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718년, 춘추전국시대
- 위나라의 제후 위장공 승하하다. 아들 진이 위선공으로 즉위하다.
- 위선공, 아버지의 첩이었던 이강을 자신의 첩으로 삼다.
- 위선공, 이강이 낳은 아들 급을 세자로 삼다.
- 위선공, 세자 급의 신부감을 구하기 위해 제나라에 구혼하다.
- 제희공, 혼쾌히 승낙하여 딸 선강을 위나라로 시집보내다.
- 위선공, 궁에 도착한 며느리 선강을 보고 자신의 첩으로 삼다.
- 선강, 아들 수와 아들 삭을 낳다.
- 선강, 위선공을 꼬드겨 세자 급을 암살하다.
- 위선공, 선강의 아들 삭을 세자로 삼다.
- 위선공 승하하다. 세자 삭이 위혜공으로 즉위하다.
- 이웃나라 정나라에서 내전이 일어나다. 위혜공, 원군을 이끌고 정나라로 가다.
- 세자 급의 동생 공자 검모, 위혜공이 없는 틈을 타 반란을 일으키다.
- 공자 검모의 반란이 성공하다. 위혜공, 제나라로 도망치다.
- 공자 검모의 동생 공자 석, 선강을 아내로 삼다.
- 선강, 아들 신을 낳다.
- 제양공, 위나라를 공격하다. 검모, 주나라로 도망치다.
- 공자 석과 선강의 아들 신, 위대공으로 즉위하다.
선강은 당시 천하제일의 미녀였다고 한다.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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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S
위선공 그는 대채...
쉽지않은남자
천하제일의 미녀면 킹쩔수 없지
BigJay
천하제일의 미녀면 킹친도 어쩔수 없지
미음미음
"나도 반쯤은 아버지니까.."
Paimon
배 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라 양아들이랑 결혼한 거 잖아
아들이 아버지 첩이랑 결혼한거지
로무새
섰다
charlote
저 제양공도 여동생이랑 붙어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래서 열국지는 어떤 버전이든 에로소설이 될 수 밖에 없음.
가리지않아요
여동생이 친정에서 오빠랑 섹스하다 남편한테 들키고
그래서 돌아가는 길에 남편 죽이고..
charlote
내 생각엔 주나라때는 세상이 좋았다가 춘추시대 들어와서 개판난게 아니고 주욱 개판이던걸 공자가 더 이상 이렇게는 못살아! 해서 괜히 있었던 적도 없던 Good old days 들먹이며 유가를 창시한게 아닌가 싶다.
가리지않아요
주나라 대종이 눈 시뻘겋게 뜨고 있던 떄는 그 정도까진 아니었겠지..
charlote
주나라 대종이 누구야?
6ac8844118sd
주나라를 처음 세울때 맏이가 되는 큰형님이 대종을 이뤄 수도에 있고(대종) 나머지 형제들은 분봉해서 각 지방에 제후로 분봉했음(소종). 이걸 종법질서로 부르는데, 대종이라는 말은 명청시대 묘호처럼 어떤 한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는 아니야. 추측컨대 종법질서가 잘 돌아가서 제후들을 잘 통제하던 시절의 주나라를 말하는거 같음. 저 윗사람은
별이지면
며느리랑 결혼하고 새어머니랑 결혼하고 와후~
tighk
미녀는 그렇다치고 어떻게 계속 아들을 출산하지?
회로이론dogbab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