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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정말 각자 본인의 집이 있어?

결론먼저 말하면 내가 철없는거겠지만..

정말 묻고싶은게.. 궁금한게 있었어

 

내 나이 33살 집하나 없고 가진돈도 없고,,

부모님이 빌려준.. 부모님 앞으로 된 전세집에 자취하고있어..

내상황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야,,

부모님이 편하라고 무려 전세집에 살게 해주셨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 

 

근데 내가 아는 사람들은 거의다 집이 있더라 어떤 형식으로든...

그게 본인 전세든 본인 집이든.. 대출이든 아니든..

특히 작년 한 해동안 집을 사는 동년배들이 많았어...

그래서 궁금해..

 

나는 진짜 집에 대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내가 병신인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

왜 돈한푼 모으질 못했을까??..

 

너네는 본인의 이름으로 된 집이 있어??..

305개의 댓글

2021.02.08

27살 취업해서 33이고 1.5억모은거 신용8천 부모님집 담보로 1억 빌리돈에 전세끼고 하나 삼 초 영끌이지 모 주변에 결혼 하면서 집사는 애들보면 다 집에서 이삼억씩 해주는 애들임

0
2021.02.08
@닝군

아...집에서 2~3억씩 해줘서 그런 결과가 일어나는거구나....진짜 ㅎ덜덜하다

0
@닝군

그정도면 서울이네 최소 위례 광명이거나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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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닝군

ㄹㅇ 이게 현실이다

0
2021.02.08
[삭제 되었습니다]
@리버티프라임

아니 둘 다 그게 왜 있어욬ㅋㅋ??

0
2021.02.08
@리버티프라임

둘다 무지막지한 것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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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26 모은돈은 없고 1억 5천짜리 아파트에 국산 준중형 차 한대있음

둘다 대출로샀고 몇십년 갚아야됨..

0
2021.02.08
@김 붕탁

26살에 그런 큰돈을 빚질 생각을 했다는게, 내가 살아온 인생으로서는 몇번 다시 태어나도 도전못할거같은데.. 대단하다 붕탁이

0
2021.02.08

서울이지?

그냥 개붕이도 다른 사람보다 여유롭게 살았단 거고

주변사람들은 그런 개붕이보다 더 여유가 있단 거겠지

아무리 그래도 통계가 맞는다면 30대에 집 있는 사람보다는 없는 사람이 더 많겠지

0
2021.02.08
@트리케라톱스

지방이야 경기권아니고 지방.

맞아 나도 다른사람보다 없이 살았다는 생각은 안했어

하지만 요즘 내스스로를 되돌아 보게되더라.. 내가 다른사람들처럼 열심히 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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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오지범

뭐 그럼 어느정도 비율이 높아질 순 있다고 봐

집없는 사람들 다 서울살이 하려고 아등바등 하는거지

지방이라고 다 살기 쉬운건 아니겠지만

집안에서 전세라도 해주셨고, 앞날 생각도 하는 사람이니까 앞으로도 잘 될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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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20대때 아부지가 부모님 모시던 집 나주고 친구들한테 내집마련 별거없네 ㅋㅋ 증여를 받으면 되자너 ㅋㅋㅋ했다가 개처맞았다... 아직도 비오면 쑤신다...

1
2021.02.08
@nobody
0
@nobody

ㅈ같네

1
@nobody

ㅋㅋㅋㅋㅋ

1
2021.02.08
@nobody

.... 올해는 장마기간이 길거같은데 힘내..ㅜㅠㅠ

1
2021.02.08

31살 아파트 있어

0
2021.02.08
@뿌꾸쇼꾸빠꾸

부러워.. 그만큼 넘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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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오지범

나는 처음 취업할때 부터 부모님식의 적금 위주 금융교육으로 허리띠 조이고 있었더니 기회가 오더라고

청약은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고 판단해서 매매해 버렸지만 운이 잘 맞아서 시세차익도 많이 나왔네

작성자 나이쯤 되면 지금 집 전세로 내주고 전세금으로 내 일 해보려해

0
2021.02.08

32 백수야

0
2021.02.08
@SNCF

나도 백수된지 반년돼가...

