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까지 다루면서 글을 쉽게 쓸 능력이없음..

걍 코로나걸린김에 써본거야

고민중임. ~다로 할지 아니면 ~임으로 할지

그래서 둘다해봤는데 확실히 기존문체가 낫지않나싶음

초반에 썼던거에 비해서 오타도 적고 문장자체도 다이어트 많이 되서 전달력이 엄청 좋아진 느낌. 나 애독자니까 추천먹고 빨리 다음편.

다음에는 가볍게 고르바쵸프 다룰거양

사람은 자기가보고싶은대로 보니깐 그냥 대중적으로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거 주제로 써서 그렇게 느껴질거임. 인도를 선택하지않은건 댓글1페이지참조

댓글? ㅇㅋ

찾았다 고맙다. 근데 이번글은 그닥 오해할만한 여지는 안보이는거 같은데 나랑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랑 또 티격태격 하고 있네. 까고 말해서 저번엔 그렇게 읽힐만한 여지가 보이는 글이었으니 나말고도 몇몇이 그랬다만 이번은 잘 모르겠다. 아니면 전에 누가 말했듯이 사람마다 생각이란게 다 다르니 내가 보기엔 문제 없구나 싶은 글또한 그렇게 보이는 사람이 있는 것이려나싶다. 아무튼 일단 저사람이랑은 잘 풀리면 좋겠다. 그리고 코로나 걸렸다는 댓글도 봤는데 땀좀 빼야겠으면 우의 입어봐라 난 회사에서 지급한 우의 입고 땀뺐는데 이불도 덜젖고 좋다.

이게 좀 웃긴게 국제관계학은 말 그대로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음. 뭐 좋다면 좋은거지만 나쁘게 작용하면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 의견을 내고 자기가 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조리 의견을 가지고 있다. 저 사람도 자기가 경제학적으로 좀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걸 가지고 국제관계학적 관점으로 의견을 내는거니 나로서는 좀 답답한거임.

체임벌린의 우리시대의 평화에 대해서는 교수들조차 다양한 의견을 내며 의견에 대한 합리적인 주장을 적어서 발표하는데, 저 사람은 그저 주류의견 하나만 들고와서 소수의견은 모조리 틀렸다고 주장하는거야. 사회과학에 정답이란건 없는건데 주류의견 빼고 나머지는 틀렸다는 식으로 나오면 그건 토론이 아니고 싸우자는 거지.. 어디서 책이나 유튜브로 체임벌린관해서 들었을텐데

정작 나도 처음에 체임벌린을 공부할때는 주류의견을 따랐지만 깊이 공부할수록 XX는 확실히 XX고 나머지는 틀렸다라는 식으로 강경하게 말 못하겠더라. 확실하게 말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었고 그런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 지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었으니깐. 그래서 전문가들이나 교수가 말하는게 점점 더 애매하게 말할 수밖에 없는거임.

사람들은 확실하게 그렇다 아니다라는 말을 해주길 원하겠지만 그렇게 말해주기에는 너무나 많은 배경을 고려해야하는데 그건 불가능하니깐. 학계와 대중의 괴리는 여기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저 사람은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에 대해서도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었을까? 제대로된 전공자라면 못할텐데 왜 남의전공에 대해서는 그렇게 쉽게 생각할까

오해했다곤 해도 욕지거리하면서 지랄하던 내가 이런 글을 쓰는게 웃긴 일이긴한데 토론이 감정적으로 치고박는게 되면 그닥 좋은건 아닌게 맞지. 이런 토론에선 치고받고 하면서 서로 얘기하는게 당연한거라는 말도 들어봤다만 아무튼 지금은 그래선 건강상으로나 상대방에 대한 예의상으로나 안된다고 생각한다. 저 사람도 나처럼 그냥 머리에 피가 많이 쏠려서 그런거라고 편하게 생각하면서 대해라. 그래도 말이 안통하면 그냥 댓글을 안다는게 나을거 같다. 저사람도 너도 서로 힘들어질테니까.

둘이 여기서 티격태격 한다지만 진짜 웬수사이도 아니고 어차피 막상 현실에서 누구 한쪽이 길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만나면 구급차 불러줄 정도 사이는 될테니깐 너무 고깝게 보진 말고 나랑 의견이 안맞는 사람이구나 하고 넘어가면 편할 듯싶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사람 다

씨잘데기없이 길게 써서 미안하다 아플텐데 푹 쉬어라.

