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일하기 싫어하고 있는 개붕이다.
주변 친구들도 슬슬 가전제품 알아보는데 개붕이들도 궁금해 할 포인트가 몇 가지 있을 것 같아서 적어본다.
집 마련하기 전까지 가전제품에 대해 1도 모르다가 갑자기 구매해야하느 어려워하는 점이 많더라고.
질문 남겨주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림
1. 가전제품은 삼성? 엘지?
사실 몇 년 전부터 두 브랜드의 기술력은 대동소이 해졌음
화질, 세탁력, 정온(냉장고) 등 주요 품목에서의 메인 기술은 일반인이 느끼기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양쪽에서 뭐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암튼 내 생각은 그래)
다만 일부 사용자 편의성에 대한 기술은 조금씩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으나 '이 기능이 없으면 안돼!!'하는 기능은 별로 없다.
비슷한 기본 능력치에 살짝 다른 스킬들만 끼얹은 느낌이랄까
그러니 선호하는 브랜드나 꽂힌 제품이 있다면 그거 사면 된다.
2. 어떤 가전제품을 / 어디서 사야 하나?
당연히 니네가 원하는 제품 사면 된다.
필요한 제품 사는거지.
살 제품을 선정했으면 제품의 세부 스펙을 생각해보면 되는데,
품목별로 메인이 되는 항목을 먼저 정하면 나머지는 디자인과 색상의 차이라 쉬워진다.
*TV - 인치, 화질
최근 TV는 대부분의 매장에서 75인치 또는 85인치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집이 작아도 75인치까지는 무난하게 들어가는 편
7~8년 전에는 65인치도 프리미엄 라인이었는데 이제는 75인치가 더 쌈;;
*냉장고 - 용량, 크기
4도어(상냉장, 하냉동)은 800L대와 600L대로 나뉜다.
튀어나오는 길이와 연관이 있으니 냉장고를 설치할 곳의 길이를 먼저 재보고 결정할 것
*세탁기 건조기 - 용량, 직렬/병렬 설치
공간활용을 위해 건조기를 세탁기 위로 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공간 문제로 세로로 쌓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옆으로 설치하기도 한다.
건조기는 배수 호스 없는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물통은 니가 갈아줘야 함)
*에어컨 - 평형, 벽걸이 포함 여부
스탠드+벽걸이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거실 크기에 따라 스탠드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벽걸이는 대부분 9평형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음
*인덕션 - 화구 수, 상판 타공 가능여부
인덕션을 조리대에 박고 싶으면 매장에 방문해서 점검을 요청하면 된다.
구매하기 전에 기사가 방문해서 설치가 가능한지 아닌지 확인해 줄거임(정수기나 식세기도 마찬가지)
*식기세척기 - 용량, 설치형/프리스탠딩
매장에 가보면 보통 12인용을 추천할거다.
'우리는 2명인데 웬 12인용?'스럽겠지만 설거지 한두번만 안해도 그릇이 쌓이고
공간을 어느정도 여유 있게 둔 다음 돌리는 게 성능이 좋기 때문에 그렇다.
3. 온라인? 오프라인?
몇 년 전까지는 '가전제품을 온라인에서 산다고??!?'하는 분위기였지만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다음에는 가전 브랜드들이 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워낙 고가고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최소 2번 이상은 매장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
그리고 일반적으로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는 오프라인 매장이, 단품의 경우 온라인이 저렴한 편
세트 구매 시에 오프라인 매장이 더 저렴한 이유는 브랜드 + 유통 + 금융사 정책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이마트에서 LG 가전을 1500만원 구매한다고 하면 LG(100만) + 하이마트(80만) + 신한카드(50만) 뭐 이런 식으로 혜택이 들어가기 때문에 총 금액은 오프라인이 저렴해짐
그리고 더 많이 살 수록 혜택이 많아지는 구조다.
4품목 구매 시 50만원, 5품목 구매 시 60만원, 10품목 구매 시 200만원 이런 식이다.
4. 오프라인 어느 매장에서 사야 해?
일단 제품군을 정하기 위해 최소 2개 매장은 들러보길 바란다.
