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과 마켓이 중간마켓 장사만 하는 사기꾼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이 있다.
내가 아는 지식에 한해서 왜 스토어에 30%라는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입점하는지 나열해보고자 한다.
1. 유통의 간편화.
이건 뭐 굳이 말할필요도 없지만 스토어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배포된다.
하지만 이것을 만약 각 개발사가 독자적으로 유통한다면 부가적인 유지비가 계속해서 소모된다.
서버비,멘터넌스,디도스등 보안이슈,입점한 IDC와의 계약정리,버전관리등등 슬적만 생각해봐도 한두푼에 되는 내용들은 아니다.
2. 심사의 간편화
게임개발을 하는사람들은 알 것이다. 앱스토어/구글플레이/원스토어에서 심의를 통과한 게임은 해당 국가의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되는것을.
각 국가별 심의규정등에 대해 사전/사후 심의절차 역시 간편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대한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실제로 게임심의 한번 넣으면 할거 개많다, 심사용 서버클라에 심사항목별 어떤 사항들로 인하여 어떤 크기의 파일 등등 다 계산해서 심사료까지 내야함)
3. CS응대
이건 일반적으로 조금 커진 회사 입장에서는 릴리즈 한 앱들에 대해서 대부분 대응팀을 가지고 있긴하다,
하지만 작은 회사는 이런 CS를 일일이 대응하면서 대처하기 힘든 내용들도 각 스토어에서 자체적으로 환불처리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이것과 관련해서 정말 말이 많지만 여기선 논외로 친다)
4. 자잘한 클라우드 지원.
이건 대표적으로 스팀클라우드를 생각하는게 가장 좋다. 내가 앱을 설치한 기기에만 데이터가 들어가는 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각 계정이나 서비스별로 나누기도 하지만 클라우드 저장공간은 별도의 서버팀을 꾸리지 않은 회사들에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이다.
5. 결제 관리
(--요걸 빼먹어서 추가--)
아마 카드사 서비스를 붙여본 친구들도 있겠지만, 글로벌 서비스 카드사 연동하는건 은근히 까다롭다.
PG사 SDK에 대한 이해, 결제관련된 기능을 담당해줄 서버, 결제 된 영수증과 이를 통해 재화가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컨슘)
국가별 결제 지원시 환율처리등등.. 어딘가에 계속 저장해두고 또 처리해야 하고,
중요한 서버인데 이게 또 다운이라도 되던가 저장소라도 날라가면 눈앞이 파래질것이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기능들을 하나의 통합된 네이티브 sdk를 통해서 제공하여 단순 비교적 단순한 비즈니스 로직만을 통해 결제관리가 가능해진다.
거기에 인앱결제, 국가별 환율까지 따지면 개발비용이 크게 증가하여 투자비용과 맨터넌스 비용이 모두 소모된다.
플랫폼에 기대어 개발사들은 비교적 쉽게 관련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6. 플랫폼과 마케팅
모든 스토어들은 비슷한 분류의 앱을 비슷한 사람들에게 노출시킨다. 즉 내가 배달앱을 검색한다면 상대방에게 묻어서 내가 노출될수도 있는거고 나에게 묻어서 타사의 앱이 노출될 수도 있다. 가끔 페이스북같은곳에 앱을 노출시키는거 저렴할거같지만 적당한곳에 노출만 시켜도 한달에 1~2억은 홀라탕 타들어간다. 그만큼 앱 노출은 입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많은 유저를 지니고 있는 플랫폼은 당연히 많은 노출하기 위한 초석이 된다. 이달의 피쳐드, 이주의 피쳐드 게임을 들어보았나? 스토어에서 피쳐드에 올릴 게임들로 연락을 하곤 하는데 이건 모든 게발사들의 꿈과 희망이다. 피쳐드 올라가면 어마무시하게 노출된다.
한국 저기 어디 척박한 땅에 돈을 이빠이 때려부어서 엄청 좋은 건물을 올린다고 해도 그곳이 서울처럼 될까? 절대 아닐것이다.