미어샤이머 얘기든 체임벌린 얘기든 내가 꺼낸 내용에 대해 단 한 부분도 제대로 반박을 안해놓고 이제와서 비전공자가 잘 몰라서 그러는거다 이러는건 솔직히 너무 추하지 않냐

전공자가 아니면서 섣불리 단정하고 얘기한 부분이 많았던건 나도 인정하는데 그래서 내 주장 중에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고 어떤식으로 반박이 가능한지 좀 알려줘봐 그래야 나도 아 이런 부분이 있었구나 하면서 뭔가 더 알게 될거 아니냐 뭐 논문 수준의 대단한걸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하지도 않으면서 그냥 쟤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래 대충 공부나 더하고 와라 이러는게 '전공자'가 갖출 태도인가?

뭐 귀찮아서 그런거면 몰라 내 답글마다 꼬박꼬박 잘 달아놓고 설명하는건 또 귀찮나

그리고 그동안 쓴 글 보면 그닥 애매모호한 어투가 아니던데 본인도 강경하게 잘만 말하면서 상대방만 극단적인 사람 만드네

상대에 대해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않으면서 질문을 한다면 난 거기에 답하고싶지 않음.

이렇게 말하면 넌 또 비꼬겠지만 나로서는 너와의 대화가 토론이 아닌 디씨에서나 볼법한 저급한 말덩어리로밖에 안보인다

처음부터 제대로 답변도 안하고 빙빙 돌면서 상대방을 감정적이고 무지한 놈으로 몰아간 주제에 진짜 내로남불 너무 심각하다

글만 썼다하면 사람들이 박수쳐주는데 간혹가다 안그런 사람이 보이면 막 속이 뒤틀리고 그러지? 너가 답글다는 형태 보면 다 보이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해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할거고 그거에 사람들이 우쭈쭈 해주는 것만 보고 살고 싶다고

대신 어디가서 지성인인듯 잘난체 하며 남 가르치듯 굴지마라 니가 뭘 알건 얼마나 알건 그럴 자격 없으니까 사실 밑천이랄게 있긴 하냐? ㅋㅋㅋ

친구야 너는 지금 내가 괜히 모르니깐 변명이나 말하고 도망친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진심을 담아서 말한다

넌 디씨부터 끊자.

나도 가끔 커뮤하다보면 내가 생각하는게 아니고 커뮤생각을 내가 하는것처럼 느끼고,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를 보면 쌍욕을 박고싶은 충동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하지만 그건 기본적으로 내 감정을 해소하는게 아니고 배설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자연스러운 본능이지만 그것은 억제되어야 하는거야. 나도 그래서 억제할 방법 이것저것 찾으면서 '어른의 문답법'이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그거 읽고나서 커뮤식 사고방식에서 좀 벗어날 수 있었음. 내일 주말인데 혹시 시간난다면 서점가서 한번 읽어라도 봐주길 간절히 빈다. 인간의 삶은 짧고 서로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서로 혐오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생각한다. 이게 얼굴보면서 하는 대화가 아니라서 감정이 전달이 안되겠지만

아마 뭔 병신같은 소리야라고 생각하겠지만 속는다 생각하고 딱 한번만 읽어봤으면 좋겠다. 내가 니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그래도 비슷한 20대후반 남자면 뭐 친구같은거 아니겠냐. 친구야 진심으로 한번만 읽어주라

변명이 아니면 이런 장문의 댓글 쓸 시간에 정보를 줘 괜히 생각하는척 기품있게 굴지말고 내가 너무 어려운 요구를 하나? 나는 뭐 그렇다 쳐도 남들 다보는 장소에서 너가 이렇게 계속 회피하면 앞으로 쓸 정보글 신뢰도만 더 떨어질텐데

ㅋㅋㅋㅋ 아 그래 완전히 성실하게 답변해줄테니깐 정리해서 질문해줘 대신 내일 서점가는거다?

