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가 다름

서울초등학교에서 지방가서 서울초등학교처럼 운영하니깐 지방엄마들 놀라더라

예전 살던데가 광명이면 굳이 교육만을 위해서는 목동을 갈 이유가 없음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

뭐 하나라도 더 좋은거 해줄려는게 부모맘아니겠냐 존나 짠하다 진짜

저게 강남 목동 대치동 이런거 제대로 안 알아보고 들어가는 영향도 크다고 본다

거기서 명문대 못가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알아보려 하지도 않잖아

인프라도 애가 의지가 있어야 +인건데

나 목동 출신인데 거주지가 목동이었던 친구중에 인서울 못한 친구는 없음

물론 어디에 있긴 하겠지만 공부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

중학교 동창회 한번 했는데 48명중에 41명정도 인서울했었는듯

고등학교는 목동만이 아니라 화곡동 신정동 신월동에서 오니까 45명중에 8명정도 인서울하고

저 부부가 이자 한달에 200씩 내면서 목동에서 사교육까지 돌릴 여유가 있어야 환경에 따른 이익을 얻지

저런 상황에서는 목동 가도...

맞는소리긴함 우리학교 600명중 sky만 70명을갓엇으니

대구 수성구가 수능 만점자는.더 많았자나. 거기 가는건 어떰?

거긴 아예 서민 동네가 아님 ㅋㅋ

확실히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

내가 초중고대학을 양천구에서 나왔음. 맞아 오목교나 그너머는 또 다른 레벨임. 사립이니깐... 근데 거기서 교육 시킬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듬. 집값 빼고도.. 그래도 한계가 있으면 접어야지 ㅜㅜ

그렇긴 한데 평생 수도권에서만 살았고 앞으로도 쭉 서울/수도권에서만 살 계획을 가졌던 사람이, 몇년만에 폭등한 집값때문에 기존 집도 놓치고 지금 사는 집도 시한부가 되어버린 상황이면 세상 무너지고 꼭지 돌만하지.

물론 어린 딸 남겨놓고 저렇게 행동한건 쉴드칠수 없는 일이지만...

맞는말임. 지나간 기회는 이미 내 것이 아니지. 정신차리고 이 악물고 새 기회를 찾아야되는겨

시발 3월에 반토막날때가 기회였는데

어떤 미친 놈이 서킷 걸릴때 사것냐... 주식 4년 생존자인 나 조차도 소주 1병원샷때리고 나스닥 -10프로찍고 전종목 -15프로 곡소리 날때마다 빅텍 사재꼈음 밤새.

남편이 개새끼라기보단 나라가 미쳐가는거임

아무리 상황이 그렇다한들 마누라찔러죽이고 자살한 새끼를?

자본있는 놈들이 미리 정보입수하고 투기목적으로 선점하니 폭등하지. 걔들은 팔리건 안 팔리건 존버가 가능하고 결국은 팔리기때문에 손해 안 봄.

정보라면 주거 메리트를 뜻하는 거겠지? 그러면 그 메리트가 엄청난 돈을 지불할 만큼 큰 건가?

더 놀랄건 지금이 다 오른게 아님 더오름

현정권이 임대차계약법을 발휘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이라는 항목이생김 근데 그게 임대인에 원할시 2년계약을 +2년을 할수잇도록 법을바꿔 이러면서 집주인들은 사실상 전세를 해줄필요가 없게돼 왜냐면 전세기간도 2년지나면 그때 시세에 맞춰서 계약금이 변동하기 마련인데 2년전 그시세 그대로 +2년 하면서 자연스레 전세를 안하게됨 그럼 당연히 집필요한 사람들은 자연스레 매매 아님 월세를 찾게되는데 공급은 그대로인데 수요는 월등히 높아지니까 부동산 과열증상이 나오게돼 근데 웃긴건 집값 버젓이 오르는거 보이는데 기존의 건물주가 팔까? 안팔지 당연히 거기에다 세금도 더오른 상황에서 죽어도 안팔지 그러다 이시국까지옴 서울이 저모양인데 수도권은 당연히 덩달아 오름ㅋㅋ루ㅋㅋ

전세인들을 위해 계약갱신청구권 항목을 만든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전세인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은 거구나.

