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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괴담)새빛동 박** 실종 관련 참고인 진술 조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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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진술조서

 

 

성명: 고**

주민등록번호: 881014-1******

직업: 회사원

직장주소: 서울시 관악구 새빛동 59-1 5층 **커뮤니케이션즈

주거: 서울시 관악구 여명동 99-4 201호

등록기준지: 상동

연락처: 휴대전화 010-2***-4*** / 직장 02-8**-7***

 

 

위의 사람은 박**의 실종(행방불명)과 관하여 관악경찰서에 201*.4.6 임의 출석하여 다음과 같이 진술하다.

 

 

1. 실종자와의 관계

- 저는 실종자와 결혼 예정인 약혼자입니다.

 

2. 사실 관계

- 저는 박**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하였습니다.

 

이하 특별사법경찰관 이**은 진술인 고**를 상대로 다음과 같이 문답을 하다.

 

문: 참고인이 박**과 실종 전 마지막으로 대화를 한 것이 언제입니까?

답: 201*년 3월 29일 밤 10시 경입니다.

 

문: 어떤 수단을 통하여 연락을 했습니까?

답: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로 대화를 하다가 박**이 영상통화를 걸어와 약 40분 간 영상통화를 하였습니다.

 

문: 박**이 영상통화를 걸어 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당시 박**은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는데, 누군가 현관문에 설치된 도어락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시킨다며 제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어왔습니다.

 

문: 박**과의 영상통화 중에 실제로 현관문 도어락이 활성화 되었습니까?

답: 네, 누군가 도어락 키패드를 올려서 활성화 시키고 다시 닫는 행동을 불규칙하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문: 해당 상황 발생 후 박**은 인터폰을 이용하거나 현관문을 개방하여 외부 상황을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답: 네, 제가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문: 당시 박**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답: 극도로 두려워 하고 있었으며, 저에게 본인의 자택으로 신속히 와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문: 참고인은 박**의 자택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영상통화를 지속하였습니까?

답: 네, 박**이 영상통화를 종료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지속하였습니다.

 

문: 참고인이 박**의 집으로 이동하는 도중 영상통화 상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까?

답: 중간 정도 도착했을 때 도어락 키패드가 활성화 되는 것은 멈추었지만, 현관 센서등이 불규칙적으로 점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문: 영상통화 화면에도 센서등이 점멸하는 장면이 보였습니까?

답: 네, 박**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춰주었습니다. 분명히 현관에 아무도 없었음에도 센서등이 불규칙적으로 점멸하고 있었습니다.

 

문: 당시 박**의 반응과 신체적, 정신적 상태는 어때보였습니까?

답: 박**은 센서등이 점멸하기 시작하자 침대 위에서 이불을 뒤집어 쓴채 '너무 무섭다', '현관에 무언가 있는 것 같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호흡이 약간 가빠진 것 외에 크게 다른 점은 못느꼈지만 무언가로 부터 굉장한 압박이나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문: 영상통화 종료 전 박**이 마지막으로 한 말은 무엇입니까?

답: '무섭다', '빨리 와달라' 였습니다.

 

문: 영상통화가 종료된 시점은 언제입니까?

답: 제가 택시에서 내리고 박**의 자택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201*년 3월 29일 밤 10시 경) 갑자기 끊어졌습니다.

 

문: 영상통화가 종료되기 전 박**의 실종과 관련이 있을만한 특이사항은 없었습니까?

답: 네, 제가 영상통화로 박**의 이름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고, 몇 초 뒤에 영상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

 

문: 참고인이 영상통화를 종료하였습니까?

답: 아니오, 박**이 먼저 종료하였습니다.

 

문: 이후 참고인이 박**의 자택에 도착했을 때 박**을 포함하여 기타 신원불명자나 거동수상자를 목격하지 못하였습니까?

답: 네, 박**의 자택 건물에 진입하여 문 앞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도 목격하지 못하였습니다.

 

문: 참고인이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박**의 자택에 들어갔을 때에도 박**을 포함하여 기타 신원불명자나 거동수상자를 목격하지 못하였습니까?

답: 네, 박**을 포함하여 아무도 방 안에 없었습니다.

 

문: 박**이 없어진 것을 인지한 뒤 박**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까?

답: 네, 박**이 자택에 없는 것을 확인하자 마자 전화를 걸어보았으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문: 당시 박**의 휴대전화 전원이 켜져있었습니까?

답: 네, 하지만 정상적으로 신호음이 들리지 않고 곧장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통신사 자동응답 메시지가 송출되었습니다.

 

문: 해당 사건 발생 이후 박**에게 연락이 온 적은 없었습니까?

답: 박**의 휴대전화 번호가 아닌 발신번호 04-664-4462로 수차례 박**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8개의 댓글

2023.07.13

재믹다

0
2023.07.13

얼른 더 써줘!!!

0

개무서워...

지평좌표계 지평좌표계...

0
2023.07.13

꿀잼 현생살지말고 글만 써줘!

0
2023.07.13

읽판의 보배다 정말

0
2023.07.13
0
2023.07.14

낙타식이 돌아왔구나

0
2023.07.14

201호 흡연충이라 1층에서 담근거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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