책 읽었다는 놈이 이 모양인데 내가 그걸 왜 읽냐 효과가 전혀 없는데 ㅋㅋㅋ 니가 진짜 답변할 의지가 있으면 내가 하지말라 해도 하겠지

본문에서 궁금한거 있으면 정리해서 질문해줘. 일단 니가 원하는대로 말해줄테니깐 내가 원하는건 그 다음에 말할게

난 본문엔 태클 걸거 없어 키배 도입부 부터 다시 읽어라

현실주의관점을 중심으로 학계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질문같으니 거기에 대해 답변함

- 우크라이나는 유로마이단 사태로인해 친러정권이 붕괴하고 비가역적으로 친서방정권 및 여론이 등장하였음. 이 시점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한 채로 반러시아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을 방지할만한 그 어떤 대비도 하지않았음. 러시아는 지정학적 요소로 인해 나토를 러시아에 대한 가장 큰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었고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제안을 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 의지도 가능성도 없었음. 유로마이단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위협이 현실화된다면 나토가 개입할 것을 전제로 삼고 외교정책에서 대규모 선회를 하였으나 그것은 너무 안일한 생각이었음이 크림사태와 이번 전쟁을 통해서 드러났음. 물론 우크라이나 내부적으로도 군제를 현대화하고 나토식으로 개혁하는 등의 상당한 노력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쟁은 외교적 실패에 따른 전쟁이라고 평가되어야 함.

봐봐 핀트도 못잡고 또 헛소리 하잖아 직접 쓴 댓글은 걍 대충 넘기고 이런 성향의 사람이니 대충 이런 생각일 것이다 지례짐작 해서 쓰는거 봐 ㅋㅋㅋ 분명 까먹었음 키배 도입부 보라 했는데 안봤지?

니 질문이 뭔데? 질문자가 정리해서 질문해주면 서로 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니깐 그렇게 하면 안될까?

그렇게 감정만 투사하면서 비꼬지말고 서로 원하는것만 얻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중국 견제를 위해 지금이라도 우크라이나 버리라는 미어샤이머의 주장이 타당한가?

A : 미어샤이머의 주장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기에 하나의 가설로서 타당하다

다만, 여기서 타당하다라는 말은 그것이 옳다는 의미가 아니라 현실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이며 따라서 그것이 주류의견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설은 언제나 주류의견을 뒤집을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가설로서 존중해야하며 우리는 미어샤이머의 가설을 부정할 수 없다

너가 그런식으로 답변해서 내가 뭐라고 했냐 주장 자체를 제거해야 한다곤 생각하지 않으나 지극히 비현실적이라 나는 깐다고 했다

지금 당장 북한에 항복하자는 주장도 합리적인 근거가 최소한 1개는 있을걸? 딱 그 수준의 주장이라고

야 나도 미어샤이머 주장 동의 안함. 니가 설명해달라고해서 설명해주는거지 개인적으로 나도 그게 맞다고는 생각안함. 하지만 내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주장이 틀렸다라고는 말할 수 없잖아. 니가 보기에는 미어샤이머의 주장이 등신같은 음모론이라고 하겠지만 나로서는 그 주장이 현실성이 떨어지더라도 최소한의 근거는 갖춘 가설이기는 함.

왜 내가 그 사람 커버를 쳐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가설을 없애버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지금 내가 너랑 키배뜨고있어서 서로에게 짜증이 나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누군가 널 밴먹인다면 난 널 위해서 맞서 싸울꺼임. 그건 표현의 자유랑 직결되는거니깐. 같은 논리로 미어샤이머 주장도 솔직히 주류의견에서 밀려나있고 별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의견을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우리는 지금 미어샤이머의 주장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현실성 떨어지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주장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태도차이에서 이런 키배가 발생했다고 봄. 동의함?

몇번을 말하는진 모르겠는데 없애자고 안했어 사실 어제 이미 이 부분까지 도달했고 거기서 사실상 의견일치 된거라 걍 끝났고 더 할 말 없는건데 너가 위에서 비전공자 드립 치길래 난 뭐가 또 있는줄 알고 시작한건데 허탈하네

그 병신같은 주장에 무슨 숨겨진 대단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했던건데 미어샤이머 데리고 올 수도 없고 ㅅㅂ

ㅇㅇ 궁금한거 해결했으면 이제 내쪽에서 질문좀하자.