대략적인 금액과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다보면 '아 이정도는 사야겠구나'하는 마음이 들 거임
그 다음에는 내가 생각한 제품군(초프리미엄/프리미엄/가성비/엔트리)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유통마다 정책을 많이 실어주는 제품군이 다르다.
*초프리미엄 - 삼성스토어 / 베스트샵(백화점)
*프리미엄 - 하이마트
*가성비(준프리미엄) - 대형마트 _ 이마트, 홈플러스
*엔트리 - 전자랜드, 코스트코
예를 들어 90인치 이상 최고급 TV를 사고 싶으면 삼스/베샵/백화점, 75인치 중급 TV를 사고 싶으면 대형마트 이런 식으로 가보면 된다.
(요새 힘 주고 있는 코스트코는 1~2년 지난 모델 받아와서 겁나 저렴하게 팔아제끼고 있다.)
5. 포인트? 카드? 상조? 너무 어려운데 눈탱이 맞는거 아니야?
가전제품은 정찰제로 운영된다.
그래서 판매직원이 더 할인을 해주고 싶어도 정해진 가격이 있기 때문에 더 할인을 못해주는 거고.
어차피 결제할 때 전산에 다 나오기 때문에 바가지 씌울 수도 없는 구조다.
다만 판매직원과 개인적인 금전거래는 절대, 절대절대 금지다.
'입금해주시면 제가 상품권으로 바꿔서 더 할인~~' 이런 헛소리하면 바로 매장에 신고해라.
그 어떤 유통경로도 판매직원 개인과 현금 거래를 하도록 냅두는 유통은 없다.
품목별로 언제 사면 저렴한 지 등등도 쓰고 싶은데 궁금해하는 개붕이들 있으면 후속편도 써보겠음
caprica
가전은 가급적 LG, TV는 가급적 OLED로 사라. 돈아끼려 삼성 샀다가 지인 집 집들이 다녀오고 맘상함
구우웅
이게 진짜 개소리인게 lg의 장점은 과거 산전까지 직접 생산했던 기술력에 있는데 지금은 이미 소비자가 느낄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렸음
결국 남은건 상품 구성과 iot인데 이걸 lg가 절대 못따라오는중
Lg lcd라인업은 뭐....이미 끝난수준이라
안양인삼공사
사실 이제는 메인기술 격차는 거의 없고 미세한 편의성 수준에서 나뉘는 듯 함
삼성 스마트싱스랑 엘지 씽큐는 액티브 유저 수가 거의 몇 배 차이가 나는 수준..
인내
그딴것보다 lg가 고장 적게남
공조기 수백대 들여놓는
대형 건물 병원 이런데 시설쌍놈한테 물어봐라
어디가 고장잘나는지
caprica
요즘 가전시장을 1도 이해 못하는 댓글이네. 상품구성과 iot야말로 소비자가 느낄수 있는 차이가 없음. 정작 삼성이 상품구성에서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야 (에어드레서 특허없어 우회방식차용, 로봇청소기 및 식척기등 중국제 ODM 사용) IOT앱 구성도 이미 상향수렴해서 유저 입장에서 차이를 못느낀다. LG가 삼성보다 압도적인 부분은 근원 기술력에 있음. 스펙적인 부분에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인데, 일단 만듬새가 더 깔끔하고 고장이 안남. 요거는 어른들 모시고 하이마트 한번 돌아보며 어떤게 더 편하시냐 물어보면 바로 나온다. 국내에서야 삼성 브랜드 때문에 둘이 경쟁구도지만, 해외에선 삼성 가전이 예전 LG폰 포지션인게 사실임.