인프라란 단순히 거기에 투입된 리소스뿐만 아니라 사람과 인식들이 모여 인프라가 된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과연 구글 애플이 기술개발만 했을까?
안드로이드OS는 조상님이 만들어줬나? 만들면 폰은 또 누가 만들고? 폰 만들면 또 누가사고? 앱은 어떻게 입점시키고?
지금 만들어져있는 스마트폰 인프라는 중간마진 땡겨서 얻은 결과물이 아니다.
이를 간과하고 30%라는 숫자에만 빼액해서는 안될것이다.
ololoww
개소리하고 있네. 영향 받는 입장에서 보면 개좆같은데 지 일 아니라고 개소리 적어놨네
개쉛기
내가 직접 릴리즈만 서비스만 6개임. 이정도면 영향받는 입장아니냐?
ololoww
서비스나 까고 말해 시발 뇌피셜 개조지네 관련업자들끼리 좆같아서 독자적인 생태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지랄하고 있는데. 돈 시발아 3천만원 매출 나와서 플랫폼까고 7대3인데 여기서 30%더 부가하면 나 같은 사람은 돈이 다달이 몇백을 못 버는데
개쉛기
너는 독자적인 K-생태계 만들어서 써. 잘 쓰고있는 사람들까지 까내리지 말고.
ololoww
개소리 뇌피셜 조지고 있네 소비자한테 30% 부담해도 거지같고 컨텐츠 생산자한테 부담해도 거지같고 개 그지같은데 쌉소리 ㄴ
ololoww
대한민국 살기 좋은 도시라고 정부에서 니 월급이나 30% 공제했으면 좋겠다. ㄹㅇ
다음좌표는
얘는 세금을 안내나보다.
어머
첫댓부터 냄새나...
보통 논리 없는 애들이 욕부터 박지
뭣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
뭐 하려고하지 말고 그냥 잘난애들 덕이나 보고 살어
pizzaboy
그럼 애플이랑 안드로이드 불매하면되겠네 ㅋㅋ
노베
그래도 30퍼는 많은거같은데
개쉛기
많다고는 할 수 있지. 근데 날강두급이 아닌것도 매한가지임. 예를들어 모 배달업체같이 시장점유율 야금야금하다가 하루아침에 수수료 인상 통보 이랬으면 개양아치소리 들어겠지만 쟤들은 걍 플랫폼 나왓을때부터 30% 수수료를 계속 받아왔어. 즉 입점해서 판매하는 애들은 이렇게 파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파는거지.
진짜 수수료가 30%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면 구글플레이/애플 앱스토어 거르고 원스토어 입점하던가 자체 마켓 만들어야지
기쓰라
애플 소송결과 따라갈꺼라 구글은 별 생각없음
개쉛기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을 얘기하는거면 포트나이트 정지시킨거 풀어달라는 소송인거지 수수료 낮춘다는 소송은 아님.
기쓰라
수수료가 부당하니 못낸다가 쟁점이였고 퇴출당한건데 그걸 안짚고 어케 해결하는데???
에픽게임즈가 승소하면 특별대우 하는걸로 끝남?
개쉛기
아냐 쟁점이 달라. 애플은 정책상 자사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앱들은 반드시 앱스토어 결제를 통해서 수익을 얻도록 요구하고 있어. 근데 에픽게임즈에서 수수료 주기 싫다고 자기들 앱 안에 자체적인 카드결제 기능을 넣은거야. 중간 마진을 카드사 하나만 끼고 있으니까 카드수수료 1%정도만 주고 99%정도는 자기들이 먹는 방식으로 한거지. 이렇게 하면 앱스토어 앱에서 발생한 결제지만 애플에는 수익이 하나도 안들어오니까 애플에서 정지시켜버림. 그리고 바로 정지당한 그날 에픽게임즈는 소송을 걸었어. 여기까지는 팩트.