댓글에서 디씨나 패드립성 욕설에 익숙하다고 했는데 주로 어떤 커뮤를 함? 디씨랑 펨코가 내가 아는 대형커뮤인데 여기 두곳? 개인적으로 욕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롤도 안하는 사람인데 디씨랑 펨코는 원래 그런식으로 말해야하는거야?

개드립에도 존댓말하면 어디서 버릇없게 존댓말이냐고 장난스럽게 놀리는 문화가 있는건 아는데 디씨랑 펨코는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 쌍욕으로만 대화하거나 싸우듯이 해야하는거임? 내가 커뮤는 잘몰라서 그러는데 이게 원래 커뮤문화고 개드립이 유독 온건한 편이라고 생각함?

디씨는 나도 거북하고 개드립만 한다 유게 가봤으면 알텐데

니가 그정도면 디씨는 도대체 어느정도길래 ㄷㄷ 그 이제 화좀 풀렸으면 진짜 책한번만 봐봐

내일 뭐 데이트있거나 하면 할말없지만

갤마다 좀 다른데 심한 곳은 좀만 더 퇴화하면 밖으로 칼들고 나오거나 닥치는대로 차량으로 들이박을걸? 서양 찐따들 그러고 있는거 잘 알잖아

좀 더 해서 댓글 100개 채우고 끝내자

근거랍시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현실주의 외교 들고와서 개소리 하는 중2병 러뽕들 많은데 어떻게 생각함? 정말 많이들 넘어가던데 기회되면 악용되는 현실주의에 대해서도 한번 써봐 당장 여기도 너가 쓴 글을 그렇게 악용하는 놈들 천지라 반응 좋을걸

뭐..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을까. 대학생정도까지라면 그래도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나이먹고 그러고있다면 딱하긴한데 본인이 좋다면 좋은거겠지. 당장 mt가서 시골할배랑 교수랑 논쟁해도 시골할배가 당신말은 다 틀렷소하던데 인터넷에서는 아에 정상적인 대화가 안될껄? 지금 너랑 나랑 이렇게 싸우다가 다시 대화를 하는 경우 자체가 드문 케이스임

나로서는 굳이 그런 애들 자극해서 싸우고싶지는 않음. 글 쓰려고 잡아놓은 주제가 쌓여있는데 굳이

댓글 100개 됬다 난 이만 간다 잘 지내라

그나저나 그쪽 전공자임?

ㅇㅇ 레포트나 유튜브보면서 흥미로운 부분만 뽑아내서 글로 쓰는거임. 지루하고 이론적인거는 나만 보고 애초에 글로 안씀. 처음엔 걍 공부하면서 정리해둔건데 어차피 내가 정리해둔거 걍 좀 재밌게 써서 모두가 볼수있게 공개할 수 있게 올리는거

무슨 일함? 정부 기관 정책 연구 이런거?

관심은 고마운데 내 신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게 딱히 좋은 생각같지는 않네. 내가 보는 싱크탱크 레포트에도 항상 적혀있는게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지 정부나 특정 단체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거든? 왜 그런걸 적냐면 저자의 생각을 그 소속집단 전체의 의견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서 그럼. 그래서 미안하지만 논답은 여기까지합시다 잘거야

그래 화가 많이 난거같은데 기분상하게 해서 미안하다. 근데 니가 초기에 얻고자 했던 거라도 얻는게 너한테 좋은거 아니야? 나는 개인적으로 니 질문 빨리 대답해주고 이거 끝내고 싶음. 그러기 위해서는 니가 좀더 대화에 협력적으로 나와줬으면 좋겠음. 우크라이나랑 러시아도 전쟁하면서 협상했는데 우리라고 못할거있음? 어차피 내가 이걸로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무슨 명예를 쌓는것도 아니니깐 추한모습 계속 보여줘도 되고 까놓고 말해서 아이디바꿔버리면 그만임. 그러니깐 좀 그만 비꼬고 질문부터 다시 해줘

자고 일어나니 난리네 이봐라 넌 저번글에서 몇몇 사람들이 그럼 이게 우크라이나 잘못이냐면서 너의 의중 물어보는 댓글 달았을 적에 분명히 우크라이나가 외교적으로 뻘짓을 했을지언정 핀란드랑 다르게 우크라이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전쟁을 통해서든 홍차협박이나 뇌물을 통해서 친러파로 채우든간에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괴뢰국화를 반드시 시도했을거라는 대강 이런 식으로 말했잖냐

근데 너 지금 댓글은 남들 보기에 따라선 또 오해할 법하게 써놨구나.