구우웅
Iot가 상향수렴 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씽큐 플랫폼에서 할수 있는게 뭔데? 특히 공조쪽은 센서와 연동이 중요한데 씽큐플랫폼에서 뭐가 가능함? 아무것도 안됨 그저 키고 끄기뿐이지 스마트씽스와 씽큐의 차이는 잘갖춰진 플랫폼과 온라인 리모콘 그정도 차이임
근원기술력 말하는데 가정용 소형 컴프레서는 더이상 할게 없다 수준으로 이미 성장이 끝났고 lg가 냉동장비 만들기는 하지만 조악한 품질로 트레인등 경쟁사에 비해 걸음마 수준이고 lg의 전기 사업부는 계열사에서 떨어진지 20년이야
그리고 그렇게 잘만든다는 회사가 응축기 청소를 물리적으로 막는 실수를 해서 그 난리를 만드냐
caprica
공조 온습도 센서 연동이랑 자동화 루틴은 씽큐도 다 제공하는 기능 아냐? 한쪽만 써보고 폄훼하는거 같아서 이야기 길게 나누고 싶지가 않네.
구우웅
그 연동되는 센서가 씽큐 플랫폼에 몇개나 됨?
씽큐 플랫폼이 아직 살아있다고 말하는건 정말 알못인데 지그비로 씽큐플랫폼에 붙이는게 가능이나 함?
거기다 이제 매터로 이사가는 추세인데 매터지원은 아예 안되고 씽큐 플랫폼이 구글이나 말도 안되는 셋톱에 붙여서 리모콘 대용 쓰는거 말고 도대체 뭐가 되는데?
고멘나사이
가전은 엘지 개공감. 티비 엘지랑 삼성꺼 샀는데 엘지의 매직리모컨부터 압도적임. 편의성면에서도 훨씬 좋고 음성인식도 얘가 오작동이 훨씬적음.
안양인삼공사
엘지가 확실히 편의성 관련 아이디어가 쩔긴 함
안양인삼공사
OLED 살거면 번인 생각은 꼭 하고 사라
길게는 10년이라고 하지만 6~7년만에 번인 생길 수 있는게 OLED TV임
caprica
본인이 둔감하고 호주머니 사정이 영 좋지 못하면 LCD, 그래도 과학기술에 관심있고 감각 예민하다하면 무조건 OLED사야됨... 예전 부모님세대처럼 TV 모시고 20년 30년 쓸거 아니고 폰도 2년마다 바꾸는데 10년정도 주기로 바꿀 각오하고 사는거지. LCD TV랑 OLED TV차이는 학교 교실 빔프로젝터랑 영화관 스크린 정도 차이가 난다. OLED가격 많이 내려왔는데 한달당 만원 이만원 아끼려고 구세대 TV 쓰는건 좀 안타깝더라. 번인문제는 영업용으로 쓰는거 아니면 가정에서는 느끼기 힘듬. 픽셀 클리닝이나 조도 조정, 픽셀흔들기등 여러 기술도 들어가고 소자제조기술도 올라가서 가정에서는 더더욱 번인 느끼기 힘들지(보수적으로 20000시간 일평균 5시간 잡을때 4000일정도 예상 )
빨펭
OLED, 퀀텀닷 고민하다 결국 퀀텀닷 왔는데 OLED 안간 제일 큰 이유는 번인이 아니라 빛반사였음
형광등 모양 그대로 비치더라... 암실 만들면 간단하게 해결되는데 내가 암실환경으로 티비 볼 일이 없더라
83C2, 85QNB90 고민하다 결국 삼성으로 감
caprica
사실 빛반사는 어쩔수 없다 생각함.. 나도 거실 TV는 Neo QLED쓰고 미디어룸에서 OLED 씀
빨펭
선택지가 120인치 프로젝터, 85인치 퀀텀닷, 83인치 OLED 였는데 지금은 싹다 후회중임
내가 아웃도어형 인간이라 집에서 티비를 안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방 거실에 티비를 쓸데없이 괜찮은걸 넣어놔서
저거 살 돈 빼서 커피머신이나 종결급으로 갈걸 그랬다 싶음..
caprica
ㅋㅋㅋㅋㅋ 나는 저거 세개 다씀.. 총각때 OLED 사서쓰다 혼수로 LED사서 거실용쓰고 안방용으로 프로젝터도 쓰고... 누워서 보는 맛도 개꿀임 스위치나 유튜브용. 요새 기술이 좋아져서 진짜 돈쓸맛 나더라고 ㅋㅋ 커피머신도 버츄오 쓰다가 전자동 하나 더 샀는데 걍 둘다 쓰는중 둘다 좋아
빨펭
난 에쏘 내려먹는 귀찮은 일을 사서 하는 사람이라 전자동이랑 캡슐론 못 돌아갈거 같음
커피한잔 내리면 설거지 거리 뭉텅 나오는게 단점이긴 한데 커피맛은 확실함 ㅋㅋㅋ
caprica
좋은 취미 가졌네 ㅋㅋㅋ 나도 결혼하고 물품 다 정리하고 캡슐로 들였는데 영 맘에는 안차긴 하더라. 그래도 콩사먹는 재미는 포기 못해서 전자동이라도 들임.
