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폐교시켜 학생도 없는데 저 위에도 초등학교 졸라 많음 아니 학생수가 없으면 폐교가 맞지

나는 반당 16이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선생님이 애들 하나하나 케어하기도 더 좋고

애들도 공간 널널하게 쓸수 있고

반당 40명 왔다리 갔다리하는게 더 비정상적인거 같은데?

근데 초등학교 교사는 무슨돈으로 주냐? 담배냐?

참 신기해 나라는 망해가도 적폐는 떠안고 가네

저기 목동 아니야

저쪽은 거의 고척이지

ㅇㅈ따리 ㅇㅈ 일진도 공부해야 일진놀이 할 수있음

좋은 학교는 ㄹㅇ 학교 땡땡이 치는게 양아치 최대치임

좋은학교아니였는데 눈병났다고 구라친애들정도가 양아치 최대치였음.

이게 현실이지.

내가 부모라면 저렇게 해야지

있는놈도 똑같은데

김씨 아가리 닥치고 있어

나도 비슷한 생각임

대학은 원하는곳 지원해서 가는데

초중고는 왜 지원 안돼

지원했다가 떨어지면 다른곳가면 되지

그럼 공평하게 초등학교 입학시험을 보자

오예 이젠 유치원부터 입시전쟁!! 개꾸르!!

나는 저런 소송을 제기했다고 비웃는게 진짜 후진적인 시민의식이라고 생각함. 학생과 학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는거임. 그럼 배정받은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로 가고 싶다는 소송을 제기해보는게 왜 잘못이지?

예를 들어 선생님이 나한테 임대아파트 거주 학생 A하고 같이 다니라고 했다고 치자. 나는 A가 아니라 B하고 친하니까 B하고 다니고 싶은데요 라는 말을 하는게 잘못임?

그게 잘못이고 후진적인거라고? 아닐걸? 그 말을 못하게 하는게 후진적인 거겠지.

저 동기가 저열한 계급의식을 바탕으로 한다는게 문제지

돈없거나 서민 아파트 살면 인간의 질도 떨어질거라 생각해서 저러는 거잖어ㅡㅡ

말이좋아 내가 원하는 집단을 선택할 자유지, 결국은 질낮은 것들이랑 어울리기 싫다는 차별의식이잖어

그런식으로 인종차별도 정당화해 보시지?

까놓고 한국정도면 상류층이 서민하고 나름 섞여있는거 맞아

돈없고 서민아파트살면 인간의 질 떨어지는것도 맞고

임대아파트 학생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다는게 왜 저열하고 계급의식인거임?

그게 저열하고 계급의식인거면 강남구에 살고 싶다, 명문대에 가고 싶다 이런 것도 전부 다 저열하고 계급의식인거임.

더 나아가 어떤 특정 집단에 속하고 싶다거나 어떤 특정 집단에 속하고 싶지 않다는 것 자체가 전부 다 잘못되었다는 결론이 됨.

인간은 자기가 원하는 집단에 속할 권리가 있음. 그건 본성이기도 함. 그걸 부정하는 순간 이상해지는 거임.

가진자 입장에선 그게 당연한거고

못가진자 입장에선 불합리한거고

백인 가족들이 자기 애들 흑인 애들이랑 같은 학교 보내기 싫다면서 흑인 범죄율 운운하는 거랑 논리가 머가 달라? 놀랍도록 흡사하지 않음?

인간이 원래 끼리끼리 급 나누려는 본성이 있다는건 나도 인정하는데 그걸 왜 넌 자꾸 좋게 포장하려 하냐?

네가 얼마나 잘사는지는 모르겠는데 너보다 잘난애들이 네가 질떨어진다면서 니 자식들까지 싸잡아 안어울리겠다고 하면 어떻게할래?

'내 자식새끼들이 저 자제분들보다 수준이 좀 딸리긴하지ㅎ' 하면서 쿨하게 인정가능함?

더좋은 곳에 가려는거 나도 인정하는데 그 기저에 못가진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나 멸시가 있다면 그게 저열한 계급의식 아니면 머야?

1. 백인 가정이 흑인 애들하고 같은 학교 보내기 싫다는 것도 난 잘못되었다고 생각 안하는데? 그게 왜 잘못임? 잘못이니까 잘못인거야?

2. 급 나누려는 본성이 있다는걸 인정하면서 왜 그 본성을 부정하려 듦?

3. 내가 잘사는지를 왜 물음? 인신공격의 오류 모름? 내 자식 얘기는 또 왜 나옴? 흔히 말하는 니가족충임?

4. 차별이나 멸시는 바로 너 자신에게서 나온 것 아님? 저열한 계급의식 역시 너 자신에게서 나온 것 같은데? 임대아파트 학생과 다른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그 자체로 차별과 멸시인 거임? 너 논리대로면 동네에 조선족 많아서 이사가는 사람도 저열한 계급의식이겠네?

인신공격 한적 없는데? 그게 니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태도 아님? 넌 받아들일 수 있냐고요? ㅋㅋㅋ

그것도 받아들이면 인정할게 ㅋㅋㅋ

솔직히 말해라 B랑 친해서가 아니라 A가 쓰레기같은 임대아파트 사니까 같은 수준 되기 싫어서 그렇다고 해야지 ㅋㅋ

그거나 그거나 무슨 차이가 있음?

소송을 제기했다고 비웃는게 아니라 소송을 하게된 동기를 가지고 후지다고 하는거다.

교육 환경? 물론 중요하지.. 하지만 위에 친구가 예기했듯이 돈과 인간의 질이 무슨 항상 비례하는것도 아니고, 저건 그냥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두고 다른 사람들을 질나쁜사람으로 차별한걸로밖에안보인다. 나는 그런 후진생각을 가진 부모밑에서는 좋은 교육환경같은건 아무짝에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너가 B 하고 친하니까 B 하고 다니고 싶다고 예기한것에는 A 를 배재하는 이유는 쏙 빼먹었다. 말장난 하는거지.

밑에 친구 말대로, 같은 수준되기 싫어서 A 랑 다니고 싶지 않은데요 라고 말을 하는게 최소 저 고소한 사람들 입장에서도 맞겠지.

A가 그 사실을 알고 집에가서 속상해서 울고 부모탓하고 해도, 나 몰라라하며 민주주의에서 내가 저사람 신념과 인품을 짓밟으며 소송하고싶음 하는거다 하는 너같은 친구나, 이런 씁쓸한 현실이 짙게 깔린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나,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을 못하는 국가를 보고 후지다고 예기한거다.

노. 나는 바로 그 동기가 후지다는 생각이 후지다고 하는거임.

일단 소송을 하는게 신념과 인품을 짓밟는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나 비약임. 내가 다른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소송을 하는게 원래 학교에 있는 사람의 신념과 인품을 짓밟는다고? 그런 식이면 소송할 수 있는게 뭐가 있지? 너말대로면 내가 이사가면 옆집 사람이 기분 나쁘겠네?

너말대로면 명문대에 가겠다는 생각은 학벌주의에 영합하는 저열한 생각이고 강남구에 살겠다는 생각은 강남지상주의에 물든 저열한 생각인거임.

그래 싫은거에 다 소송걸고 살아라 ㅋㅋ

그 동기가 후지다는 생각을 후지다고 하는게 더 후짐.

목동사는 애 피셜 강남도 반포랑 방배랑 급나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