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병신입니다.

그럼 저는 이 개붕이 옆에서 춤을추면서 노래를 부르겠습니다

그럼 저는 포른헙이라는 글자를 흰티에 쓰고 자위기구 광고를 노래부르는 옆에서 방독면끼고 하겠습니다

그 노래 부른놈 내 친구임

부랄떨린다고 같이 가달래서 구경했음

이새벽에 아재들이 싸이월드 감성 돋았나. 씻고 주무셔 출근안함?

출근했당~

너 평소엔 빤스 안 입고 다니냐?

지져스!

바로 아래 댓글이랑 싸워봐 ㄱㄱ

나는 이런 말 하는 사람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른다 왜 없다는걸 증명해야되냐?

넌 진짜 과학실험할때나 과제할때 빈종이 빈 유리병 들고가서 말씀하신거 만들어왔습니다 해라 어디있는데? 하면 없다고 어떻게 증명가능하죠? 이지랄 꼭 해라

누가 증명해야된다고 했냐 불가능하다고 했지

불타지좀마

없다고 믿는것도 믿음은 믿음임

https://namu.wiki/w/%EB%82%B4%20%EC%B0%A8%EA%B3%A0%20%EC%95%88%EC%9D%98%20%EC%9A%A9

러셀의 찻잔이라는 철학 개념이 있다. 쉽게 말해 니가 무식해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

그게 내말 아냐 찻잔이 없다는걸 증명할 수 없다는거

비트겐슈타인의 코뿔소도 있고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없다는 것도 증명할 수 없고

왜 내가 태어나지도 않은 여자친구를 증명해야하냐

왜 여자친구가 없니?

증명: 개붕이다

신 ㅇㄷ

찐

인터넷 유신론자들은 1세기에 머물러 있는 데스웅

1세대 좆병신들 ㅋㅋㅋㅋㅋㅋ

기원전애들보다는 낫자너 ㅋㅋㅋㅋ

20세기 초반이면 낫게...5세기 서양 기독교철학자들만도 못함;

불가지론도 신이 존재한다고 해도 알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설명해야함.

신이 어떤 존잰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그걸 왜 설명해?

불가지론이 2가지 종류가 있음. 첫번째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다는거. 물론 이 경우에는 거층책임이 없음. 하는 주장이 없으니 당연히 거증책임도 없음. 두번째는 만약 신이 존재하더라도 그 존재나 속성을 알 방법이 없다는 주장임. 이 경우에는 알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설명해야하니 당연히 거증책임이 있음.

첫번째 불가지론은 주장을 하지 않으니 신 논쟁에 참여하지 않는거임. 고로 신경쓸 필요도 없고 뭘 설명하라고 할 수도 없음. 고로 신 논쟁에 참여하는 불가지론자는 두번째 불가지론자뿐이고 거증책임도 따라오게됨.

아무리 봐도 첫번째 댓글러가 말한 불가지론이 딱히 유신론적 불가지론에 해당하진 않는거같은데.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는건 없거나 거의 없다는 주장이라고 보는거? 너무 극단적인데

일단 뭔말인지 모르겠고

'망상증이고 환자들이다. 하지만 딱히 증명할수는 없다. 그러니 걍 불가지론이 최선이다.'

그냥 문맥이 그렇잖아. 원래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칼로 자르듯 나눌 순 없더라도 어딜봐서 유신론적 불가지론이야 이게. 사실상 '피곤하니 상대 안하겠다'는 말이구만

그럼 과학이나 수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함? 어려운 문제들을 풀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모른다고 포기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왜 내의견을 물어? 내 생각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쟤 생각이 그래보인다고. 너는 쟤 말에서 '알 수는 없지만 신은 있을수도?' 라는 태도가 느껴지냐 난 아닌거같은데

정 내 주장이 궁금하다면야, 수학은 애초 인간이 만들어낸 수라는 개념을 토대로 모든걸 기호화, 추상화 하는 학문이니 존재의 유무를 따지는데는 딱히 걸맞지 않은거같고,

과학은 관측 사실을 토대로 인간이 이해하고 따를 수 있는 규칙을 정리하는 학문인데, 과학적으로는 신의 존재는 관측된 바 없으므로 걍 모르는거지. 인류를 언젠가 멸망시킬 거대한 우주 생명체가 있다고 내가 주장을 한다고 가정해봐. 내게 특별한 과학적 관측 사실, 근거나 증거가 없는 이상 과학자들이 이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까? 그럴 필요가 없지? 사실 하고싶어도 애초에 연구를 시작할 수도 없다고. 내가 알기로 과학에서 모른다는걸 그런걸 뜻해. 과학자들이 그런 우주 괴물이나 태양의 내핵 속에 잠든 용이나 북유럽의 전설을 연구하려고 애쓰진 않으니까. 문제가 어려우니 포기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아닌거에 가깝지.

신에 대한 과학이나 수학적 관점을 물은게 아니라 우주의 나이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처럼 풀기가 매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거임. 너무 풀기 어려우니 윗댓글이 신의 문제를 풀기 포기한것처럼 어려운 수학, 과학적 문제들도 포기하는게 낫다고 생각함?

문제가 아니라니까.

문제가 아닌건 아니지. 우주 괴물이나 태양 속 용은 없다고 입증 가능한 문제들인거고. 신의 존재나 속성 동서고금 막론하고 옛날부터 다뤄온 엄연한 철학적 주제인데. 현대에 과학적으로 없다고/있다고 입증된것도 아니고 무신론이 철학적으로 해결된 문제로 보는것도 아니고

논리적으로, 사물의 존재 유무를 주장할때, 뭔가가 '없다'는걸 증명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태양용이던 우주 괴물이던 그건 마찬가지야. 그래서 거증 책임이라는게 존재하는거잖아. 무지에 의한 논증이 논리적 오류인 이유고. 그걸 모르면서 입증책임을 운운하지는 않았을텐데.

따라서 그 문제들은 없다고 입증 가능한게 아냐. 있다는 주장이 별 설득력이 없으므로, 없다고 가정해도 '무방'한거지. 다만 '무방'할뿐 없다는 증명은 역시 아니야. 따라서 아주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서 엄연히 따지고 싶다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 가깝지. 굳이 정확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없다고 입증 가능하다는 표현은 좀 많이 거칠다

불가지론이 그냥 회피가 아니라는건 이쯤 설명하면 알텐데. 물론 그냥 회피로 써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철학적으로 오래간 논쟁해온 주제라고 해서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것도 아닌데 그게 잘못인가.

쟤는 닫힌세계 가정을 여기에 적용하면 안된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듯

왜 사물의 존재가 없다는걸 증명하는게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함? 예로 위성이 뭔지 재대로 정의만 하면 지구의 두번째 위성이 없다는걸 입증하는건 가능하잖아. 마찬가지로 태양용, 우주 괴물도 재대로 정의만 하면 없는걸 입증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무지에 의한 논증이 아니라 최선의 설명의로의 추론이라고 생각함. 신이 없다는/있다는 증거가 없으니 신이 있다/없다가 아니라 모든 정보를 고려했을때 유신론/무신론이 최선의 설명이다 라는 주장이라고 봄.

위성예시는 안맞는거같음

네 말대로 정의를 할 수 있잖아

신이나 우주 괴물은 정의가 뭐지?

그리고 위성은 조건이 정해져 있음 어떤 행성을 주기적으로 일정한 궤도를 유지한다던지 등등

신이나 우주괴물에 조건은 없잖아

정의해서 그 정의에 따른 존재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논의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