보면 러시아 두둔하는거처럼 잘못 보일수도 있다.

본문은 전혀 문제가 없다만 이 댓글은 좀 다듬는게 어떠냐

너가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도 그런 잡음이랑 싸움에 휘말리는 문제때문에 자기 의견을 꺼낼 때마다 자기 입장도 꼭 반복해서 말하잖냐 " 다시 말하지만 난 러시아를 두둔하지 않는다 "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런 입장 피력을 질리도록 하는게 싸움판 안만드는게 맞는 현명한 방법같다.

그리고 싸움질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개싸움의 시작이 누구든간에 비아냥이랑 조롱하는건 삼가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남들 보기엔 둘다 인격적으로 떨어져보이는 개싸움으로만 비치기도 하고 하여간 많이 추잡해보이더라.

내 예전 댓글들 보면 알잖냐. 그걸 사람들이 보면 뭐라 생각하겠나?

이렇게 생각했더만 쪽팔려서 예의좀 차리게 됐다.

그리고 너는 사람들이 널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거같으니

너또한 사람들에게 너가 그런 식으로 보이긴 싫을테고말이다.

그건 그렇고 밑에사람은 이 댓글좀 봐줬으면 좋겠다.

이 글 작성자가 글을 잘 못써서 오해하게끔 쓰고 욕먹는 일이 종종 있는데 기본적으로 러시아를 비난하는 쪽이니 너무 핏대세워서 몰아세우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기부도 하는거보니 러뽕은 아닌게 맞을거다.

핏대세우면서 몰아붙이면 악에 받혀선지 말돌리며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좀 그런 경향이 있으니

다른 사이트식처럼 막말로 비난하듯 비판하지는 말고 예의좀 차려서 비판하는게 좋을거다.

그러면 너가 틀렸더라도 글 작성자도 최소한 예의는 차려서 대답할거다.

당장 둘이 서로 댓글을 달기 시작할 즈음만해도 건전하게 감정 상하지 않는 제대로된 대화잖냐.

너가 반박이 불가능할정도로 맞다 싶다고 하더라도 예의는 차리고 비판했다면 대답을 못하고 내뺄지언정

저렇게까지 막무가내식으로 비아냥대면서 난리칠만한 종자는 아니다.

누가 맞든간에 서로좀 예의좀 차려서 비판하는게 맞다 싶다.

근데 외교적 실패에 따른 전쟁이라는 댓글에 이거 또 러시아 두둔하는거처럼 누가 오해할까봐 글을 달았는데 왜 자꾸 다른 댓글 밑에 달리는것이지?

됐다 그냥 하지마라 그동안 공부 좀 했다고 본인이 현자인듯 굴면서 정작 사고가 꽉 막혀버린 사람 많이 봤는데 항상 결과는 뻔했거든 이번엔 좀 다른가 했는데 역시나 똑같네 진심으로 실망이 크다

내가 키배 뜰 때 제일 싫어하는게 바로 니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이다

상대방에게 거침없이 쌍욕 패드립을 갈길지언정 최소한 반박에 대한 재반박을 제대로 한다면 기분이 좆같을지언정 그걸 통해 내가 놓쳤던걸 알게 되거나 동의하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 상대편이 어떤 생각인지는 알 수 있거든?

근데 너같이 대책없이 그냥 니가 무지한거니까 공부해라 이러면 아무리 말을 곱게 한들 뭐가 남는게 없어 완전히 개짓한거지

둘 중 겉으로 보기엔 전자가 더 교양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없는건 당연히 바로 후자인 사람이다 왜냐면 겉만 번지르르 하지 알맹이가 하나도 없으니까 ㅋㅋㅋ

니가 무슨말을 해도 괜찮으니깐 진짜로 내일 서점 한번 가서 읽어봐봐. 이렇게 키배로 싸우면서 방어기제까지 킨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권하는 책이라니 도대체 무슨 책일까 궁금하지 않음? 니가 무슨 욕을 해도 괜찮으니깐 한번만 가서 읽어봐봐. 내가 1년에 책 5~6권만 읽지만 그 중에서 정말 괜찮았던 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