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먼저 말하면 내가 철없는거겠지만..
정말 묻고싶은게.. 궁금한게 있었어
내 나이 33살 집하나 없고 가진돈도 없고,,
부모님이 빌려준.. 부모님 앞으로 된 전세집에 자취하고있어..
내상황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야,,
부모님이 편하라고 무려 전세집에 살게 해주셨고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
근데 내가 아는 사람들은 거의다 집이 있더라 어떤 형식으로든...
그게 본인 전세든 본인 집이든.. 대출이든 아니든..
특히 작년 한 해동안 집을 사는 동년배들이 많았어...
그래서 궁금해..
나는 진짜 집에 대해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내가 병신인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
왜 돈한푼 모으질 못했을까??..
너네는 본인의 이름으로 된 집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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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
혁명 일어나면 니부터 쑤신다
낙하산포장교육
야 나도
선하디선한영향력
나도 한입만
마니비맘
주변이 좋은 환경인가보네
난 없다
고양이친구
청약받아서 내년 입주예정. 등기치기전까지는 은행꺼지만 일단 있을예정. 청약홈, 유트브에서 정보 수집하면서 준비해~! 뭐라도 해야 기회를 잡는다.
오지범
그 청약이라는것도 결국 몇년~십몇년 준비해온 사람이 쟁취할수있는거지...? 난 청약통장같은거 만들어본적이없어... 정말 철딱서니없다
고양이친구
줍줍물량은 청약통장 없어도 됨. 그리고 청약 아니더라도 인천가면 1억대 아파트도 많아
호부묘자
줍줍물량이 뭐야?
고양이친구
미분양 난거
상도동28살정도영
ㅋㅋㅋㅋ 철딱서니없네
깨치산
개붕아 당장 청약부터 만들어라..이제 소형평수도 추첨된다ㅜㅜ 희망을 버리지마
연애의목적
https://youtu.be/UThZ7RVV7JI
이거 한번 보면 청약에 대한 이해 한방에 된다.
어서 보고 실천해
양념통비우기
33살에 돈 하나도안모으고 뭐했어?
작년한해에 다 산거는 이후에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되는곳들은 dti 손해보는거때메 작년에 막차탄거임.
오지범
그러게 난 왜 돈을 모아야한다는 생각을 안하고살았을까 당장 쓰고싶은 생각뿐이 안했어..
양념통비우기
쓰고남은거라도 모아야지
부모자산 50억넘으면 안모아도된다. 아니면 모아라.
갑각
당장 쓰면서 사는거도 좋지 청춘을 누린거잔아
고문금지
퍼지기간이 다가오면 니부터 찾아간다
기대해
난 있다
번이나로또1등됨
나 있음 근데 은행이 지분 100퍼야
오지범
그게 청년전세대출 이런거야??
번이나로또1등됨
신용 대출!
AnanasPizza
ltv 100이 가능할것 같진 않고
번이나로또1등됨
신용대출!
AnanasPizza
아하
유동골뱅이
신용대출로 억단위가 나온다는거부터 고급인력이라는 징표네...
번이나로또1등됨
어? 지방 시골이라 24평이 8천 정도인데...
메카다나카
눈에 띄는것만 보이는 법이지
십여년전에 실수령 100받고 시작해서 5년동안 5천 모았는데 어머니 병원비로 다 나가고 지금 그지상태임
오지범
많이 힘들겠다.. 내가 공감할 수 없을 정도의 힘듦같아.. 고생했다 정말
깨치산
19년초에 국가대출로 서울에 좀 오래된 아파트 영끌해서 매입함 지금 딱 두배오름;; 돈복사버그뭐냐
오지범
돈복사버그가 실제로 일어나는구나... 돈불릴려고 아파트를 사는경우도 많아?
깨치산
사실 돈보다는 그냥 내집이 갖고싶었음..
일단 내집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가 너무큼
모은돈없어도 집하나는 건졌다는 안도감 무시못하더라
삶의 질이 전에 전세살았을때랑은 비교가 안됨
그리고 나같은경우는 운이 좋았던거같아 우리집이 세대수도 적당히 있고 역세권인데도 그당시에 가격이 쌌다고 판단돼가지고 와이프상의후 바로 매입함
그때 안샀으면 아마 지금 나도 전세살고있겠징..
번딸치고난뒤
까치산 사시나요?
깨치산
넵
존버는승리하리라
30살.
순수하게 내 재산은 국산 중형차 한대랑 예금 500 주식 2500 땡
집은 부모님 집에 얹혀삼
오지범
잘 모으고 부지런하게 멋있게 살고있구나, 너의 정신을 본받고싶어
세줄요약
자가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청년전세대출이나 중소기업전세대출이 잘 되어있어서 전세는 많이들 살지.
근데 요즘은 전세방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쩝
소름
코리안대법관
현 나이 30 박사과정중. 빚만 존재.
오지범
대법관 되는거야?? 개붕이 잘될거같아 가진 빚 x -10^6만큼 벌길바라
백탁
척척박사가 되는겨
네프기어
내 명의로 전세 하나 잡고살고있긴한데
너는 33살에 가진거하나없이 부모님이 전세 잡아주신거보니
너네집은 잘사는 집같단 생각이 든다
오지범
잘사는 집은 아니야.. 부모님도 내가 33살 먹고도 아무런 욕심없이 될대로 되라고 사는게 주변에 보이기 쪽팔린 아들이어서 전세집 해주신거야..보증금5천짜리야 지방이고
네프기어
33살이면 좀 늦었을진 몰라도 따라잡지 못할정도는 아님
지금이라도 모아봐
상도동28살정도영
나 이번 7월 신도시 특공들어간다.
은행지분70퍼지만 어쨌든 내집만들러 와꾸 다짜놓음.
청약점수도 존나높아서 90프로로될듯.
오지범
내가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특공이 뭔지 몰겠지만.. 청약점수 높아서 90%정도면 정말 너도 열심히 살았다 도영아 축하해
상도동28살정도영
집이 잘사나본데
걱정없으면 없는대로 행복한거지
난 흙수저라 존나대가리안굴리면
나가뒤짐
l1f9a2
실질적으로 원룸 살음
나중엔 전세 들어가고 중장년쯤 돼서야 집 하나 살듯
오지범
나는 부모님 지원이 없었다면 월세 살다가 못버티고 부모님집으로 다시 들어갔을거야..
그래도 개붕이는 나완 다르게 돈을 모으고있구나
그게무슨의미가있냐
특공아니면 집갖기 힘들지
부모님이 주신거 아닌이상
고장난말장난
거진 다 빚이라고 봐야지. 얼마건 간에 부모가 전세해준거면 엄청 좋은 환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