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저렇게 된 이상 성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건 동감인데 첫경험 연령 평균이 중딩이라는 자료 좀 보여줘

http://www.mdtrinity.com/m/view.php?idx=3069

13.6세임ㅇㅇ

ㅋㅋ '성 경험 청소년' 안 보이냐?

1020 평균도 아니고 애초에 청소년 중에 이미 뗀 놈들 평균이네

뗀 놈들 평균이라서 성교육을 보수적으로 시킨다는게 말이됨?

갑자기 뭔 소리야 내가 뭐 보수적으로 시키랬음?

만나이고. 경험있는 학생들의 평균연령이 13.6세인거지 전체 아이들의 경험 연령이 13.6세인게 아님. 전형적인 빡통 선동하는 자료

학생중 경험있는 애들의 첫경험 나이가 중딩이지 전체 평균이 중딩이 아님. 애들이 다 중딩때 경험하는줄 아네ㅋㅋㅋㅋㅋㅋㅋ 개붕이들만 통계에 넣어도 평균연령 25살 나오겠구만

첫경험 중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혹 그게 사실이라고해도 중학생때 섹스하는 애들이 누군지 대충 상상이 간다

아니 도대체 학생때 연애하면서 손잡고 키스하고 그 이상 안나갈꺼라는게 무슨 논리야 걔들은 우리랑 사고로직이 다르데? 아님 20살 전에는 연애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내가 연애하지말라고함?

섹스하는 애들이 어떤 애들일지 상상이간다고 혹시 니친구들은 중학생때 섹스하고 다녔음? 내친구들은 책임못질 나이라고 안하던데?

그리고 당연히 사고방식이 다르지 괜히 성인 청소년 구분하겠냐? 그간 투표권 제한한건 어떻게 참았냐? 사고방식이 똑같은 인간인데? 아주그냥 태어나자마자 투표권도 줘버리지그러냐?

첫경험 중딩인건 청소년때 한 애들기준

생각해보니 그러네

ㅇㅇ괜히 학군 따지는게 아니여..

가불기 씹 ㅋㅋㅋ

가챠 실패네. 변동 확률인듯

무작위임

딸이 걸레처럼 구는걸 그럼 오냐오냐함?

오냐오냐하란적없음. 애당초 집이 강압적이고 컨트롤이 심하니 애가 밖으로 나도는거임

예를 들어 네가 여자친구가있는데 여자친구가 계속 널 컨트롤하려들고 지맘대로 안맞춰주면 개 난리에 화내고 지랄염병하면 니 마음이 자연스레 멀어져서 좀 같이 안하고싶겠지? 같은원리임.

애당초 문제를 발견했으면 딸이랑 앉혀놓고 어떤방법이 딸에게 안전하고 어떤방법을 가르쳐야 딸에게 좋을까를 진지하게 이야기해보고 딸 의견도 들어보고 그 남자애 직접 데려와서 엄마가 만나보면어 어떤애인가도 보고 엄마의 경험이나 썰들 이야기해주며 자연스레 이런상황이 생길수있으니 어떤건 조심해야겠고 어떤건 해도 괜찮겠다 판단이 서게해줘야지 저렇게 무조건 안돼하며 애 잡으면 사람은 무조건 반발하게 되어있음

애도 사람임. 다른 한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회유하고 설득하고 조정해나가야지 꼭 한국 가정들은 애를 도구로 생각해서 지맘대로안되면 잡고 휘두르려는게 얼마나 패런팅교육이 안돼있으면 저게 괜찮다고보이나 이해가안됨

시발 이론은 존나 빠삭하죠? 실제로 애가 마트에서 찡찡 거리고 드러눕고 뗴쓰고 그러면 눈 바라보면서 나긋하게 얘기하면 들을것 같쥬? 아들 둘 둔 아빠라서 저런고민은 없겠지만 오은영이든 패링턴이든지랄이든 애새키 족같이 구는거엔 진짜 답이 없더라.

무조건 나긋하게 하라는게 아님

엄마도 부모도 사람이라 특히 애가 어려서 말안통하면 화딱지 끝까지 올라오는거 인정임 물론 그래도 부모가 어른이니까 참고 상황따라 일정한 룰을 가지고 어떨땐 엄격하게 어떨땐 나긋하게해야되는거지 내가 언제 모든 상황을 물처럼 대하랬음?