핏짜핏짜
ㅇㄱㄹㅇ 삼성 tv쓰다가 lg로 넘어오니까 편의성에서 압도적 차이임
혹시 게임하면 lg oled가 답인게 레이턴시도 없고 트루블랙이 진짜 차이 엄청나드라
삼성쏘나타
집안 가전 삼성으로 맞췄음
냉장고 위칸은 냉장고
밑에칸은 반반으로 나뉘어지는데 한쪽은 김냉 한쪽은 냉동고로 쓰인다는 메리트가 커서 이걸 삼성으로 사다보니 나머지 가전도 삼성 따라가게됨
(LG는 이렇게 까지 쪼개진 못했던걸로 기억)
냉장고 용량도 무조건 큰게 좋은게 아니라 같은 라인업에서 조금씩 차이남 = 기능이 들어갈수록 용량이 조금씩 적어짐
800 600급에선 600급이 미세하게 더 비싼느낌
삼성 엘지 가전 모두 차 옵션마냥 가전에도 옵션이 들어가니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구매하기전에 제품마다 원하는 기능이 들어가있는지 꼭 확인할것
여러가전 한번에 살때 오프라인이 더 싸다고 하는데 내가 맞출땐 오히려 온라인에서 여러개 사는게 훨씬 쌌음
자신있으면 둘다 견적 받아보는거 추천
나는 삼성 사이트랑 삼성 공식몰에서 산거라 설치할때도 모두 삼성 기사님들 오셨었음
삼성 스마트싱크는 아직도 좀 불편함 반응이 느린느낌
나중에 고장나봐야 lg살걸 후회하려나 아직 난 만족중
하나도쉽다
OLED TV를 써본사람이면 번인 몇년내에 올가능성 고려하고 인치수를 줄여서라도 OLED를 다시 또 사지.
이불
tv에 패널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티눈
tv대신 프로젝터는 좀 그런가?? 난 지금 프로젝터 쓰면서 엄청만족중인데
빨펭
나도 그 생각해봤는데 85인치 티비 살 돈으로 돈 좀 보태면 120인치 프로젝터 나오긴 하더라 ㅋㅋㅋ
근데 화질이 티비쪽이 넘사임
안양인삼공사
맞아 프로젝터랑 티비는 아예 장단점이 극명하게 나뉘어서 취향 차이로 결정해야함ㅋㅋㅋㅋㅋ
프로젝터는 아무리 잘 뽑혀도 화질이..
에틸렌999불가즈아
스타일러빼곤 다 비슷한건 사실인듯
하양둥
최근 신혼가전 맞췄다
근래 정책은 걍 백화점이 답임
위에 적혀있듯 같은 85인치 TV여도 하급/중급/고급라인이 있는데
마트는 하급 / 하이마트 플라자는 중급 / 백화점은 고급 라인을 취급한다
근데 가격 차이는 크게 안남 (묶어서 할인적용 받을 시)
그리고 마트나 플라자 같은 경우 특정 조건 충족 시 할인 같은 것들이 많고,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 가능한 포인트 등을 많이 줌.
