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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베프가 딱 저런스타일인데

맨날 내가 챙겨줌

내 베프는 "나한테 피해가 오지않으면 신경쓰지않는다"

라서 대인관계를 별로 신경안씀

저거 비정상이 맞고 저대로 가면 방구석백수 100%임

저런 애들이 나중에 배달전화도 시뮬레이션 돌려가면서 하는 애들이 되는거다

사회적 동물이 사회적이지못하면 도태되는건데..심각성을 못느끼는게 ㅈㄴ 안타깝네

부모가 젤 문제일듯

하지만 삼성 3만주를 조용히 소유한자라면?

사회 축소판인 학교에서 저 정도로 겉도는건 사회부적응자가 맞긴하지.. 선생이 존나 꼰대같이 말한 오지랖이야 둘째치고. 혼자서 재택근무할 수 있는 직종에서 일할 거 아닌 이상에야 교정하긴 해야됨. 학교는 사회구성원의 사회화 교육을 맡는 곳이기도함. 지식만 가르칠 거면 더 효율이 좋은 방식이 많지.

학교라는 사회에서 적응을 못하는건 맞는데 선생이라는 새끼가 좋은길로 인도하기는 커녕 저따구로 말을 하니까 줘패고 싶네

그리고 애새끼도 은근 중2병 걸려서 쿨한척 난 특별한척 쩌내

굳이 저런 똥통에 글싸지르는거 보면 본인도 확신없음 ㅋ

학교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가 사회화 인데...

일반이냐 아니냐의 기준에서의 비정상인건 맞는데 그게 나쁘거나 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아도 마땅하다는 건 절대 아니지. 나쁘기로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쉽게 매도해버리는 저런 선생같은 양반이 더 저질임

어차피 사회나가서 아무런 영향안주는 백수면 몰라도 직장인이라면 원치않아도 어울려야함.

가식적으로 상황에 맞춰서 웃기도 해야하고 분위기봐서 동조도 해야하는거지.

아싸처럼 있는 것도 상황봐서 해야지.

선생이라는 새끼가 그럼 다른사람이랑 어울릴수있도록 길을 인도하던가 "야이 사회부적응자야 너 그러다 사회나가면 손가락질밖에 못받아 알아?" 이딴식으로 말하면 누가 좋아하겠냐?

지가 길을 인도할 자신도 없으면 건드리지도 말던가

왜 애를 굳이 따로 불러다가 더 위축시키는데?

학교가 원래 사회화기능을 배우는 공간이기 때문에 선생님 말이 맞긴 함.. 세다가 아직 미성년자라 관계를 맺는 법을 배운 뒤에 나중에 귀찮으면 혼자사는게 맞는듯

근데 성격이 ㅈㄹ난게 아니라 그냥 엄청 소심한 경우 잘 생기면 아무리 소극적이여도 알아서 친구는 생김ㅋㅋ

부적응자 맞고 그게 좋다면 그렇게 살면 되는거임. 대신 저렇게 아무와도 교류없이 홀로 살아간다는건 직장에서건 개인적으로건 정말 힘든삶이 펼쳐질건 분명함

괜찮음 군대가면 다 해결됨

나중에 먹고사는데 지장없이 잘 살면 저래 살아도 괜찮지

근데 잘 먹고 산다가 쳐도나중에 후회는 할거같다

선생이 저렇게 비정상이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병신임

조심스럽게 사회적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뭔 개소리인지 ㅋㅋㅋㅋ

저딴것도 선생이라고 깝치는거 보면 욕쳐나옴

저건 맞는 소리가 아니라 쳐맞는 소리임

방법론을 제시한것도 아니고 불러서 저딴 개소리하면

애가 퍽이나 다른 애들이랑 사회적으로 어울리겠다.

저것도 한쪽만 들어보면 안되지

선생님이 빙 돌려서 좋은말로 걱정스럽게 한말을

저렇게 말했다고 글쓰는걸 수도 있음

경험상 저런애면 관심과 공감을 얻을라고 더 공격적이고 이상하게 글 쓸 확률도 높은거 무시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