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 주 상원 의원일 시절 국방사문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은 트루먼의 모습
음.... 국방사문위원회 일 ㄱㅈㄴㅈ이구만..... 음...... S-1? 이거 씨발 뭔데 20억 달러(2016년 기준 260억 달러)나 잡아먹지?
그러고 보니 테네시하고 워싱턴에 무슨 요상한 과학 실험하는 공장도 있고..... 감사 함 들어가???????
트루먼 이 똘갱이가 미쳤어!!!!!!!!
당시 전쟁부 장관이던 헨리 스팀슨은 트루먼에 대해 "민폐덩어리이자 매우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 일기장에 트루먼에 대한 평을 썼다.
미친새ㄲ..... 흠흠 트루먼 의원님 나 전쟁부 장관 헨리 스팀슨이오!
?
의원님이 궁금해 하는 그 프로젝트에 대해선 내가 책임질테니 신경쓰지 마소!
아오..... 알겠소 그 비용 잡아먹는 하마같은거 잘못되면 당신이 직접 책임지쇼!!!!!!!
1945년 4월 12일 루즈벨트 대통령이 갑작스레 서거하고 당시 부통령이던 트루먼이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대통령 선서 직후.....
ㅆㅂ.... 대통령이 산송장인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허망하게 갈 줄......
똘ㄱ...... 아니 대통령 각하 저 헨리 스팀슨 전쟁부 장관 입니다.
? 스팀슨 장관 무슨 일이오?
사실 그..... 일전에 궁금해 하셨던 S-1 프로젝트 있잖습니까..... 그거 사실 "거의 믿을 수 없는 파괴력을 가진 새로운 폭발물"을 개발하던 연구였고 실험은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아니 이런 ㅆㅂ!!!!!!!!!!!!
트루먼이 대통령이 된 직후 헨리 스팀슨은 자기가 트루먼에게 쿠사리를 먹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했고 그제서야 트루먼은 원자폭탄과 맨해튼 프로젝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TMI) 트루먼이 부통령이 된 직후 루즈벨트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백악관에 방문했는데, 몸 상태가 많이 안좋은 루즈벨트를 보고 큰 충격에 빠져 보좌관에게 이런 말을 한다.
"대통령이 그렇게 허약해 진 줄 몰랐네. 차에 크림을 붓는데, 찻잔에 붓는 양보다 흘리는 양이 더 많더군. 정신은 멀쩡해 보이지만 몸이 완전히 망가졌어."
오류 정정 4월 25일에 처음 보고를 받음.
궁내청장
카이로 회담인가에서 스탈린이 루즈벨트 만나고 저 영감 오래 못 살겠구만 할 정도로 안색 완전 박살나있었다매
년째숙성주
당시 혈압이 200인가 300 넘길 정도였을껄?
잉여스러운
그당시 지금같은 혈압약이 없어서 피를 빼내는 사혈요법도 했다는데
우리워니
난 트루먼 심정이 이해감
평생 소신과 신념을 지키고 살아왔는데 매일 수백 수천명의 젊은이들이 죽어나가는 보고서 올라올때마다 거기에 서명하고 또 수천명 죽어나가는 작전 입안 볼때마다 괴로웟겟지
그럴때마다 언론은 트루먼 욕하고..
그런데 무기 만든놈이 저 욕먹는거 너무 싫어요 되려 징징대고 있으니
프라이먼
본인도 1차 대전 풀로 겪었던 인간이니 더 그랬겠지. 또 부통령도 얼결에 된 마당이었는데 갑자기 2차 대전 마무리 해야 하는 위치에 올라섰으니 스트레스 겁나 심했겠고. 괜히 최근 와서 트루면 평가가 갈수록 올라가는 게 아닐 듯.
모코모코코
나도 오펜하이머 극장에서 봤을때 -꼰-느낌 너무나서 별로였는데, 전후관계 보니까 트루먼입장에서 그런소리 들으면 진짜 기분더러울만 하겠더라 ㅋㅋ... 기분나쁠만했음
5783578965
난 오펜하이머 영화에서 트루먼이랑 대면하는 장면 볼때부터 "얌마 아무리그래도 그걸 거따가 징징대면 안되지 미친;;;;"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오의덕왕
질질짜는 징징이는 집무실에 들여주지도 않으셨던
연골어류
오펜하이머 보니까 트루먼 대통령이 진짜 멋진 인물이더라
오펜하이머 입장도 이해 안 가는 건 아닌데 트루먼 대통령이 더 호감 갔음
해외생활
두개의 태양의 소환자,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수호자, 미제국황상이신 트루먼 폐하께서는 자택에서 휴식중에 북괴가 남한을 침공했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야이 빨갱이놈의 새끼들아 너희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 지금 유엔군을 몰고가 네놈들의 대갈통을 다날려버리겠어 식으로 북괴에 대한 일갈을 하신 뒤 바로 수도인 화성돈으로 복귀하시면서 제국의회를 소집을 요청함과 도시에 매카서 장군에게 연락해 미제국군의 투입여부를 결정할것을 명하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