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좋아. 금요일 퇴근 후만 아니면.

회식은 점심으로 먹어야지

회식자리에서 일이야기하거나 술강요하는 꼰대 없으면 괜찮음. 그런데 처음엔 없었어도 그런놈들이 귀신같이 찾아오더라.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안감.

분위기 좋은 회사면 회식도 재밌을 때가 있지

근데 일찍 퇴근해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음 특히 집돌이 집순이들음 그게 더 심하겠지

맛난것만 먹고 딱 헤어지면 좋은데

술 먹기 싫은거 억지로 권하고 2차 3차 하다보면 12시 넘어서 집 들어가서 개인생활 뺏기는데 그게 싫은거지

매달 회식은 싫은데 분기에 한번쯤은 회식참여하는거 좋아함 ㅋㅋ

마음맞는 회사사람이랑 먹는 회식만큼 즐거운건없지

문제는 내가 싫어하는 새끼들이껴서 문제지

맛있는 술?

ㅋㅋㅋㅋ 백날 소주 맥주 먹는거 아니었어? 무슨 전란시대 태어나셨어서 라떼는 술 꿈도못꿨으야!! 이러는거야?

지랄 한다 진짜 바 같은곳 회식 2, 3차로 가서 맥캘란 30년 까주시면 회식 의견 동조할게

나는 회식 항상 좋았음 꼰대 없던 회사에선 그냥 다같이 술먹고 노니까 재밌고 꼰대 있던 회사에선 그냥 적당히 예예 해주고 안주 배불리 먹고ㅋㅋ

회식때 그냥 틀딱쉨들 집에 가라고 ㅋㅋㅋ

억지로 안먹이고 동료들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다면 공짜술이니까 좋겠다만

회식을 싫어하는 사람 vs 회식을 싫어하게 만드는 사람

어휴 직계 순서대로 폭탄주 말아서 건배사 하고 원샷때리는거 때문에 존나 싫어함

회식때 일얘기하는경우 많던데 회식 빠진사람은 일적으로 중요한 얘기 못들으니까 업무차별 있을거같아서 참 깝깝할듯.

왜 그런거 있자나 담배피면서 일얘기 하는데 비흡연자는 그자리 못끼니까 일에 차질생길수있고

술 좋아하면 뭐 지돈 안내고 술마시는게 좋을수더 있지

첫회사 회식은 꼰대와 싸이코들이랑 아침7시까지 먹어서 싫었는데 두번째 회사 회식때 고기먹고 카페로 2차가서 놀람. 나중에 내가 술자리회식 주도해서 다들 개재미있어함. 세번째회사에서는 자기들끼리 술 실컷먹을동안 안주만 냠냠해서 1차에 튀는 재미.

내 돈 안내고 맘껏 시켜서 넘 좋음

근데 임원들이 다 집 일찍가고 싶어해서 점심 회식만 하더라 ㅜ 식대는 저녁이 더 쎈데

회식자리에서 지랄하는 새끼들 있으니까 그렇징

병신같아도 배울점이 있는 상사한테 그나마 장점인 업무적인 배울 점을 뺀 병신같은 모습만 보는게 회식이라서?

저런 분들을 욕하고싶은건 아님. 그냥 저분들은 붙임성 좋고 싫은거 잘 참으시는 분이니까

근데 젊은 세대들이 일하는 곳에서 일하는거 말고 굳이 싫은 사람들이랑 친목질을 하고싶어할지 생각해보시면 뭐....

