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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옆집애보듯 하고 있습니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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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개의 댓글

2021.03.02
@철학전공자

사춘기때 혼낸다고 말들으면 부모들 걱정이 없게? 오토바이 타지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오토바이 타다 사고내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가출하고, 담배피고 본드불고, 애들이 혼낸다고 해서 들으면 진짜 세상 걱정없는거지..

1
2021.03.01

흔히 나쁜 부모들 묘사할때 보면 저 동네 사는애랑 놀지말랬지? 하는걸 볼수있는데

사실 그 부모가 현명한걸 수도 있음ㅋㅋ

애들은 빈 도화지인데 옆에 음식물쓰레기 국물이랑

오줌이 같이 있으면 스며들 확률 엄청 높아지지

다니는 학교가 개 쓰레기학교인거같은데

3
2021.03.01

성인이 애랑 기싸움 하고있누 ㅋㅋ...

1
2021.03.01

시벌 결혼해도 애 못낳겠다..

0
2021.03.01

말머리 안달냐 씨발

0
2021.03.01

저런 큰누나 가진 사람으로서 애를 그냥 존나패고 휘어잡아야 바로 잡힌다는 과격한 놈들 많은거같아서 댓글 단다.

 

말 들을때까지 패고 옆으로 못 새게 목줄 다는건 사람 무는 개새끼 도살장 끌고갈때하는 짓이고 부모자식간에 할만한 짓이 아니란거쯤은 아는 상식인들이라 생각하고담.

 

일단 환경만큼이나 중요한게 부모라 보는데 집안 분위기 (쉴수있는곳), 목표의식, 도덕 상식 기타 등등 부모가 전부다 마련해주고 하기 나름이기 때문이다. 저런 요인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에 따라 아이가 달라진다, 여기까진 공감할거라 믿는다.

 

글을보면 이미 부모는 아이에 간섭할대로 간섭했고 분에 못이겨 목까지 졸라버리고 남자랑 엮이니깐 바로 그쪽 집 찾아가 공개적으로 쪽을주는 행위까지했지. 심지어 아이가 폭행당한건 엄마라는 사람은 몇일후에나 알았고. 글에만 이정도로 써져있는데 평소에는 저런게 얼마나 습관적으로 행해지고있었는지는 예상 가겠지.

 

딱봐도 신뢰감 따윈 하나도 없고 조금이라도 본인들이 원하는 자식상에서 삐뚤어지면 뺨다구 때려서 억지로 끼워넣었고. 중학교때 남자얘를 만난다고하자마자 바로 그쪽 집 찾아가서 수치심 안겨주고, 폰 뺏어서 박탈감 안겨주고, 부모한테 신뢰받는다는 느낌은 하나도 못받았을거라고본다. 이렇게되면 아이도 부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점점 사생활에대한 공유도 적어지겠지? 중학교때야 성에 눈을 뜰 나이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생길 나이인데 혼자서 조금씩 알아가기도전에 부모가 난입해서 모든것을 감시하고 단절해버리니 부모자식간의 관계가 얼마나 빨리 삐뚤어질지 상상도 안간다.

 

저런 극성 부모인 집안에서 솔직히 속 편히 쉴수는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돌아와도 방에만있게되고 대화는 천천히 끊기겠지. 초중고 생활하면서 천천히 도덕 상식 소위 집안 교육을 받게되는데 그 첫단추부터 잘못 꽂힌거지.

 

그렇게 집안에선 쉴수가 없으니 겉돌게되고 겉돌게되면 좋지 못한것들이 꼬이는것은 당연한거지. 본인도 옳지 못하다고 인식은해도 부모와 상담할 정도로 서로간의 신뢰가 두텁질 않으니 바로잡을만한 의지력이나 강제력의 제공하는 버팀목이 존재하지않고.

 

제일 주목되는 대목은 얘가 목에 키스마크 달고왔을때 다짜고짜 화내고 모가지 틀어버린점이라고 본다. 고등학생과 노래방간거까지만 알고 그 안에선 무슨일이 있었는지가 제일 중요한데 바로 딸 걸레 취급하고 두들겨패고 폰뺏어서 연 끊어버린점. 물론 연을 강제로 끊게한건 잘한짓 맞다, 하지만 전후 사정 확인도 안하고 '저년이 대줬겠지' 라고 예측하고 죄인 취급하는건 뭔가 잘못됐다고 느껴지지않냐? 이미 부모 머리속에선 자식을 저버린거지. 이게 대학생때고 아니고 중학교, 해봤자 16살짜리 얘한테 할 취급일까?

 

얘한테 부모는 이미 옮아매는 존재밖에되지 않았는데 공부따위가 손에 잡힐까? 중학생때는 10년후의 미래를 생각하기엔 너무 어린나이고 부모 따라서 공부 열심히하는거말곤 없을텐데 부모가 먼저 내쳤으니 목표의식 같은건 물론 없겠지.

 

저 글 내용이 우리 큰누나가 자란 환경이랑 너무 똑같아서 아쉬워서 똥댓싼다...

---------------

내용이 너무 길어졌는데 3줄 요약하면.

 

1. 부모자식간의 신뢰고 뭐고 없다.

2. 부모가 자식을 못믿는만큼 자식도 부모 못믿는다.

3. 파탄날 행위만 골라서해놓고 '왜 우리 얘가 이럴까요' 이러는거다

2
2021.03.01
@미국인

현명추

0
2021.03.02

다른 동갑남친 사귀는 부분 전까지

나랑 똑같네...

0
2021.03.02

중학생만 되도 노래방가서 섹스하고 난리 나는구나 진짜 애 무서워서 어케 키우냐..

0
2021.03.02
@guidile

24시간 애 감시할것도 아니고 애한테 성교육과 성가치관을 잘 잡아줘야겠지. 부모 본인 뿐만 아니라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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