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주최자들이나 추천한 전문가들이 병신인데

업계 매장 안된거 보면

한국 철학계랑 미술계랑 비슷한듯

예술은 주관적인 가치니 주최자나 추천한 사람들 생각이 다르겠지

그리고 현대미술이든 예술이든 이름값이다 똥을 싸라 이지랄 하면서 폄하하는 밈에 뇌가 절은 새끼들이 너무 많은데

애초에 니들이 예술작품을 보면서 예쁘다 구리다 판단할 수 있는 이유가

예전에 이미 작가나 평론가들이 미학적으로 설명을 해놓았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동의해서 트랜드와 자본이 따라갔기 때문임

진짜 간단한 예로 사람들이 당연하게 아름답다고 여기는 원근법조차도

오랫동안 이게 아름답니 아니니 치열하게 논쟁이 있었고

실제로 원근법이 주류였던 시대는 인류 역사에서 짧은 편임

현대미술의 시작이 원근법을 다시 파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고

미술만 그런게 아니고 음악 문학 영화 다 비슷한 과정을 거쳤음

예쁘다 구리다는 주관적인 생각이고, 근거는 본인의 생각과 경험임.

작가나 평론가나 설명을 했건 뭐 건 중요하지 않다.

구구절절 설명에 공감하면 작품 보는 내 생각이 달라지고

개소리다 싶으면 그냥 계속 구리다고 생각하는 거 지.

중요한 건, 지들이 한 설명이 정답이니 이대로 따르지 않는 것들은 문제있다라고 하는 사람들

이 새끼들이 세상 제일가는 병신이다. 공산당이랑 다른 게 없다.

ㅇㅇ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주관적 생각과 경험'이란 것이

그냥 니 머릿속 마음속에서 뿅하고 생긴게 아니라 이미 누군가 이야기해 놓은 미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는 얘기임

니가 작가나 평론가 얘기를 안읽어봤어도 다른 사람들은 읽어보았기 때문에

어르신들 카톡으로 헛소리 흘러오듯 알게모르게 너의 주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관여하게 됨

물론 니말대로 이거 하나만 정답이다 하는 건 문제가 있지 ㅇㅇ 그래서 나도 글쓴애가 깊이 안판거 같다는 거임

다만 본문 내용은 뉴비가 닥눈삼 안하고 나댄단 얘기라 그건 반박할 게 딱히 없다 생각함

게임에서도 그지랄하면 욕먹는데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서는 더 그렇지

"ㅇㅇ 그러니까 니가 말하는 '주관적 생각과 경험'이란 것이

그냥 니 머릿속 마음속에서 뿅하고 생긴게 아니라 이미 누군가 이야기해 놓은 미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는 얘기임

니가 작가나 평론가 얘기를 안읽어봤어도 다른 사람들은 읽어보았기 때문에

어르신들 카톡으로 헛소리 흘러오듯 알게모르게 너의 주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관여하게 됨"

->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임. 이미 나란 사람의 주관이 잡혀 있는데 어떻게 생성됐는 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기 만족으로 그림 그리고 사가고 싶은 사람이 사가는데, 나댄다는 게 적당한 표현인가?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돈 더 잘 버는 게 배 아프다고 하는 이유는 알지.

근데 그 실력이란 게 주관적인 거고, 사람마다 평가가 다르니까, 공감이 안 되는 거임.

평가하는 사람을 "현대미술 전공자"라는 좁은 풀에서 보지 말고 그림 보는 사람 전체로 대상을 넓게 봐 봐.

최대한 비판을 해봐야 이미 정의라는 이름으로 기준이 정해져 있는 장르의 분류가 잘못됐다 정도라고 봄.

예술이라는 게 그렇지. 절대적인 기준이란 게 없으니

내가 볼 때 이해가 안 간다 정도는 충분히 말 할 범주 내라고 생각함.

왜 사냐? -> 단순히 궁금함

아 이딴 거 사지말라고!!!!!!! -> 병신

근데 이 글 쓴 사람도 예술이란 걸 자신이 가진 주관적인 것을 절대적인 가치로 둔갑시키고 남들 비판 하는 병신임.

저 글쓴이의 생각대로면 미술은 예술이 아니라 기술임

한심한 생각이지

ㄴㄴ 니 생각이 한심한 거임

미술사 책 하나만 읽어보면 알겠지만 예술은 원래 기술에서 출발하는 거였음

art란 단어 자체가 기술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고 artisan은 장인인데?