개도 심지어 칭찬으로 교육할때가 있고 안돼! 하며 큰소리로 교육할때가있는데 사람을 심지어 저렇게 줘패면서 윽박지르면안됌.

게다 이건 니가 예시로든 상황이 다름. 애가 어느정도 커서 말도 통하고 자아가 있음. 물론 청소년과 어른의 뇌는 같지않아서 어른이 교육해줘야하는게 맞는데

교육방법이 어른이 모범을 보이면서 교육을해야 애 마음속에 부모에대한 존중이 생겨나 말도 조금씩 듣고싶어지지 강압적인 방법은 잘 먹히지도않을뿐더러 무조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음.

또 교육이랍시며 애 남취급하면 그게 뭐 애 사랑해서 포기안하는거냐? 지맘대로안되니 애 버리는거지?

제일 개 병신같은 방법이라고생각함 애 버린자식취급하는거

자 그럼 저 상황에서 니가 한 방법대로 했는데도 안된다면 그 다음 스텝은 뭐냐?

해보고 말해야지 안될걸 전제로 깔면 뭔 말이 무슨소용임? ㅋㅋㅋ 진짜 어이가읎네 ㅋㅋ

애 잡아놓고 안되면 다음 스텝은 뭐냐 그럼?

그래서 방법이 없다는거야 임마. 그 전 상황이야 어떻든 일은 일단 벌어졌고, 부모가 옳은길로 이끌어 줘야 하는데 시발 줘패도 안되고 타일러도 안되고.. 이 방법이나 저방법이나 노답인걸 나무란다는사람들 병신만드는게 우습다는거지. 어차피 답이 없어 저런건.

답이왜없어 ? 니가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후딱 고쳐지는방법이야 없겠지. 근데 웃긴게 너 자신 내 자신도 뭐고치고싶은거 바로 못고치는데 심지어 다른사람을 내가 고치고싶다고 그게 바로 확 고쳐지겠냐?

저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어떤 문제든 내가 원하는대로 다른사람이 한번에 바뀌는 마법같은건 없어

뭘 설득을하려면 당연히 시간과 노력과 많은 대화와 외부수단 (심리상담이라던가)을 거치면 가능성이 있는거지 뭔 사람이 로봇도아니고 뭘 한다고 이전에 쌓아온 많은 불신과 잘못된행동을 싹 날로먹고 문제가 바로 고쳐질걸 기대하냐?

솔직히 한국 출산율 낮아서 다행이다생각이 들 정도다 젊은 세대 마인드가 이런거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낳아서 잘 길러보길 바란다. 문득 분노가 끓어 오르거나 어찌할지 모를 순간이 오면 그냥 인터넷에서 이야기 주고받던거 한번 기억 나길 바래.

난 패런팅교육 존나많이 받았음. 그래서 잘기를 자신이 조금은 있지. 내가 그 애키우는게 그렇다고 쉬울거라는말은 절대아님. 존나어려울거고 인내심의 한계에 존나많이 부딪히겠지만 그래도 해도될거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차이는 크다고생각함. 난 그래도 아니까 가능성있는거고

끝까지 모르고 사는사람들은 애만 불쌍한거고.

니딸도 똑같이하길바람

너도 읽어. 이거 이해안되면 걍 병신인거니 말안섞는다

미국 저명한 심리학자들이 미성년자의 문제행동을 바라볼때 무조건 부모와 가정환경을 짚어보게되는 이유가 이건데 꼭 무식한것들이 말 이따위로함 ㅋㅋ 니가 저렇게 키우면 나는 모르겠지만 니딸은 반드시 저렇게됨

댓글보고 한숨나옴 ㄹㅇ ㅋㅋ

ㅋㅋ 그렇게 부모한테 존중받고 살아본적이 없는애들은 이해못할수있음 ㅋㅋ

ㅋㅋㅋ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만 봐도

자기 애기 깐쮸롤 안되는 이유는

그냥 본인이 실력 없어서 라는걸 알텐데

답이 없다 패야 된다 이건 뭔 ㅋㅋ...

근데 넌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