전이었으면 전세로 들어갔을 사람들이 매매에 몰리니까 가격이 올라간 거고.

ㅇㅇ 그게맞음 원래 투기란것도 돈있고 정보있는 놈들이 한다지만 법저렇게 개정된다는 소식듣고 부동산 좀안다는놈들은 미리 대출받아서라도 부동산투자함 그게 우리부모님이었고 투기세력들 욕할것도 없음 걍 경제원리 ㅈ도모르는 놈들이 부동산 시세 잡는다고 얼토당토 않는 법 만들어서 이렇게 된거임

1. 수요는 항상 일정했는데 모종의 이유(사요나라x3)로 공급이 아예 차단됨 + 23번의 대책 동안 부동산 해결의 의지가 없음(정책내는 본인들이 집값 오르면 세금 많이 걷어 좋다고 발언까지 함)을 보고서 잠재적인 수요자들까지 앞서서 끌어모으게 됨

2. 경기권도 엄청 올랐음 강남이 10억에서 20억 됐으면 외곽쪽은 3억에서 6억 됨 걍 똑같이 두배 오른거임 ㅋㅋ

왜 그렇게까지 서울에 살아야 하냐 하면 사실 할말은 없음 사람마다 욕심이 다른게 당연하니까

1. (사요나라x3)은 옳그떠인 건가? 위에 애가 말한 그 항목 뜻하는 건가?

2. 서울에 비하면 작은 액수지만 똑같이 200% 오른 거구나 ㄷㄷ

1. 서울 아파트 저가~중저가는 (4억대 ~ 6억대) 아주 잘 팔림. 서울치고 싼 만큼 인기가 좋음

10억 넘어가는 건 적당히 팔리는 분위기

2. 많은 서울 토박이들은 서울이 고향인 셈이라 여길 벗어나고 싶지 않아함.

인프라는 생략

+ 경기권 위성도시도 엄청 오름

주택이라는 재화는 인구가 감소하기 이전에는 항상 일정한 정도의 실수요가 존재하는 재화임

그런데 동시에 주택은 00년대 이후 거의 실패한 적 없는 투자 상품이다보니 투기 수요도 극심한 편임

그러니 주택에 대한 수요는 상당히 높고, 그 수요 상당부분은 서울에 집중될 수 밖에 없음

서울 사는 사람들은 서울에서 벗어나는 것을 굉장히 꺼려함. 그리고 실제로는 신도시들도 편의시설이라던지 교통이라던지 분명 좋은 곳이 많지만 그럼에도 단순히 거주만이 목적이 아니라 자식 교육을 위한 환경, 직장과의 거리 등의 이유로 서울의 선호도는 절대적임

그랬는데 올그떠 관련된 사안으로 서울에 공급의 맥이 탁 끊기고, 동시에 부동산 수요에 대한 규제가 시작된거지

즉 수요 입장에서 보면 하루라도 빨리 안 사면 나중에는 더 사기 힘들어질게 뻔한 상황이 되버린거

그래서 지금 9억 10억을 우습게 부르는 가격조차 패닉바잉이 이뤄지고 있음

목동7단지이고, 한의사로 알고 있었는데.

저때면 강남이 널 뛰고 그 후에 여파가 터져서 서울 타지역이 따라 올라간 걸로 기억하고 있음.

저기사는 최근일일껄 기사 찾아보는데 한의사 부부는 한의원 운영안되고 대출때문에 죽은걸텐데

목동 대단지 아파트들은 다 이렇게 오름 27평 7억-- 15억 //32평 10억 -- 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