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힘들어하면 부모가 도시락싸주면 안되나? 그럼 애도편하고 선생도 편하고

친구들이 왜도시락먹냐고 물어볼꺼고 친구들이 먹는 급식에 관심가지다 보면 나아지지않을까

생존에 불리하니 편식을 고치려고 했던 거지. 지금이 굶던 시대도 아니고 하면 좀 어떰

물론 심하면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지만 그건 본인 선택이고 냅둬 걍

곱창과 선지 못먹는것 때문에 회식에서 갈굼당함. 줫같더라

못먹는 이유는 어떻게 만드는지 알기 때문인데

그걸 알려주면 분명 욕쳐먹을게 뻔하니까 답답하다

나도 어릴적에 김치 못먹어서

선생님한테 개쳐맞고 토한거 다시먹으라 지랄해서

그래서 지금도 김치는 못먹음

안먹는다는데 왜 억지로 먹여? 고수 맛좀 볼래?

나중에 편식고쳐서 다 잘 먹는게 무슨 소용? 어린 시절에 잘 먹어야 좋은거지

애낳았는데 편식하면 그냥 굶길듯

가족 저녁식사 개인상으로 차려주고 저녁에 남기면 다음날 아침에는 전날 저녁 남긴거 다시주고 해서 강압적으로 해야지

한 3일 굶기면 싫어하는 음식만 갖다줘도 먹던데. 경험임.

근데 애기들이 편식 심한건 부모탓이 큼. 자기가 편식하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애보고 왜 편식하냐고 화냄ㅋㅋ 식습관 교육을 제대로 못시켜놓은 부모잘못임.

ㅋㅋ 난 모든 역경을 딛고 이겨내서 아직도 김치 안먹는다

죽는날까지 굴복하지 않겠다

나도 초3때 급식 못먹는거 학교 끝날떄까지 내자리에 그대로 냅둔 선생 생각나네 $@#$

부모의 아동학대네ㅋㅋㅋ

생고기구이,미역국,계란,볶음밥,된장찌개 밖에 못먹는애를 도시락도 안싸서 급식먹으라고 보내놓고 선생탓

유치원때 터치가없어 애가 맨밥만 먹어서 괜찮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저게 부모가 할 소리임?? 미친거아닌가ㅋㅋㅋ

싸질러 낳기만하면 알아서 큰다고 생각하나보네ㅋㅋ

옆에서 들은것도 아닌 것 같은데

뭔 선생이 애한테 무서운 목소리로 그랬다는걸

저렇게 당당하게 적었을까

구라가 패시브인건지 요즘 학교는 부모랑 급식을 같이먹는건지

알레르기 아닌이상 편식하면 존나게 쳐맞아야지.

돈까스는 심한데

커서 편식 고쳐진다는 말은 일정부분 맞는말이긴 함. 근데 애들한테 음식 골고루 먹이라는게 단순한 꼰대적 발상에서 나온 건 아님. 성장기에 다양한 영상소를 풍족하게 섭취해야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건 정설 그 자체임. 교사가 식사지도하는게 이런 부분 때문이기도 하고.

난 전형적인 초딩입맛에 +생선요리 비린내땜에 안먹었었는데 나이들고보니 초딩입맛은 고쳐졌는데 아직도 생선요리는 못먹음 비린내땜에 특히 매운탕류는 아직도 입을 못대겠더라 그래서 멸치도 안먹음

선생입장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저렇게 억지로 먹일라 하냐 ㅋㅋㅋ

직장에서 밥을 나가서 사먹는대 편식하는 사람 있으면 메뉴 고를거 줄어들어서 짜증남 ㅋㅋㅋ

전에 있던 애는 야채를 아예 안먹음 짬뽕을 먹는다 치면 귝물이랑 면만 먹음 피자도 그 많은 양파 피망 다 발르고먹더라 기괴...

나 어릴때는 편식하면 다 벗겨져서 집에서 쫓겨나고 빗자루 뿌서지게 맞음

모르는 음식에대한 공포? ㅋㅋㅋ교육이다 뭐다 해서 너무 오냐오냐 키움 아니면 전문 상담이라도 받아보던가 음식에 대한 취향은 먹어보고 결정하는거지 한번도 안먹어본 음식에대한 거부를 저렇게 강하게 하는건 암만봐도 문제임

도시락 싸야지 어떡해 ㅋㅋ 쟤만 편식하라 냅두면 다른 애들이 그거보고 왜 난 억지로 먹어야하냐 쟤처럼 먹겠다 영향줄수도 있음

차라리 칼을 맞고 죽고 말지, 오이는 먹지 않으리

굳이 애가 먹기 싫어하는거 억지로 먹으라고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먹고싶어하는거만 해줄 필요도 없다고 봄..

식단은 기존 그대로 유지하되 먹는건 애들 자유.

근데 그거가지고 투정을 한다거나, 지가 안먹어놓고 배고프다고 징징대거나 이럴때는 훈육해야지.

꼬우면 직접 재료 사다가 요리해먹으라 해 ㅋㅋ 재료값 돈도 알아서 하고 ㅋㅋㅋ

난 편식만큼은 무조건 애들 편임

초등학교 2학년때 어릴때 외국살아사 김치못먹는데도 입벌려서 강제로 먹여서 급식판에 토하니까 그거 그대로 두시간동안 다먹을때까지 집도 안보내고 앉혀놈. 내가 울든 말든

어릴때일 대부분 기억 못하지만 이건 지금도 기억나고

덕분에 지금도 김치 냄새만 맞아도 속안좋도 토나올려그럼

군대에서도 그냥 굶었음.

저 사건 덕분에 내가 장장 12년동안 매년 담임이랑 싸우고 선생한테 적대감 갖게 된건 확실함.

못 먹는건 이해가 됨 알러지든 비위든 근데 존나 이상한 잣대로 편식하는 새끼가 있어서 짜증남 회 안먹음 근데 비싼 생선이면 먹음 돈까스는 안먹음 근데 또 다른 돼지고기나 소고기는 먹음 호불호의 문제를 먹냐 안먹냐로 넘긴놈들은 극혐

선생은 걍 애가 제대로 먹든 말든 신경 안 쓰고 냅두는게 제일이고 저 부모는 저렇게 지애가 선생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걸 감수해야 하는 교육방식인 걸 인지해야함.. 나도 편식을 억지로 잡을필요 없다고 생각함 충분히 다른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니까 근데 단체급식에서는 그게 안 되니까 도시락을 싸보내든 애의 인식을 바꾸든 하는 육아가 필요함 그리고 안 먹겠다는 애 억지로 먹으라고 다그치는 선생도 병신임

이거 아무 의미없음 어차피 저 기간 지나고 나이먹으면 먹고싶은거만 먹게 됨 나 초딩때는 억지로 먹다가 고딩되니 급식 맛없다고 맨날 안먹고 집가는길에 햄버거먹거나 아님 굶거나 그랬음 1도 의미 없는 짓임 ㅇㅇ

극단적인 편식 케이스들을 봐서, 편식은 웬만하면 고치는게 좋다고 생각함

7~8살 나이면 몰라서, 안먹어봐서 편식하는 케이스가 많음

나도 떡볶이 같은거 뻘건게 무서워서 싫고 그랬는데 엄마가 한번만 먹어보래서 먹으니까 맛있더라

그 뒤로 가리는 거 없이 잘쳐먹다가 돼지새끼 됨. 차라리 편식하게 냅뒀으면 안쪘을거라고 농담하시더라

난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다. 배추김치 같은거 먹으면 구역질 나와서 못먹겠는데 다 먹을때 까지 앉아있었던거 생각하면 진짜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