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사람을 도와야지.

후자만 놓고 할거냐 말거냐해도 안할거같은데

물론이지 난 개도 안키우지만 후자도 안고름.

거 일리가 있구먼

그건 가끔씩이 아니지 않음?

중성화 했어?

그러면 너는 동물을 키우는게 아니라 동물의 본성을 잘라낸 인형을 니 만족을 위해 키우는거 같은데

안했음

근데 유기견 유기묘 생각하면 쟤가 말하는 수준의 사람이 많음

굳이 유기까지 안가도 내 가족이다하고 키우면서 불알/성대 하나라도 컷한 경우면 다 해당

그러긴함 같은 동네사는 아줌마가 키우던개를 되게 애지중지했는데 나중에보니까 중성화는 기본이고, 너무 짖는다고 성대까지 잘라놨더라

산책도 잘안가고.. 그거보고 너무 불쌍해서 그 아줌마보고 반면교사삼음.. 애견키우는 사람들은 이런사람이 많나???

입마개 했어? 강아지는 답답해서 입마개 싫어할수도 있는데?

쪼꼬미라 입마개 안해도됨ㅋ

ㄴㄴ 안했음

댓글이 상당히 취조적으로 느껴지지만 나도 한때는 너처럼 짐승은 자연에 있는게 최고다 라는 생각한적 있었으니까 반박은 안할게,

그래도 난 보호소에서 운명적인 만남 이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생각하고, 죽는날까지 최대한 편하고 재미있게 살수있게 하고싶음

물론 니가 말한것처럼 완전 야생처럼 조성해서 사는건 힘들고, 이제 막 1살먹은애라 나중에 짝짓기는 어떡하나 고민도되고,

자는모습보면서 갑작스레 내가 과연 끝까지 책임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곱씹어보곤함.. 다시 말해 완벽하진 않지만 난 최선을 다하고있음

난 자연이 최고라고 하지 않음.

본능적 영역을 어느정도 채워 줄 최소한의 환경은 갖춰져야

가족의 기본 구성 요소 정도를 갖춘거 아니겠음?

애 낳을 때 그런 생각 안하고 그냥 낳진 않잖아.

그게 가족이지.

대전제

ㅡ중성화, 귀 컷팅, 꼬리컷팅, 성대수술 하지 않아야 함ㅡ

1.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우고 있거나, 최소 하루 3~4시간 정도나 그에 준하는 시간 만큼 개가 원할 때 마다 산책 하고 놀아줌?

2.짝짓기를 같이 할 이성이나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동족 "친구"의 존재가 꽤 있음?

이게 "가족"이라 부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임.

위의 조건에 하나라도 부합하지 않는 건 있음?

그럼 "가족" 아님.

가족 "같은 애완동물"임

나도 당연히 가족같은 반려견이라 생각함

자기 딸,아들 이라고부르면서 가족이라 하는사람들 치고는 좋은꼴을 못봤거든

본문이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긴한데 저게 정답이 아닐뿐더러 너무 공격적으로 적어놔서 보기 안좋았을 뿐임.

근데 가족의 기준은 누가정한거임?? 니가 정한거야??

누가 정했든 "최소" 기준이 흔들리면 안되지.

애완동물이면 됐지 뭐

서로 행복하게 잘 지내라.

유난떠는게 꼴보기 싫을뿐임

업진살 살살녹는거보면서 욕하는거랑 똑같음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