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돈이지만 당장 사는 전세계약 끝나면 4억가지고 어디를 가겠음... 자식 환경 생각해서 이사한건데...

ㅋㅋㅋ이제 갈 데가 없으니까... 교육 때문에 어거지로 서울 왔는데 이젠 지방 가야 할 돈이 되어버렸으니....

지금이라면 4억에 월세 따로 60 정도 줘야할꺼야.

환경이나 적응하고 사는건 둘째치고 일단 단순하게 동일임금 받으면서 지방으로 이직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함

저 부부 직장문제가 크겠군

내 생각에는 직장문제보다도

상실감, 박탈감이 더 큰 문제였을 것 같음.

아예 목동집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면 괜찮았겠지만

평생을 노력해야만 벌 수 있을 큰 돈을

단 한번의 선택 실수로 다 날린거잖아.

뭐 도박을 하거나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말야.

나도 이해 못함.. 지역에 따라서 상가 건물 3층짜리 구매할 수도 있는데... 월세 나오는 상가.....

꼬우면 지방가라는애들 직업이 뭐길래 그냥 쉽게쉽게 지방가면 되는줄 아는건지...

누구는 지방가면 집값싼거 몰라서 꾸역꾸역 수도권 사는건가 ㅋㅋㅋ

그니까 ㅋㅋ

누구나 서울이나 큰 도시에서 사는 게 편한 건 알지. 근데 나는 큰 도시에서 서민 이상으로 살 능력도 안 돼서, 간신히 집값만 내고 근근히 살면서 '나는 서울사람이다'라고 딸딸이 치는 놈들도 한심해보임.

상승할 능력이 안되는 새끼들이 상승한다 깝치놓고 집값이니 뭐니 탓하면서 지 욕구만 내밀면 그게 짐승새끼지.

몇년 전까지만 해도 능력에 걸맞게 노력해서 잘 살던 집이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억씩 뛰고 있는데 이걸 개인의 능력부족으로 폄하하기엔 흘러가는게 너무 비정상임...정도가 있어야지

근데 부동산은 막말로 도박임. 도박잘못하다 뒤졌다? 마누라랑 애만 불쌍하지 저 한남새끼는 어휴

지방가면 더 저렴한가격에 넓게 살순 있겟지 근데 지들도 알거야 같은돈 투자해봣자 서울 몇억씩 뛸때 지방은 거기서 거기더라

직장까지는 어느정도 타협을 할 수 있는데

의료 교육 문화 이 3가지가 너무 너무 차이가 크다

ㅇㅈ 의료 교육 문화 서울이 월등한거 맞는데 월급 집세에 다 빨리면서 살면 돈없어서 저거 어케 이용하누

걍 적당한 지방이 낫지 직징 잇다면야

막무가내로 지방가라는게 아니라 저렇게 아내죽이고 자기도 자살할바엔 현실에 타협하고 지방쪽으로 눈돌리라는게 감정을 무시하는거냐?

지방 당연히 인프라 안좋지 안좋은데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낫다란 말이있는데 애 고아만들면서 한 저선택이 옳냐는거임

정상이라는 표현만큼 의미없는게 없음

본문의 사례가 일반적인 선택은 아니잖어?

일반적이다 평범하다는 정상이다랑 다른 표현임

어떤 식으로 다른지 설명해줄 수 있음?

일방적이다 평범하다의 반대는 특이하다 흔하지 않다 이상하다 이쯤이면

정상의 반대표현은 비정상이잖음 여기서 설명이 끝났는데 굳이 첨언하자면,

근데 상태가 정상이라는게 몸이나 기계 같은거에 한해서는 문제 없이 그 기능이 돌아가는걸 말함 다시 말해 비정상은 고장이랑 같은 뜻임

가치평가일때는 뭔가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거거든 그리고 그 기준선을 하한 20퍼 아니면 중간값에 긋거나 아니면 아예 정량적인 표현에서 벗어나버려서 그 기준이 쓰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나옴 그래서 이런건 올바른 표현이라고 보긴 힘들지

내가 볼땐 개붕쟝 맥락에선 정상비정상보단 옳다 틀리다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나 싶음

그렇구먼 자세한 설명 고마워

돈 없어서 죽은게 아니라 돈 땜에 싸워서 죽인거잖음

난 동반 자살인줄 알았는데 기사보니 싸우다 칼침 놓고 투신이네 병신. 이런놈한테 슬퍼할 이유가 있냐?

애가 진짜 불쌍하네

부부만 죽은거면 슬픈 일일 수도 있는데 참 애 냅두고도 저럴 수가 있나 싶다 애가 뭔 죄야

올해 일어난 일인데 무슨 몇 년 지난 사건이냐

몇일전임

집값 미친듯이 오른게 제일 잘못된 거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