백화점은 거의 대부분이 포인트 캐시백(현금처럼 사용 가능)/현금전환 가능 포인트 등이어서 그냥 현금 할인이라고 볼 수 있음. 이게 훨씬 편하기도 하고
그리고 취급하는 등급도 다르지만
제품마다 등급이 엄청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어서
제품명별 등급, 성능도 잘 알고있으면 좋음 (하급 철지난 인덕션을 마트에서 60에 책정해서 와 싸다! 했는데 고급라인 인덕션을 백화점에서 80주고 살 수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좋다고 봄)
그리고 발품 팔 자신 있으면 여러군데 찔러 보면서
여기선 얼마에 해준댔다, 저기선 견적 어떻게 받았다
이런식으로 최대한 할인 뽕 뽑아 먹을 수도 있음. 여러군데 돌다보면 저희는 못맞춰드려요 그냥 거기서 하세요 이러는 경우도 있음 ㅋㅋ
백화점에서 11품목 결제가 3200만원 나왔는데
순수 캐시백으로 최종가 1800나오고 안쓰는 사은품(빔프, 밥솥등) 파니까 1600대에 맞춤
맞말추
내가 쓰고싶었던 글임.
백화점에 가는게 제일 서비스 좋게받음.
지인 집, 본가, 내 집 머두 가전제품 사러갈때 덩행해서 여러군데 발품판 결과, 백화점이 전부 다 가격이 저렴했음. 백화점 자체의 프로모션도 다양하고, 세트 구매. 카드 혜택 등 너무 좋았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건 백화점에 lg전자가 입점해있는 곳이 베스트.
안양인삼공사
그리고 업계 종사자 입장에서 가격 외에 다른 부분도 얘기해보자면 백화점 직원들의 CS가 유의미하게 좋은 편임.
어쨋든 1000만원 가까이 돈 쓰러 가는 건데 다른 매장들은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덜하단 말이지.
특히 가전 처음 구매하는 신혼부부 같은 경우 스드메 예물 등등 대접받고 다니다가 일반 매장가서 응대 받으면 갸우뚱할 가능성이 높지.
akut
냉장고/김냉 붙여서 쓸때 고려해야되는게 빌트인 유무...
빌트인모델이 아니면 도어 회전반경이 있어서 딱 붙여쓸수가 없더라
의외로 이런 설명은 매장에서도 잘 안해줘서 집까지 배송왔는데 문제생길수 있음
스까레탕스
진짜 꿀팁은 백화점에서 견적받고
개인대리점 가는거다 똑같은 간판단 매장이라도
직영이랑 개인있고 개인은 가격 후려쳐준다
안양인삼공사
개인 대리점도 선택지에 있으면 좋지ㅋㅋㅋㅋㅋ
거기는 손님 잡아야겠다 싶으면 자기들 마진 포기하고 녹여주는 매장이니까
년째하는중
TV는 똑같은 75인치라도 100만원대부터 600만원대까지 화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가장 큰 고려사항은 화질이라고 봄
그리고 IoT에서는 LG가 삼성 발끝에도 못비빔
삼성은 수많은 다른 회사랑 연동되는 플랫폼이 있는 거고 LG는 그냥 스마트폰이 리모콘 된 거고
예를 들어 밤에 자다가 일어나면 움직이는 거 따라서 최소밝기로 조명 따라오면서 켜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 열리고 모션베드 머리칸 올라오고 정수기 출수량이 커피에 딱 맞게 330ml에 맞춰지고 음악 나오고 방 이동하는 거 따라서 블루투스 스피커 연동 따라오고 날씨 연동해서 조명 색 변하고
집나가기 전에 물리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전체소등 및 절전에 날씨 연동해서 우산 가져가라는 멘트 날려주고
1년 내내 신경 안써도 외부온도에 맞춰서 냉장고 냉장칸 온도 자동으로 조절하는 거
이런 것들이 삼성은 지금도 됨
안양인삼공사
근데 판매자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화질에 대해 민감한 고객이 적은 것 같긴 함
약간 'TV는 잘 나오기만 하면 되지' 느낌?
23689654
나는 핵심부품 보증기간 보고 샀는디.
세탁기 모터, 냉장고 컴프레서 등등.
외노자NM
이게 중요한 포인트지만 실제론 의미가 없다..... 보통 법적으로 7년 or 10년인데 ..