0

29에 내앞으로 전세있어 아직 결혼할거아니라 매매해서 좋을거하나없거든

0
2021.02.08
@데스노이기야보로롱웅차

결혼과 매매가 어떤 연관이 있는거구나..그래 결혼한애들이 자기집이 있더라 보니까..

0
@오지범

물려받을것도 없고 내힘으로 자수성가 하는중이라

 

오히려 난 개붕이가 부럽다

0
2021.02.08

3살인데 집 3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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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38 미국 온다고 그나마 모아둔 돈도 다 날림. 당연히 집 없다

0
2021.02.08
@아망해쓰요

멋있는데. 지금 무슨 일 해

0

나도 너랑 비슷함. 부모님집에(부모님은 한국에서 삼) 살고 모아둔 돈 없음(사업 몇 번 조졌더니 빚쟁이). 나이도 너랑 똑같음. 척척석사하려고 아이비리그 지원했는데 첫빠따로 예일대 1차 떨어져서 흥미가 좀 많이 떨어짐ㅋㅋㅋ걍 직장인으로 평범히 살라는 신의 계시인가봄.

0
2021.02.08
@드워프여자성기사

나 새끼는..

그 평범한 직장도 때려치고 백수로 이러고 있는거보면..

나는 대졸 이후에 28살까지 외국에서 일했어 근데 일하다보니 그게 내적성에 안맞는다고 느꼇고

남들처럼 평범히 회사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것조차 안맞는다고 느끼고있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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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범

다 그렇지뭐. 나도 재밌는거만 쫒아서 일하다 지금은 뭐 그럭저럭 재미도 있고 잘한다는 소리듣는 일 하는데 이 일이 나이들어서까지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일이라 노후대비로 대학 전임강사나 교수같은 일을 하려고 척척석사하려고 준비중이긴 함...집이야 뭐 나도 이제부터 시드머니 일억정도 모으고 집사면 50만~60만불 사이의 평범한 미국식 주택 60살 전까지 완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0
@드워프여자성기사

척척박사 하지마.... 이미 이길은 막다른 골목이다.

0
2021.02.08

나도 33살

이번에 내돈내산 아파트 계약했음.. 경기도귄 구축이지만 ㅠㅠ

회사는 광화문쪽 다녀

0
2021.02.08
@김호시기

멋지다 정말 칭찬열심히 해주고싶어, 나한테는 채찍질을 할 수 있게 된거같아 고마워

0
2021.02.08
@김호시기

광화문 병원에서 일하는데ㅋㅋ 반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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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깨치산

반가워! 출근하자

0
2021.02.08

혁명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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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전역하자마자 일하고 1억정도 모으고 부모님 돈까지 해서 이상한데 투자하고 생활비 까지 말아먹고 청약통장 5년 넣던거까지 깨서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 그정도면 잘 살고 있는거지 돈 다잃어보니까 돈이 무슨소용 인가 싶음 지금은 빚도 없고 하고싶은거 조금씩하면서 살고있는데 모은돈 다 잃었어도 먹여살릴 자식없어서 그런가 마음은 편하게지냄 부모님은 어떻게든 돈 다시복구 하려고 하시는데 결국 알려준게 나라서 부모님 눈 감으실때까지는 부모님생활비 내가 책임지려는 목표도있고...

암튼 마음먹기에 달리고 주위사람들 보기 마련이지만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하면 그것또한 잘 살고있는게 아닌가싶음

0
2021.02.08
@츄릅

정말 상상하기도 힘든 일들을 겪었네.. 너무고생했다. 부모님을 부양한다는 생각 나같은새끼는 해본적조차 없는데,,,

정말 너무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다.. 개붕아 보니까 인생은 개붕이처럼 열심히 산사람들에게 이따금 기회를 주는거같아..

