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안 나온 거 아니냐

오 찾아보니 진짜네. 서서 읽어도 눈치 주지 마라, 노트에 베껴도 내버려둬라 등등

뭐 사실 요즘세상에는 책한권 못 살 정도인 사람은 드물긴 하겠지만....

일단 저런 버러지마인드 가진 새끼들을 위한 말은 절대 아닐듯.

애초에 창업주가 독립운동가 집안이고 국가발전을 위해선 교육으로 인재를 길러야한다 생각했음.

못사는사람도, 안사는사람도 모두 포함하는 말이라 생각함.

참고로 운영지침중에 책 안사는 사람한테 눈치 주지 말라는 말도 있음

뭐든간에 제공한 서비스 이용한건데 문제될게 있나 싶음. 그냥 저런 학문들이 '돈 주고 보기 아깝다.' 라는 발언이랑 맞물려서 아니꼬운것 뿐. 교보문고 대부분 라운지 존나 잘돼있고 가보면 그냥 앉아서 래핑 안된 책들 읽는사람 엄청 많음. 그사람들이 전부 다 돈없어서 책못사는 사람도 아닐테고

그치. 호의를 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호의를 권리인 마냥 말하는게 문제인거니까

ㅇㅇ 나도 동감함. 특히 요즘 대형서점 오프라인 매장들은 매장을 일종의 종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그래서 그 안에 이제 식당도 있고 별별 전자제품 파는 코너도 있고 만년필이나 시계 및 브로치같은 고급 악세사리도 팔고.... 뭐랄까......지적인 아이템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있음. 그중에 제일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곳이 교보문고 종로점이고...... 아마 교보문고 입장에서는 저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할지도 몰라. 텅빈 대형서점만큼 뻘쭘한 곳도 없거든. 홍대거리도 사람이 가득차야 재밌는 거니까

ㄴㄴ 책을 못사는 사람만을 위한건 확실히 아님. 독서인구의 저변을 넓히고 싶기 때문에 서서봐도 괜찮다는거지 돈없는 애들도 공부하라고 저러는거 아님.

오.. 이게맞다

회장의 신념까진 모르겠지만 현재의 교보문고 마케팅은 서서읽는 눈팅족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책에 흥미없던 사람들도 구매유도 하는게 마케팅 전략이긴해.

그래서 핫트랙스같은 잡화템도 팔게끔 내부에 같이 전시하는거구... 근데 그것관 별개로 본문의 저 트윗 쓴 사람처럼 생각하라는 의도는 절대 아니지, 그래서도 안되는거고.

못사는 사람들만을 위한거는아님 예전에 광화문교보문고에 책읽는곳 만든다고 긴 탁자놔둔다고했을때 이슈 많이됐음 “가난한사람은 봐라”정도가아니고 그냥 진짜 책 읽어도 뭐라하지말아라할정도였으니깐. 물론그렇다고 “책사기아까움” 이러는걸 옹호하는건 절대아님

난 서점취미가 없는데 여친이 좋아해서 가보니까 다들 읽더라구 나도 읽다보니 괜찮은책들 몇권 골라서 사버림ㅋ

맞음맞음

난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들면 사서 또 읽는데

공감

개붕이들은 친구 없어서 밖에안나감

철학은 본인 사회적 지위에 도움이 안돼서

본인 학위 앞에 ph가 뭔지 모르시는 분.

고고학도 비현실이라 하는거 보면 걍 아는척 하고 싶어하는거지

실용적이지 않다고 말하려던 것 같은데 단어선택을 잘못한 듯.

남자혐오(자혐)를 생각만 하지말고 진짜 죽여버리자(살남) 이런거 같은디

진짜 씨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