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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가수 솔비와 배우 하지원의 그림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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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배아파

342개의 댓글

2021.09.24
@liveto2

천재라는 뜻보단, 인지도 를 비유하고자 함. 7 살 영재가 연예인 인지도 따라가기엔 7년은 무리잖어

0
2021.09.24

솔비그림이 2천만원에 팔려서 배아프다

0
2021.09.24

여남에서 걸럿다

1

그게 현대미술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선택한 현대미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으로 깡으로 버텨랔ㅋㅋㅋㅋㅋㅋ

1
2021.09.24
[삭제 되었습니다]
2021.09.24
@별스타

연예인은 전공자, 배운적 없는 사람이라 안되고 자기는 미대생이라 배운사람임?ㅋㅋ재밌네

0

틀린말 아닌거 같은데 나름대로 어느정도는 이해감

1

외적인 부분으로 돈 벌려 들면 어느 분야든 다 불편하고 욕할텐데,

걸캅스나 PC영화들도 영화로 재미는 안찾고 외적인 다른거로 흥행 욕심 부리니까, 영화 내용도 부실해지고 좆 같아지는거 아님

 

그림도 그럴 듯

2
2021.09.24

연예인들이 일러스트나 만화같은 상업미술에는 거의 비비지 못하고 순수미술에만 비벼대는게 왜 그러겠어 ㅋㅋㅋ

유명하거나 돈 많은 사람에겐 입구부터 꽃길 깔려있는 곳이 순수미술임.

 

나도 연예인들 작품 제대로 본건 첨이고 까암짝 놀라긴 했음.

글쓴이가 속 뒤집어지는게 이해는 감 ㅋㅋㅋㅋ

최소 마릴린 맨슨 정도는 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

3초간 묵념때림.

 

그래도 현대미술을 옹호해주고 싶진 않네.

그 좆만한 개념,의미,맥락,정체성 찾는건 좋은데

일반인이 범접하지 못하는 기술도 갖췄어야지.

(물론 본인들은 있다고 우기지만, 하찮은거라며 절대 안보여줌.)

 

대학 들어가는 순간부터 카메라타령하며 어떻게든 날로 먹어볼까 궁리를 하니 유명세와 돈빨, 캐릭터에 밀리지. 저 글 보니 이젠 AI타령도 더해졌네.

 

9
@우루

탈레반/아프간정부군 보는 느낌이긴 함 ㅋㅋ

0
HAK
2021.09.24
@우루

속 뒤집어 지는게 실력 대비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겨?

0
@HAK

현대미술에도 나름의 흐름과 의미가 있는데, 저런식으로 유명인들이 '나도 화가나 해볼까?' 하고 아무생각없이 그린것들이 그저 이미 유명했다는 그 이름값만으로 비싸게 팔리는 시장이 형성된게 안타까운거겠지

그런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자기들이 현대미술에서 찾던 의미들은 퇴색되고 지금 사람들이 욕하는것처럼 '유명하면 똥을싸도 박수를 쳐준다' 를 가장 잘 실현시킨 판이 될거라는게 눈에 훤히 보이니까 속이 터질만은 함

물론 현대미술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와닿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인건 맞음... 자기들이 찾는 그 의미들이 실존하는지조차 모르겠음

근데 전공자 입장에서는 보이는게 있긴하겠지. 솔직히 글 내용 대부분 공감은 감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글 쓴 사람이 이해는 가는데 공감은 못 하겠다.

 

소설계에서 웹소설 쓰는 사람을 비슷한 시선으로 볼 때 어떻게 생각함?

0
@HAK

너가 말한것처럼 그것도 이해는 갈수밖에 없지

문장 하나를 쓰려고 며칠을 고민하고 썼다 지우고 작품 하나의 완성도를 위해 그렇게 노력했던 사람이, 독자들이 누가 말을 하는건지도 알아듣지 못해서 말하는 사람 이름을 앞에 붙여줄 정도의 웹소설이 잘나가는걸 볼때 얼마나 안타깝고 허무하겠음?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순수문학을 쓰는 작가들이 웹소설때문에 순수문학의 판이 다 망했다! 라고 하지는 않지 않음?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으면 그건 공감못할일이 맞는거고