좋은 일들만 펼쳐지길 바랄게

0
2021.02.08
@오지범

개붕이도 이런일이 만약 눈앞에 닥친다면 나처럼 했을거야 나도 어찌보면 부모님은 돈이 좀 있으셔서 내가쓰는돈만 쓸줄알았지 막상 이런위기가 닥치니까 집이 잘될때는 그저 넘겻던 부모님 한숨소리가 이제는 화살처럼 심장을찌르는데 생활비 안드리고는 못견디겟더라구 개붕이도 힘들어 질때가 있으면 본인은 몰랏던 모습이 나올거라고봐 위로 고마워~

0
2021.02.08

경기도에 올해 대출 60프로 받고 집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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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여. 16세에 미국 이민와 대학 2년제 두번 다니고 21살에 사업시작해서 26살에 집사고 지금은 안정권이나 일만해서 친구도없고 클럽가본적, 심지어 나가서 술 마셔본적도 없다. 현타옴ㅋ

0
2021.02.08
@죽은자의온기가남아있습니다

나가서 술마셔본적도 없을만큼 타국에서 정신없이 살고있구나, 젊은 나이에 시작해서 무려 십년동안...

앞으로는 자기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해보고싶었던 일들을 하나둘씩 해보는건 어떨까 그정도 선물은 줄수있잖아

0
@오지범

여행도 다 다녀보고 사고싶은것도 다 사보니까 할게없드라... 집운동가게만 무한반복..

1
2021.02.08

2015년 결혼할때 그나마 깔짝 집값 하락하던 시기라서

"봐라 - 역시 부동산은 거품이고 이제 꺼질일만 남았다 - 집을 뭣하러 사냐"라고

좇문가 축에도 못끼는 주제에 씨부렸던 내 주둥아리를 존나 후드려 패고 싶은 1인인데

그후로 2017년즈음부터 심상찮게 집값(전세보증금)오르는거 보고 어찌어찌 준비해서 올해 청약 당첨됬다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알아보며 준비해봐

꼭 집이 아니라도 자산은 모아야 한다는게 요 1-2년간의 굳은 믿음임

0
2021.02.08
@우디아빠

정말 다행이다 ㅜㅜ 나도 이제라도 진짜 돈모아서 하나둘 준비해야할거같아 채찍질들이 상당히 많아서 정말 많이 깨닫는다오늘..

0
2021.02.08
@오지범

돈도 돈인데 개붕이가 얻고 싶은 목표점이

현물이냐 유가증권이냐 부동산이냐 뭐 이런식으로 종목을 잘 알아보고 정해서 그쪽 방면으로 알아봐 -

 

요즘 유튜브에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니까 개같은 쌉소리만 필터링하면 개꿀임

40대되서 자산에 눈뜬 나보다는 개붕이가 훨씬 잘 준비된 인생 살아갈거라 생각해

1
2021.02.08

부모님 사업 망한거 매꾸느라 통장 200만원 넘어간적 읎다

0
2021.02.08
@년째호구

내가 감히 해줄수 있는 말이 없는거같아..

개붕이 너무 너무 고생하고있는거 주변사람들도 다알겠다

눈물이 다 날거같네..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헌신하는것도 절대절대 쉬운일 아니잖아..

물론 부모님이 우릴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헌신도 절대 쉬운일 아니지만 그 반대가 나는 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

개붕이가 앞으로 해나가야할 빚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금방 다 잘 해결되고 좋은일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앞으로 그렇게 될거라고 믿어

힘들지..?? 뭐 누구는 힘들다고 말하면 자기보다 더힘든사람 있는데? 이런소리 하는데 요샌 그런말 하는애가 ㅄ이래!

그러니까 힘들면 주위에 투정도 부리고... 혼자 다 짊어지려 하지말고.. 그랬음 좋겠다

0
2021.02.08
@오지범

왜이리 친절해ㅋㅋㅋㅋㅋ

아무튼 고맙다 여기서 좋은말을 들을줄은 몰랐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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