심심한사람여기붙어라
먼가 그런게 있나봐.. 삼성 LG 두개 그냥 신경안쓰고 샀었는데 삼성껀 다 고장나고 LG꺼만 남아서 계속 브랜드 신경 안쓰고 샀는데 우리집에 TV뺴고는 LG거만 남아있더라 ㅋㅋㅋ
비행기구름
ㄹㅇ 우리도 마찬가지
삼성은 계속 고장
엘지는 설치 이후로 기사분 오신 적이 없음
랄루프
작년 신축 40평이사 하면서 가전 구입한지 딱 1년됨 거의 모든 품목을 거진 최상급 제품으로 구입했음
엘지와 삼성 엄청나게 제품비교 가격비교 하고 삼
구입할때 가장 큰 부분는 돈일 수 밖에 없고 그중에서도 tv임 tv가 제일비쌈 화질은 oled가 훨등히 좋았지만 40평에 77인치는 너무 작았고 82인치는 너무 비쌌음 그래서 삼성 85인치 88모델을 삼 티비가 정해지면 사실 나머지 같이 갈수 밖에없음
iot면을 보았을때 단순 가전들만 iot를 하겠다 보면 삼성이 약간 좋은정도, 집 전구 스위치까지 싹다 iot를 하면 엘지는 장난감수준이라 선택 불가능이됨 공동구매때문에 시스템에어컨 엘지로 했는데 너무 불편함 나머지 생활가전들 엘지가 고장 안나고 좋다고 하는데 삼성도 다 잘됨 식기세척기 잘되고 빨래 잘되고 빨래 다되면 에어드레서 건조기 자동셋팅이라 편리함 와이프도 처음엔 엘지 찾더니 막상 사용하니 대만족임
냉장고 보통 많이 하는 비스포크, 오브제 강화유리를 봤을때 엘지가 색감과 촉감이 삼성보다 좋았음 근데 그걸 씹어 먹은게 삼성 인피니티라인임 표면 가격은 미쳣는데 셋트구매하면 할만해짐 디자인 걍 압살 이거보다 이쁜거 못봄
친구들 와서 감탄하고감 편의기능, 세부 온도조절 개좋음 단점은 최상급 모델이라 성능 몰빵이라 그런지 냉동고가 전기먹는 하마임
사실 돈만 많았으면 티비는 엘지oled하고 나머진 싹다 삼성으로 사고싶음 부가적으로 사운드바도 990b에 애트모스 재생시키면 신세계
개드립꿀쨈
개와돼지의시간
백화점쪽이 가격적인 부분에서 깔끔하다고봄, 친절이야 당연히 백화점이 난 제일 좋다고 보고 금액적인 측면을 둘째 치고 '실결제가' 라는 장난질 하는 삼성스토어, LG베스트샵,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등 무슨 결제가는 2,000만원이라고 치면 뭐 문화상품권으로 얼마를 주고 자사 포인트로 얼마를 주고, 뭐를 어떻게 블라블라 어떤 포인트를 어쩌고~저쩌고~ 그렇게 해서 실결제가가 이렇게 나오고 체감 얼마고 뭐고.. 그냥 현금할인(캐시백)으로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 없이 백화점쪽이 좋았던거 같음.
안양인삼공사
어.. 백화점이면 삼성스토어나 베스트샵이었을텐데?
호빵을냠냠
글 더 써라 ㅋ
iot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보다 별 생각안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
다만 난 중요하게 생각함ㅋ
상한가
식세기 나도 주변에서 12인용 추천하는데 집에 자리기 없어서 6인용 샀음 막상 써보면 안부족함
4인가족임
안양인삼공사
오 부지런한 스타일인가보네
단톡경보기
뭣? 가전 스펙 및 최저가 비교는 쉽고 편하게 다나와에서 하면된다고? 그게 무슨소리니?
안양인삼공사
근데 인터넷에서 수치로만 비교하는거랑 매장가서 직접 보는거랑 느낌이 달라서ㅋㅋㅋㅋ
상한가
자몽호올스
LG 가전은 품질 잡으려고 6시그마 미친듯이 돌린다. 그거 때문에 개발진 죽어나가니까 LG가 좋다. 그리고 LG는 마데 인 코리아 국내생산이다. 내 첫 직장이 LG라 그런건 딱히 아님
바라쿠다
주변에 삼성, LG 다니는 친한 지인있으면 임직원몰쪽 알아보는 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