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 꿈에서 깬다

눈앞에 존나 이쁜 좀비가 있다 물리면 당신도 좀비가 된다 당신은 어떻게할것인가

이딴 병신같은 문제에 '실제 구글 면접 문제였음' 적어놓으면 실제 문제가 되냐?

내 텐트란 말이 없네요, 무슨 텐트인지 부터 말씀해주시죠. 

가족이랑 같이 있다는 말이 없으니 나 혼자만 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댓글 읽다보니 자신이 사자라는 생각을 한 사람이 있구만 머단..

빠른 속도로 텐트 안에 노트북을 켠 뒤, git에 작업하던 내용들 push 한 후 장렬하게 전사한다. 가 정답아닐까

내가 유인하고 셋이 도망가게함

내가 목숨걸고 두 마리 사자 유인하고 와이프랑 두 딸 도망가게한다음 내가 뒈지는거지

타고온 탱크에 탑승

사자와 쓰리섬을 한다

어차피 사람이 사자한테 도망갈 순 없고 총으로 대응 사격 준비 해야지.

텐트들고 휘두르면서 소리질러야지 ㅋㅋ

사자있는곳에서 텐트치고 잔 내가 레전드다

살살물리면 안아파 사자는 코가 약점이니 응가를 발로

마침 제 손엔 더블베럴 샷건이 들려있군요?

이런거 어케답변해야됨?

가족이랑 같이 있다는 소리는 안했으니깐

무기가 될만한 거 들고 바짝 누워 있어야지

머가리 날아갈 가능성은 최대한 줄이고

그나마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이니깐

저 구도면 로프반동해서 더블 크로스라인각이지 ㅋㅋㅋ

꿈에서 깨서 옆에 자고있는 와이프랑 딸한테 뽀뽀

챙겨둔 K2로 쏜다

바로 꾸짖을 갈!!!!! 하고 사자후 날린 다음에 사자 날려버림

지나가게 둔다.

내가 아내나 딸이랑 있는지 여부가 안나와있으므로 나혼자일수도 있잖아. 그러니까 그냥 황급히 도망간다.

사자얼굴을 텐트로 덮고 혼란할때 차로 달려야지

저는 혼자 캠핑왔고 사자를본다면 도망치겠읍니다

구글에문의해본다

(실제 좆소면접 질문이었다고 함)

누구텐트인진 몰라도 사람이 없길 바라며 유유히 떠나겠지 데헿

세계적인 pc열풍에 걸맞게 큰일은 여자가 하도록 아내에게 맡기고 도망친다

스마트폰을 키고 해당 대응법을 구글에 검색한다

우선 입안에 부트졸로키아를 넣는다ㅠ

뭘 어째 시발 뒤져야지

가스버너로 위협해야지

설마 면접관 개갞기 캠핑하면서 가스 버너가 없단 소린 안하겠지

뭔소리야 사자편에 서야지

결혼했을 리가 없으므로 잠에서 깨어난다

구글같은 소리 ㅋㅋ

시벌 소중한 가족을 사자가 나오는 출몰지에 데려가 캠핑할리가없다 꿈이라 생각하며 다시 잠

아내랑 딸을 왜 저런데 데려가 ㅋㅋ 텐트엔 나밖에 없으니 가져온 총으로 대항함

차안에 있으니 구경해야지 뭐

우리딸들인데 반갑게 안아줘야지

내가 숫사자임

잘은 모르겠는데 일단 내손에 핸드폰이 있고 통신이 된다는 가정하에

1.기관총 같은 소음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 사자를 도망치게한다

2. 앞에 방법이 효과가없다면 텐트를 최대한 펼치고 사자를 유인한다

3.가족들이 텐트뒤쪽으로 숨죽이며 도망치게하며 자신은 사자에게 잡아먹혀 가족이 도망칠 시간을번다

이런건 어떨까

즉시 텐트를 한개더쳐서 속임수를 쓰면됨

꿈에서 깬다

개붕이라 결혼을 못했을 것이기에

저한테 오는건가요? 텐트가 제꺼에요?

아니 뭐 설정같은거 없어? 그냥 저게 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