글에서 문제삼는 연예인 화가들은 또다른 판을 형성시킨게 아니라 그 존재 자체로 현대미술의 판 자체를 '유명하면 똥을싸라'의 판으로 바꿔버리고 있으니까 그거에 분노하는건 공감이 간다는 얘기임

물론 현대미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은 어차피 원래 그랬던 판인거 아니냐? 라고 하겠지만 난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보고있진 않아서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뭔가 연예인들의 자유를 짖밟는 듯한 말로 들리는데

0
@HAK

하면안된다, 하지말라는 말은 일절 한적없음

다만 그런 사람들의 현대미술 진출로 인해 판이 변해가고, 그에 대한 기존의 화가들의 분노도 이해가 간다는 말이었지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글쎄... 글쓴 사람 생각을 내가 이해한 대로 정리하면

1. 연예인이 실력이 부족한데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한다.

2. 아니꼽고 배아프다 -> 니 말을 적용 해서 몇몇 연예인들 때문에 현대 미술 판이 변해가는게 싫다.

3. 실력을 길러라 or 하지 마라.

-> 1) 미술 실력은 주관이기 때문에 왈가왈부 할 수 없다. 본인은 저게 잘 그린다는 판단을 충분히 할 수 있다.

-> 2) 하지 말라는 건 자유를 짖밟는 행위이다.

 

이런 의미로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안 간다고 한거임.

0
@HAK

좀 단편적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아니꼽고 배아프다 라고 이해한 시점에서 딱히 뭔 말을 더 해줄 수 있을까 싶긴하다

'실력을 길러라' 라는 부분에서는 이미 현대미술에 대해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고, 솔비 자신의 접근법이 어떻게 틀렸는지를 글에서 다 설명해주고있음... 페인팅 기술 자체에서 벗어나서 사고방식 자체를. 뭐 이게 절대적인 현대미술의 기준이다 라고 하기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네가 생각하는 그정도의 수준의 글은 아니란거임

그리고 뭐 글의 표현이 유치하고 극단적인 부분이 좀 있어서 그렇게 못하겠으면 하지말라는 뜻으로 이해한것도 납득은 가네. 아마 이 글에 달린 덧글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글쓴이 말투때문에 반발심 가지고 시작하게 됐을수도 있다고 봄

그런걸 제쳐놓고 글에서 전하는 메세지만 놓고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거임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일단, 아니꼽고 배아프게 보이도록 글을 썻으니 그렇게 이해했고 니가 아니라니까 이건 제쳐두고

 

"'실력을 길러라' 라는 부분에서는 이미 현대미술에 대해 어떤식으로 접근해야하고, 솔비 자신의 접근법이 어떻게 틀렸는지를 글에서 다 설명해주고있음... 페인팅 기술 자체에서 벗어나서 사고방식 자체를. 뭐 이게 절대적인 현대미술의 기준이다 라고 하기엔 논란이 있을 수 있겠"

 

-> 이 생각 자체가 자신이 아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선민의식이 아닌가 싶다.

너도 알다시피 예술에는 본인의 방식이 있을 뿐, 정해진 틀이 없다.

그나마 비슷한 패턴을 모아서 OO양식, OO미술 이라는 식으로 분류를 할 뿐이다.

 

정해진 틀 이외엔 "틀렸다"라고 하는 자세부터 예술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형화된 틀이 있고 그대로 따르지 않으면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게 편협화된 사고가 아닐까?

 

네 글을 보니 너 또한 은연 중에 그런 생각을 가진 것처럼 보이네.

0
@HAK

그렇게 말할까봐 글에도 달아놨잖아... '이게 절대적인 현대미술의 기준이다 라고 하기엔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네가 생각하는 그정도의 수준의 글은 아니란거임'

이미 깔린 부정적인 인식을 버리고 보라는거임. 난 미술에는 하등 연관없는 사람인데 내가 그런 생각을 왜 가지겠냐

누구 말마따나 미술도 다 기술이고, 그게 쌓여온 역사가 있고 그걸 글에서 설명해줘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니가 그렇게 '너도 똑같은 놈이네?' 하는식으로 바라보면 난 진짜 할말이 없음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부정적인 시각이랑 별개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말 해도 똑같은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음.

