는데 굳이 아파트에 집착하는 이유는 지난 수십년간의 상승을 경험했으니 집을 곧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있기 때문이지

눈치를 존나주잖아 허영심이아니라 정신적스트레스때문에도 큼

집값 올라가는 속도가 애미뒤져버렸으니깐 그러지 시작을 단칸방에서 했으면 그다음은 노숙자 쉼터 될 수도

있음

집값이 폭등하니, 아파트에서 시작 못하면 평생 원룸 오피스텔 이라는 소리가 나옴

저 얘기 10년 중반에 했으면 ??? 뭔 개소리야 대출받아서 골라감 이 소리 나왔었음

시기에 따라서 사람들 반응이 다르고

존버 타면서 준비하다보면 시기가 오기는 옴

그게 내가 준비안된 20대냐 준비안한 3040대냐 차이가 있을 뿐

맞는말 아니냐?

'당장 모아놓은 돈이 얼마 없으니 너 얼마, 나 얼마정도는 모아서 몇 년 뒤에 결혼하자'하면 각자 모으는동안 집값은 더 오르고 더 답도없어짐

같이 모으는게 더 잘모일뿐더러 신혼부부 특공도 계속 넣을 수 있고 ㅇㅇ

누구의 허영인지 ..

적정한위치 20평대 구축 전세 충분히 가능 월세낼바에 전세대출이자내고말지

전공이 사회복지 쪽인데

여초란 말이야 180-200 따리 천지일텐데 결혼 이야기 하면

빌라에서 어떻게 시작하냐 그래도 집은 있어야 하지않냐

이따위 소리하는거보면 개 어지럽긴함;

나도 어린데, 얘넨 진짜 세상물정 ㅈㄴ모르구나 싶기도하고

지금 집이 필수가 된건 사실 재테크의 의미도 강하게 들어가있지. 지금부터 모아서 나중에 사는거 보다 빌려서라도 사서 시작하는게 결과적으로는 이득이니까 무리를 하는 면이 크다고 봄

최근 몇년간은 부모등골빼서 아파트샀으면

등골이 두배로 늘어났을듯

맞는말임 허영심들 오짐

그와 별게로 과거 10~20년전 부동산 가격 올랐던거 보면 전에는 아파트를 사고 시작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함

지금이야 너무 비싸져서 아파트 사고 시작하는게 맞을지라도 그러지 못함

과거에 다들 이렇게 생각해서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오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허영심을 버리고 쪽방부터 시작했다면 부동산가격이 지금처럼 휘리릭 올랐을까?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서?

80년대는 월급모아서 집사는게 가능했자나

저축 = 재테크 인시대니까 아끼고 살면 집살수있었자나...

지금 저축해서 집살수있어?

사람이 가장필요한게 의식주 인대 주거안정이 해결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어지지..

중요한건 주위사람들임

꾝 옆에서 왜그랫냐 조건보고 생각해보지 내가아는 누구는 이러면서 존나 쿠사리줌

비단 결혼 뿐만아니라 어디뭘해도 옆사람들이 문제임

눈은 높아져만 가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고 희망은 안보여서 그런게 아닐까

그러니까 작은집에 작게살아도 괜찮으면 결혼하는거야 현실이자나

결혼할 사람이 있어서 원룸으로 들어가느냐, 원룸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결혼할 사람을 찾느냐 정도아닐까

대출 청약 등등 요즘은 초반에 최대한 비싼 집 들어가는게 이득이지

과거 = 집값 저렴 대출끼면 자가장만가능

현재 = 집값 비쌈 대출껴도 수도권불가능

청약에 목숨걸거나 부모님한테 손벌려야하는게 현실이다

내 여자친구로 익21 26 53 55 합격

최대한 영끌해서 아파트 되는지 알아보고 정 안되면 원룸 오피스텔 가야지 흑흑 ㅠㅠ

지방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지방도 요즘은 ..........

부모님세대는 이십대중반이면 결혼했으니 그렇지

일단 예전의 조건이랑 똑같이 가는것도 어려워지기도 했는데, 조건 자체도 예전보다 훨씬 높아짐.

내 능력것 최고 비싼 아파트 들어가야지

걸릴지 말지 모를 청약에 시간 뺏기지 마

원룸은 싫은데.. 친구랑 같이 살아라고 해도 원룸 살기 싫잖아

물가인상률하고 임금인상률이 넘사벽으로 다르니깐 그렇지

예전에는 원룸스타트해도 내가 열심히 살고 돈 모으면 어떻게든 되겠다하는 계산이 선다면 지금은 안서잖아

대졸 초봉은 10년전에도 200이었는데 지금도 200임

근데 짜장면은 지금 7000원됨

그러니 불안한거야 결혼해도 내가 열심히 살아서만 되냐 싶은거지

그래서 최초를 그나마 괜찮게 살고 싶은거고...

불안심리가 있어

지방으로 와라.

지방은 아파트로 가능하다..

지방 오지마라.

사람은 수도권에서 살아야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