근무의 연장같으니 싫지ㅋㅋㅋ 한두시간하고 끝나면 그나마 낫고

이거 쓴새끼 최소 과장이상

팀별 회식 문화와 인간관계 본인의 성향에 따라 나뉘겠지. 난 회식 좋아함. 극남초여서 술 한 잔 먹고 스크린 야구 치러가는 경우 많은데, 내기(각 팀 팀장이 독박씀) 하는 거 둘레둘레 앉아서 허세부리고 야부리 털고 웃고 화이팅 화이팅 노래부르고 치면 환호하고 뻘타치면 팀장도 얄짤없이 야유 받고. 입사 1년차 신입 때 9회 역전 적시타 때리고 빠던하면서 환호 받던건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1. 상사들이랑 별로 공감대없음. 롤드컵, 축구, 웃긴썰 공유못함

2. 업무이야기 무조건 나옴

3. 동기들이랑 회사이야기하는건 재밌는데, 상사랑 하면 뭔가 회사 비판도 못하니 노잼

4. 싼거를 먹어도 편하게 먹는게 좋지, 굳이 비싼거를 상사와 먹고 싶진 않음

5. 하지만 나잇대가 비슷한 직원들이랑 회식하면 재밌음

화식자체는 좋은데

강제성이 생기면 좆같은거지 이게...

가족 빼고 내 위에 당연하게 있을 사람은 없어

아래도 마찬가지

나도 회식 좋아하는데 조건이 당연히 있음.

1. 자율참석

2. 자작

3. 라떼금지

본인은 행복했겠네 그동안 ㅋㅋㅋ

술은 잘 못해도 다음날 쉬면 참여의사 있음. 나는 건설업쪽이라 현장도 나가야 하는디 전날 술마시면 너무 힘들어서 평일회식은 부담되고 하기싫음...ㅠ 술 안마시면 눈치주고..ㅠ

나도 좋아는 하는데.. 싫다는 사람도 이해는간다 그래서 울부서는 올사람만 오라는거 안오면 우리가 더먹을테니 ㅋㅋㅋ

난 좋은데..공짜로 비싸고 맛있는거 많이 먹을 수 있고

상사랑 같이 술 취해서 호형호재 하는것도 재미지고...

술 마실사람만 따로 2차 3차 더 가서 술 마시고 그래서 난 좋던데..

왜들 싫어하지

아 물론 꼰대같은 놈들이 회식자리에서 일장연설 훈수두는건 싫음

체질에 맞으면 그냥 좋은거지 뭐..

우리는 직원 상사 비율이 가정이랑 애 있는 아줌마들이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점심회식으로 바뀜....

회식 좋아하시던 남자 상사분이 '이러다가 회식으로 조식 먹겠네' 하고 비꼼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자긴 이래서 좋다는 의견을 말한건데

그런 개인의 의견을 어질어질 이라며 까내리는 글쓴이야말로

꼰대의 절정 아닐까

술은 싫은데 고기만 쩝쩝거리면 안되나

그돈을 그냥주세요

ㅋㅋㅋ 술먹는거 좋아하는데, 회사따라 달랐음

회사 1 - 오너가 술 안좋아함. 점심회식위주로 함.

회사 2 - 오너가 약간 허세끼가 있음. 가면 제일비싼거 위주로 시킴. 술 금방취함.(취하면 대리비 잘챙겨줌)

회사 3 - 오너가 진상임. 만육천원짜리 육회쳐먹으면서 지맘에 안든다고 하나 더시키고 거기 사장 불러다가 훈계하는게 일상. 참치먹으러가도 밑에서 두번째꺼 시키면서 비싼거 사주는척함. 술먹는내내 지자랑함. 최악이었음.

회사 4 - 여기도 오너가 진상임. 지 딸이 하는 고깃집이 있는데 이게 진짜 외따로 숲속에 쳐박혀있는 고깃집임. 무조건 차로 가야하고 무조건 대리불러 나와야함. 보통 여길 가거나, 무한리필 고깃집을 감. 갈비같은거 먹으면 개준다고 갈비 못뜯게함.

대리비 절대안줌.

회사 5 - 회식 별로 없음. 오너가 술을 좋아하긴 하나 많이먹진 않고 적당히 절제하는 편. 먼저 빠지면서 법카줌. 대리비 물어보길래 얼마쯤 나올걸여? 하니까 그 두배를 챙겨줌.

회사 5는 회식해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