 

비슷한 예술문화가 뭐가 있을까?

힙합을 예를 들어 보자.

 

옛날에 정준하가 이센스한테 꼽준거 사건 기억남?

네 모난 꼴이 아주 훌륭했던 펀치라인으로 남아있는데.

 

니 말대로면 이센스는 얼마나 억울하겠음?

힙합도 기술이고 그게 쌓여온 역사가 있는데,

실력도 없는 예능인들이 힙합하면서 힙합가수라며 1집 2집 음반 내는데, 심지어 그게 잘 팔려.

얼마나 마음 아프겠어?

예능인 들이 힙합 판을 망치고 있다. 이들 때문에 힙합 판이 변하고 있다.

 

이센스 어떻게 생각함? 분노가 이해되고 공감이 가지?

 

여기서 너랑 나랑 생각이 다르면 아마 평행선을 달리지 싶다.

내가 어떤 예시를 들고 비유를 들어도 똑같을 듯.

0
@HAK

예능인이 힙합 음반을 낸건 왜 호응을 받고, 예능인이 화가라며 그림을 그린건 왜 논란이 생길까?

애초에 예능인이 힙합음반 내는것도 논란거리가 된적이 많긴한데, 다른쪽을 살펴보면 성우 업계도 있음. 그쪽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을까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을까?

예능인들 음반낸거 많이 들어봤을거 아냐?

 

애초에 지금 니가 이렇게 말하고있는것 자체도 너 자신이 현대미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거임

예능인이 내는 음반들 나도 많이 들어봤고, 좋은 노래들도 많음. 그런데 예능인이 성우로 활동하는건 몰입이 깨지고 연기가 별로라서 나는 선호하지 않음

이런식으로 다른 분야들은 우리가 직접 보면 좋다, 나쁘다가 확실하게 와닿고 그건 대중들도 똑같을거임. 만약 예능인이 음반을 냈고, 그게 듣기 좋아도 '감히 예능인이 음반을내?' 라고 하면서 분노하는 가수가 있으면 그건 공감할 수 없는게 맞지

그런데 여기에 현대미술을 대입해보면, 우리에게 좋다 싫다가 확 와닿지 않으니까 애매해지는거임

거기서 현대미술을 하던 화가가 이유를 설명해주면서 분노를 표출하면 그게 자신에게 납득이 되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너처럼 반발하는거겠지

 

그런데 그 반발의 이유가 '현대미술은 그런게 아냐.. 예술이라는건 주관만이 존재하는거라고' 라고 하면 그건 얼마나 납득이 가는 말일거라고 생각함?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예능인이 내는 음반들 나도 많이 들어봤고, 좋은 노래들도 많음. 그런데 예능인이 성우로 활동하는건 몰입이 깨지고 연기가 별로라서 나는 선호하지 않음"

 

너도 말 했듯 이건 호불호의 영역임.

자격을 논하거나 실력을 논할 수 있는게 아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아 이새끼 성우 개 못하네 시발" 할 수도 있지.

근데 그게 마치 절대적인 기준인 양 말하고, 실력 미달은 성우 하지마라 할 수 없다는 얘기다.

 

내가 현대미술이 뭔 지 정의한게 아니다. 글쓴사람이 뭔 지 정의했지.

내 생각에 예술은 주관적인 것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을 뿐이다.

만약 예술에 객관적인 게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나한테 설명을 한 번 해줄 수 있음?

내가 확신은 잘 안 하는데, 이건 확신 할 수 있다. 100%로 반례 들고 올 수 있음.

0
@HAK

성우업계로 전환시켜서 생각해보면, 어떤 성우가 예능인이 더빙을 한걸 들어보고는

'적어도 자신을 성우라고 하고싶다면, 듣기 편안한 발성과 또박또박 들리는 발음, 듣는사람이 감정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한다!'

라고 글을 썼다고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 납득할 수 있을거 아님?

