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같은 사람 때문에 싫은거에요 ㅠ

어 음.. 회사가 좋은사람들만 있으면 회식자리가 좋을수도 있음.

회식 누군가는 좋아할수 있지

그니깐 계속 하는거고

난 개인적으로 술 좋아해서 회식 좋아함

내 돈 주고도 먹는걸 사주는거니깐

한달에 한두번 해서 좋은걸수도

그.. 술을 싫어한다고는 생각을 못하나?

대단한 사람들이랑 식사하고 술마시는거야 좋지 근데 별볼일없이 나이쳐먹고 꺼드럭거리고 왕년에 어쨌느니 주인의식이니 애사심이니 맛있는 음식 앞에두고 일장연설하는거 들으면 맛있는 음식도 걍 골판지 씹는 느낌이더라.

너랑먹기 싫다는건데

걍 울 팀은 가고싶은 사람~ 하고 진짜 술 마실 사람만 가서 먹는디

안가고싶으면 안가두 댐, 근데 한우 같은 비싼거 먹을땐 다 가더라 ㅋㅋ

회사 돈으로 회식 하는게 아니라 추렴합니다만..

딱보니 "난 술이 달다..." 이지랄 할거같다

난 좋아하는대 ㅋㅋㅋ 한우 채끝 배터지게 먹고옴 ㅋㅋ

나도 1차만 고깃집에서 슉하고 먹고 끝내는건 좋아함. 비싼거 내돈 안내거 먹으니까. 근데 2차 호프집 가는 순간부터 싫어짐

내 친구 중에도 꼰대가 왜 싫냐 나는 꼰대가 되고 싶다 회사에서도 부장님이 자기 어릴 때 이랬다 하는 얘기 들으면 너무 재밌고 배울 게 많다 이러는 애 있는데

난 이해 안가지만 얜 그냥 사람이랑 얘기하는걸 엄청 좋아해서 꼰대들한테 맞장구 잘치고 이쁨받는 성격인듯ㅋㅋㅋ 이런 애들이 사회생활 잘하는 성격이구나 싶던데

나도 회식 좋아함 ㅋㅋㅋ

직원들이 좋은사람들이라 그런듯

ㅋㅋㅋ 알람오니까 바로 렉카걸어오네

그 아재들도 친구들이랑 노는게 편하지 니들이랑 노는거 편하지 않다. 그럼 요새 젊은 애들이랑은 회식 안하면 되는거?

우리회사도 사람들이 좋아서 내돈안내고 맛있는거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편ㅋㅋ

회식 정석코스

1차 비싸고 맛있는거

2차 커피나 설빙 먹고 해산

팀원들끼리 친하면 와인바 가서 한잔 더 먹고 해산. 난 근데 꼰대들 있어도 맛있는거 먹을려고 따라가서 1차만 먹고 런했음.

사람도 싫고 술도 싫고

뭔가 배울점이 있더라도, 술처먹고 헤롱헤롱할때 배우기 싫고

놀더라도 제정신으로 놀고싶고 혼자놀고싶고

그놈의 '중요한일'때문에 '접대'하더라도 중요한일을 하는데 술퍼먹고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고

내가 접대를 받는다해도 마찬가지

친구들이랑 정신줄놓고 노는것도 가까운 친구들이나 그렇지 조금만 거리있어도 개씹불편해

어릴땐 나만그런줄알았더니 크고나니까 요새 어린친구들도 다 이렇게 생각하더라

입사 첫날부터 회식한 회사 있었는데 ㅋㅋ 회사 별로길래 담날 퇴사함

1차에서 맛난거만 먹는다면야 좋지. 2차에서 좆같은데 가서 술 더쳐먹으면서 불편하게 먹으면 시발 다신 가기 싫지 ㅋㅋ

나도 회식 존나좋아하는데 ㅋㅋ

걍 점심에 회식하는게 최고 술도 안먹어도 되고..술 먹고 싶으면 먹고 싶은 사람들끼리 알아서 드세요...

좋아할 수 있지 나한테만 그러지마

좋은사람은 좋은거고 싫은사람은 싫은거지

싫은사람보고 왜싫어? 이지랄 강요하고있네

난 개좋아함ㅋㅋ 회식 시작하면 회사 기둥 뽑겠다는 심정으로 임함. 일단 1인분에 제일 비싼거 먹고 배좀 차면 먹고 싶은거 먹음ㅋㅋ

나도 내 돈 안내고 맛있는거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편이긴 함ㅋㅋㅋ

사람들 사이에서 에너지를 받아가는 사람이면 좋아하고 나처럼 기빨리는 스타일이면 집가서 쉬고싶어하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