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듭니다…

그냥 가게에 전화해서 주문하는거랑 배달어플로 시키는 것 중에 뭐가 더 가게에 도움 됨?? 당연히 가게에 다이렉트로 하면 가게가 좋을 거 같은데 가게에 전화해서 시켜도 배달비 똑같이 받고 오히려 배달어플로만 주문 받는 가게도 있길래

그 동안 배달 기사들이 거의 착취 수준으로 싼 노동력에 일했으니까

어플 나오기전에는 30~40대 배달기사들 본적있냐?

끽해야 중국집 사장님 배달정도?

배달은 이 가격이 맞는거고

비싸면 가서 먹어야지 아님 직접 테이크아웃하던가

결국 그걸 다 소비자한테 전가하니 소비자들도 힘들어.. 최소금액 채우고 거기에 배달비까지하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야 근데 진짜 지뢰같은 배달식당도 너무 많아서 돈날리는 경우가 허다함

궁금하던 내용이었는데 잘 정리해줬네. 그래서 나도 그냥 포장만 하는듯.

업태가 배달이 필수적인 추세로 강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업체 입장에서 배달 하기 전/후 비교하면 후가 분명히 전체 매출이 늘었고, 배달 장난전화나 주소를 잘못 불러줬다거나 하는 등 오배송 사고는 감소되었고 고객 입장에서도 훨씬 편리하니까 서비스가 나온 건데도 불구하고 항상 수수료 위주의 서비스는 만만하게 생각해서 공공 배송앱을 만든다느니 염병을 하더라. 삼성전자 메모리 비싸다고 공공 반도체도 만들지 왜 안 만드나 모르겠음.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윤 창출하는데 왜 반감을 가지는지 모르겠다. 진짜 돈 오지게 버는 곳은 배달대행 업체임.

그래도 이제야 사람들이 배달대행과 배달플랫폼을 구분하기 시작하는구나 싶네.

정부가 배달 플랫폼만 때려잡는거 보고 어이없었는데, 문제는 배달플랫폼 수수료가 아니라 배달대행임. 언젠가는 수요공급+가격이 안맞아서 생기는 문제가 터질건데 억누르는 느낌

매출액에서 재료값만 뺀건 정확히는 재료처리량 공헌이익. 음식점업에서는 의미 없지만...

배달대행비가 부담스러우면 직접 배달하거나 테이크아웃만 해야지.

배민 나오고 가격 망함

난 배달 거의 안시키는데 ㅋㅋ

홀판매 안하려고 배달전문으로 존만하게 만들어놓고 그것조차 못해서 퀄리티 및 위생썩창인곳이 너무많음

그런 애들은 광고도 안할 생각이면 대채 왜사는지도 물어보고싶더라

걍 예전처럼 배달까지 소화하기 힘들면 걍 하질말지 지들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하는거면서 음식퀄 낮추면 망해야지

직접전화해도 구매자 입장에선 가격이 똑같아서 안하게됨

드론 배달 활성화가 답이다

나도 이젠 배달은 거의 안시킴 친구들올때나 2명이상 먹을때만 시킴 보통은 테이크아웃 하면서 좀 산책한다는 생각으로함

배달부 따로 두면서 배달비 받는 일부 중국집들은 용납 못함

직접고용하고 홍보도직접해보지그러냐

풀타임돌고 300벌면...그냥 직장생활하는게 낫지않나싶다

한달 매출이 1500이면... 혁신이 필요할 정도인데... 내 매장 중에 요식업 매장 하나가 매출 10배 넘게 나옴.. 직원 6명쓰고, 배민 깃발은 4개만 꽂음

여기 애들이 공헌이익이 뭔지나 알겠냐

배민피로라고 나는 부르는데.. 최소주문 15,000 위아래잖아. 메뉴하나에 사이드 한두개 추가해서 금액 채워서 배달 시켜보면 뭐가 맛도 존나 자극적이고 양만 엄청 많고 뭐랄까 요즘들어 존나 피로감을 느낌. 내가 앵간한 남자보다 많이 먹긴하거든? 근데 배민에 수준이하의 업체들이 너무 많아 배민덕에 아직 살아남아있는 그런 식당이라해야하나?? 음식 재료맛이 1도 없음. 너무 자극적으로 만들어놔서 물려서 못먹는 그런 음식. 이젠 비슷한 메뉴사진만 봐도 입맛이 떨어진다 해야하나. 배달용 동그란 하얀통 열면 안에 엄청 맵고짜고 후추때려박은 곱창, 떡볶이, 볶음메뉴 같은거 맛도 그저그런 양만 잔뜩있는. 리뷰봐도 이벤트한다고 음료수 뿌려서 그런지 별4개 밑은 없더라. 먹어보고 걸러야 하는 방법 말고는 대책이없더라. 아니면 먹어보고 괜찮았던 가게만 시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