글에서 설명하고있는게 그런거라는 말을 하고있는거임. 유독 현대미술쪽에 대해서 얘기하다보면 그런 기술은 하나도 없다는듯이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 그게 아니라는걸 글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말하는거라고

 

여기서 니가 '내 생각에 더빙은 주관적인 것이고, 주관적인 평가만 할 수 있을뿐이다' 라고 하면서 저 성우가 한 말을 비난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를 생각해보라는거

0
@치즈버거플리즈

솔직히 여기서 그냥 난 '납득되는데?' 너는 '납득안되는데?' 하고 자기의견이라고 치고 넘어가면 끝일 이야기인데, 뭘 이렇게까지 하고있는지 싶다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비슷한 맥락으로 힙합 가수가

"힙합은 음악에 맞춰서 라임을 짜고 펀치라인이 잘 느껴지도록 가사를 작성하고 좋은 가사전달력으로 노래해야 한다."

라는 말이지.

저게 권장되는 방식이긴 한데 정답은 아니라는 것.

 

성우 역시 마찬가지. 사람의 목소리는 호불호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듣기 편안한 발성이 누군가에겐 거북해질 수 있는 것.

 

저 글쓸이가 "현대 미술에는 이러이러한 점을 부각해서 해야한다" 라고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얘기할 수 있지.

그런데, 예술은 호불호의 영역이기 때문에, 저 말 또한 개인에 따라 누군가가 봤을 때는 연예인의 작품이 저 말에 부합하고, 누군가가 봤을 때는 부합하지 않겠지.

 

지금 너는 '적어도 자신을 성우라고 하고싶다면, 듣기 편안한 발성과 또박또박 들리는 발음, 듣는사람이 감정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한다!' 라는 기준으로 같은 성우에게 모두가 같은 평가를 내릴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

0
@HAK

그래... 그게 결국 바로 윗댓에서 하는말이라고

성우는 듣기편한 발성, 발음, 감정 어쩌구 이런말에 난 납득을 했고, 넌 안했다 하고 넘어가면 되는 일이라고....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아까부터 계속 이해는 하지만 공감은 안 간다고 말하고 있는데

0
@HAK

그래 ㅠㅠ

난 왜 공감했는지에 대해 설명한거고

그래도 안된거니 어쩔수없지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피차일반이지. 나도 왜 공감 안 되는지 설명한 것 뿐.

0
@HAK

애초에 너랑 나 다 포함해서 여기있는사람대 부분은 현대미술이란걸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임

그와중에 전공자가 현대미술이란 어떤건지를 설명해주고있고, 솔비의 작품은 어떤식으로 비추어지는지를 말해주고있는거고

물론 무조건 저 전공자가 하는말이 다 맞지는 않겠지만, 현대미술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저것도 현대미술인데? 예술이란 원래 그런건데?' 라고 하는말이랑, 현대 미술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겪었던 사람이 현대미술이란 어떤것이다, 라고 설명하는거랑 어느게 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너는 논지자체도 어긋나게 잡고있음. 니가 말하는건 현대미술이 아니라 그냥 예술 그 자체고, 현대미술도 예술의 안에 포함돼있으니까 그 안에 쌓여있던 역사들은 다 무시하고, 주관만이 전부인 예술의 기준만이 남는다고 말하고있는거라고

현대미술에 대해 얘기하고있는데 '너 역시 현대미술이란게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놈이구나...' 라고 하면 난 도대체 뭐라고해야함?

무조건적인 현대미술에 대한 반발감때문에 그냥 아니꼽게 보이는것 뿐이지, 설명하는걸 천천히 짚어보면 납득이 되는 글이니까 그렇다고 말하고 있는것 뿐임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애초에 저 사람이 "현대미술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 같다"라고만 했어도 나도 이런 말 안하지.

그저 분류상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거니까.

근데 그 분류 기준이 뭔지 앎?

 

한마디로 현대미술이라고 하지만 그 개념은 실제로 매우 막연하다. 무엇을 두고 현대미술이라고 하느냐 하였을 때 우선 떠오르는 것이 근대미술이다. 그리고 이 두 용어를 따로따로 확연하게 구분짓기는 힘들다.

[네이버 지식백과] 현대미술 [contemporary art, 現代美術] (두산백과)

 

사전에서도 개념이 매우 막연하다고 표현하는, 제대로 정의내려지지 않은 분류임.

여기에 연예인이 본인이 하는 미술이 현대미술이다라고 본인적 해석을 내려도 되는 부분 아닐까?

 

난 현대미술의 대한 반발감으로 아니꼽게 보는 게 아니다.