대가리로 아무리 개쩌는 생각을 해봤자 작품으로 표현 못하면 말짱 꽝임

다만 반대로 아무리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무언가를 만들어도

무엇을 만들었는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을 해야 의미가 있고

그래서 예술은 기술과 틀과 루트와 설명이 모두 요구되는 거임

잘 모르겠음

엄마한테 들은 말이 내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고 쓰고싶은걸 쓰고 부르고 싶은걸 부르는게 예술이다라는 거였음

그에대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그걸 보는 사람, 듣는 사람, 사는 사람이 결정하는 거지만 그 근본적인 가치는 모두 동등하다고 들었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저사람의 생각에는 동의 못함

미술하는얘들도 너무 사람들 설득시키려 할필요가없다 어차피 관심도없고 이해도못함

근데 현대미술하는 사람이 나 현대미학 한다 라고 주장하는걸 비웃은 일반인이 있었나…?

현대미술을 현대 상업미술이랑 구별 못하고

네가 선택한 미술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비웃는 애들은 많지

지금 이 글 쓴애도

"배아파서" 하는 걸 보면

근데 가끔 올라오는 대중들한테 현대미술 이해시키는 글 올리는 전공자들도 굳이 현대 상업미술이라 안하고 현대미술이라는 단어로 퉁치는데 전공자들 조차 딱히 구분안하는게 대부분 아닌가. 진짜 학문적으로 파고든다면야 굳이 구분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말할땐 그냥 다들 현대미술이라 하잖아 교수들 조차 그러는데 뭐

망치를 든 사람에겐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고 하지.

"저 연예인 작가들은 그런의미에서 현대미술 작가가 아니라

상업미술 작가로 보고 그냥 넘어가함"

이라고 한 말은 그 현대미술 전공자에게 던지는 말임

현대미술 전공자들은 저런 느낌의, 수천만원씩 하는 그림은 죄다 현대미술언저리라고 생각하고 비분강개하지만(애당초 대중도 현대미술 수준 ㅋㅋ 하는게 저런 그림이지만)

그게 자기가 미술전공자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고 생각함

미학을 전공했으면 별 생각 없을걸

쟤가 할 말은 "재들이 하는건 현대미술이 아니라 상업미술이야. 현대미술은 요즘 이런 작가가 있어." 정도임

왜 저게 현대미술이 아니라 상업미술이고 현대미술인척 하는 태도를 욕한다면 반응이 달랐겠지

ㅇㅇ 비슷하게 생각함.

자기 이름 걸고 합법적으로 팔고 사겠다는걸 왜말리냐... 자본주의 맛을 덜보셨나..

앤디 워홀이 그랬잖 일단 유명해지라고 그럼 똥을 싸도 박수받는다고

현대미술에 편승해서 꿀빨려고하니까 ㅈ같은거지 누군 권위 있는 대회에서 최우수상까지 받았는데

생활고로 굶어 죽고 유명세 좀 있다고 몇년 깔짝거리면서 그린 그림이 잘 팔리는거보면

누구든 ㅈ같다니까?

그리고 앤디워홀은 그딴말 안했음 걍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밈일 뿐임

쟤들이 연예인 하면서 ㅈ빠지게 구른 덕에 유명세 얻은건데.. 편승이라기 보단 유명한애가 그림도 그리는 군 하고 넘어가면 되지! 연예인들 그림 그린다고 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앤디 워홀이 그딴말 안한건 맞네 ㅇㅇ

그 유명세 떄문에 현대미술 인식이 안좋아지니까 이야기하는거임

현대미술은 분명히 거품이 껴있는건 맞음 그렇다고 현대미술의 방식 자체는 잘못된게 아니거든

댓글보면 걍 유명세 빨이다 뭐다 하고 뱅크시 이야기 꺼내는 애들 있는데

뱅크시는 그런 주제로 현대미술을 하던 사람이니까 유명해지고 작품 가격이 비싸지는건데

본질은 못보고 걍 단순히 유명세 빨이라며 평가절하 당하니까 ㅈ같은거지

현대미술 인식이야 더 나빠질게 있냐... 전문가들 끼리의 인식이겠지... 부자들의 탈세수단 말고 다른게 있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