현대미술의 정의를 본인 마음대로 내리고 거기에 맞추지 않은 사람을 비판/비난 하는 행태를 뭐라 하는 것.

 

마음대로에 딴지 걸거 같아서 그런데, 전 세계에서 쟤가 말한 대로 현대미술을 정의한다면 마음대로가 아니라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인정한다.

0
@HAK

네 말대로 따지면 오히려 연예인이 본인이 하는 미술을 현대미술이라고 정의했을때 이런식의 논란이 생기는게 더 당연한거임;

물론 거기서 글작성자가 '이런건 현대미술이 아니야' 라고 하고있는것도 논란이 생길 말이겠지. 거기에 대해서 '네가 현대미술이 아니라고 칭하고있는건 틀렸어!' 라고 비난하고있는것도 논란이 생길, 자유를 짓밟는 행위인거고

0
HAK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현대미술이 아니라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했잖아. 그런 말이면 애초에 내가 댓글을 안 남겼음.

0
2021.09.24
@HAK

솔직히 말하면 그림 수준이 솔직히 동네 화실 취미반 아줌마 수준이니깐 ㅋㅋㅋ

 

0
HAK
2021.09.24
@우루

남들 보고 배 아파 해서 뭐 하냐... 힘내라 너도 언젠간 되겠지

0
2021.09.24
@HAK

음? 뭐야 ㅋㅋ 왜 날 응원해 ㅋㅋㅋㅋ

 

나는 글쓴이 속이 왜 뒤집어진건지가 이해가 간다는거지.

 

내속이 뒤집어졌다는게 아닌데 글을 잘 읽어주면 고맙겠어ㅋㅋㅋ

기본적으로 난 이 상황이 아주 꼬신 입장이라 ㅋㅋㅋ

0
HAK
2021.09.24
@우루

미안하다 ㅋㅋ 댓글 대충 읽었어

아 아무튼 힘내라고 ㅋㅋ

0
2021.09.24
@HAK

힘내라니 고맙고 개붕이두 같이 힘내 ㅋㅋ!

0
2021.09.24
@우루

맨슨 수채화 잘 그리더라

0
2021.09.24

글의 내용은 예술 시장 전반에 깔린 불변의 논쟁임. 예술가들이 봤을 때 실력이 없는데 집안이나 예술 외 요인으로 인해 상업적으로 성공했을 경우 예나 지금이나 그들에게 비난을 퍼부었음. 일부 선택 받은 예술가는 인생의 말로 혹은 죽어서 이름을 알렸지만 대다수는 비참한 생애를 보냈기에 모나게 말한다면 성공하지 못한 예술가가 배 아파서 그렇게 말하는 거 맞음. 잔인하지만 사회의 다수가 예술에 대한 노력을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 시대가 바뀌어도 복지의 혜택이 생활을 보장해줄 수준도 아니고 그런 복지 혜택에 아직은 사회가 공감하지 못함. 대중들은 훌륭한 예술가는 원하지만 그런 예술가의 성장은 기다리지 않음. 글의 비판도 공감하지만 댓글로 예술 자체를 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논 외로 누구나 10초 이내에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작품이 억 단위의 이해 불가능한 금액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이는 그 작가의 철학이 담긴 메시지를 사는 거임. 물론 이런 작가의 그림도 재테크를 위해 사기도 하지만 평생을 예술가로 살아온 사람이 찍은 점 하나와 일반인의 점 하나는 아이러니 하게도 무게의 차이가 있음. 어떤 사람들은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부합하여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돈이 되지 않아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만 하는 사람도 있음.

 

3
2021.09.24
@Jaaazz

평균이상의 지능과 교양을 갖추고 있고 예술가의 자세와 철학으로 평생을 산 사람이 어떤 주제로 십년을 성찰하고 고민하다 결국 해답을 찾고 어떤 페인팅으로 대답을 해냈다면 그건 예술인가 아닌가

 

그런데 이 사람이 고졸에 폐품업을 하는 아저씨라면 그건 작품이 될 수 있는가

 

0
@우루

그정도의 깊이있는 고뇌가 그림을 볼 때 느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인정받을 수 있을만큼 충분히 표현이 된다면 예술로 인정받겠지

그런데 고졸에 폐품업 하던 아저씨가 TV에서 현대미술 나오는거 보고 해볼까? 해서 캔버스꺼내서 점찍은건 그런게 느껴질수가 없을테고. 그 사람의 배경이나 생각의 깊이들이 사람자체에서 티가 날수밖에 없으니까

그럼 그냥 현대미술이란게 겉만 번지르르하게 입 잘털어서 예술로 인정받는거 아니냐? 이런게 사기극인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텐데, 만약 그런식으로 원래는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그렸으면서 나중에 말빨로 턴 사람이 있으면 그건 사기극이 맞겠지. 그런데 모든 현대미술들이 다 그런식으로 형성됐느냐? 라고 말하면 그건 아니라는건 너도 인정할 수 밖에 없잖아?

0
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예술가의 자세와 철학으로 평생 살았다는 전제를 붙였다.

그리고 오랜시간 고민 끝에 무언가를 그려냈다는 가정이야.

 

티비보다 나도 해볼까는 당연 아니지.

그런건 취미라고 하는거고.

 

현대미술의 입털기 문제는 전혀 다른 문제로 사실 저 댓글을 쓸때

 

그럼 저 아저씨의 작품과 우연히 똑같은 사유로 그림을 그려냈으나 이번엔 주체가 미대나온 예술가였다면 이건 예술인가.

 

혹은 예술가가 아저씨의 그림을 사서 더 심오한 의미를 붙여 자기 작품에 녹였다면 그건 예술인가.

 

를 더 써보려했다가 너무 번잡스러워서 뺐었어. 억지같기도 하고.

 

그럼 하나 더 묻자.

고뇌가 느껴지지 않고 뭔지도 모르겠는 작품이라면 그건 작품이 아닌가

0
@우루

계속 예술인가 아닌가, 작품인가 아닌가를 묻는걸 보니까 아마 현대미술이 아무런 기준도 없으니 뭐가 예술이고 뭐가 작품인지 정확하게 짚어주지 못하는 점에 대해 불만이 있는것 같은데, 그런건 그냥 보는 사람마다의 기준에 따라 해석하면 되는거임. 애초에 무언가를 창작, 재현한다. 누군가가 그걸 봐준다. 보는 사람은 무언가를 느낀다. 그게 예술이니까;;

사람들 저마다의 기준이 있으니까 이건 예술이다 아니다 서로 논쟁과 토론이 오갈 수 있는거고 그건 여기서 나한테 이건 예술이야? 이건 작품이야? 라고 물어봤자 아무 소용 없는거임

 

현대미술의 판이 원글의 묘사처럼 그냥 이미 유명했던 사람이 아무생각없이 그린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이라고 인정받고 비싸게 팔린다는 판이 되버린걸 보면서 '원래 그랬었잖아? 자업자득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원글의 작성자가 원래 현대미술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이 녹아있었는데 그게 변질됐다고 분노하는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간다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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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치즈버거플리즈

불만이라기보단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진짜 순수한 의문에 가까웠고 현대미술을 옹호하거나 관련있는 사람들의 대답이 궁금했음.

 

개인적으론 내가 예시로 물어본 모든 상황이 다 작품이고 예술활동이라고 생각해서 물어본 것이기도 하고.

 

길고 정성어린 댓글 고맙게 읽었어!

 

0
2021.09.24

현대미술 뿐만 아니라 고전들도 어차피 이름값 = 작품값이지. 물론 그 이름값이 미술로 쌓은건지 연예인으로 쌓은건지 차이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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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저 글쓴이도 미술쪽에 생각보다 깊이 판것 같지는 않은데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음

 

개붕이들 눈높이에 맞게 비유하면

어떤 찐따가 컨이고 스킬이고 하나도 모르는데

돈 존나 처바르고 템빨로 개판치면서 게임 물흐리는 느낌이라는 거임

밖에서 관전하는 우리들이야 그냥 ㅋㅋㅋ 이러고 말지만

같이 겜하는 애들은 존나 열불나겠지

0
HAK
2021.09.24
@이케아

그 화를 게임사에 내는 게 맞는 듯 하다.

0
2021.09.24
@HAK

트롤없는 게임이 있으면 니 말이 맞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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