업계 시각도 궁금하면 알려줄께
hearim
인ㅋ프ㅋ라ㅋ 망 중립성 운운하면서 배째던게 대체 어디에 누구였더라 ㅋㅋ 저논리 고대로 써서 구글 대굴빡에 망사용료 폭탄을 큼지막하게 먹여줘야 공평할거 같은데 ㅋ
개쉛기
입점자와 플랫폼사업자간의 관계를 얘기하는거지 플랫폼 사업자의 선악을 얘기하는건 아님. 논점이탈임 ㅇㅇ
오이대가리
구글은 ㅈ같으면 다른 마켓 써도 되는데 애플은 그게 안되자너
이쟁라구
나도 30%면 납득할만한 수치라고 생각하긴 함 단 버는
회사에서 일하면 이익보다 월급이 훨씬 적은건 당연하지만 그런 인프라를 다 제공 받는 상황에서 30%는 과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유튜브 광고 수익은 구글이 45% 가져가는데 30%는 비싸다는건 조금...
이쟁라구
하지만 소액을 버는 사람들에겐 그 비율을 낮추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해
개쉛기
나도 이건 많이 아쉬움. 스팀같은 경우는 그린릿같은것들 내놓아서 인디게임 개발자들 중에 좋은 점수를 얻은애들은 막 지원해주고 그랬는데 그것도 어뷰징 생기더니 없어졌어
평몽
그럼 페이코나 네이버페이는 어캐함? 그것도 30% 물림?
개쉛기
걔들은 그냥 결제대행사라서 1~2% 내외일거임.
유카나
애플 정책은 마음에 안든다 앱스토어로만 앱을 깔수 있게 해놓고서 인앱결제도 앱스토어로만 강제 앱들도 지들 꼴리는데로 리젝먹이고 퇴출먹이고
아이패드같은건 범용 컴퓨터라면서 애플이 허가안해주는건 깔지도못해
개쉛기
애플은 개발사 입장에서도 개새끼들임. 요즘엔 빨라졌지만 심사기간도 지 좆대로고 리젝됐을때 이유도 안알랴줌. 10만원 짜리 팔면 개발사7만원 애플3만원 먹는데, 환불할때는 개발사가 10만원 뱉고 애플은 3만원 그대로 쳐먹는등 개좆같은 정책을 많이 펼치고 있지.
계단및경사로
개쉛기
물론 일반적인 사용자입장에서는 저게 정당한지 잘모르지 가격을 모르니까.
저중에 딱 pg사 결제를 이용한 카드결제만 봐볼게. sdk 붙이는 클라1명 서버1명 둘이 고급으로 붙이면 그 사람이 우수하니 앞으로 진행되는 관리비니 이딴거 다 빼고 1달만에 만들어도 인건비로 1600만원 들어감. 배포? 서버 클라 중급으로 한명씩 다 한달만에 완성된다고 해도 1200은 들어감. 클라우드에 저장하는거 대충 200마넌짜리 애가 한달만에 뚝딱 했다 치자. 여기서 일단 3000빠지지. 거기에 광고집행해야하고, 보안요소 가이드하고, 심사할때마다 심사담당해줄 사람 또 뽑고 하면 차이 많이 나지.
위에 얘기한건 덩치도 없고 기술력도 없는 작은 회사들 얘기고-
엔씨가 리니지M만 가지고 내는 마켓수수료가 1분기당 1~2000천억, 1년이면 5천억이 넘게 내는애들은 돈도 많고 기술력도 충분한데 걔들은 그럼 왜 안할까? 앞에 자잘하게 다 얘기했지만 결국 플랫폼과 유저풀이 주는 이득이 훨씬 큰거야 수천억을 수수료로 내도 낼만하다고 판단하는거지.
아재요리
나는 엔씨에 다니는 사람이고 30%는 애미 창렬한 가격이 맞다.
^^ 그런데도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따로있지 ㅋ
개쉛기
사스케 얘기가 안끝난다 30%가 애미창렬한거랑 30%보다 이득이 큰건 엄연히 나눠야지. 나도 내기싫어 씨발 나도 내기싫다고 좋아서 내는새끼가 어딨어 씨발
아재요리
ㅋㅋㅋㅋㅋㅋ
어머
뭔데
뇌삼
왜긴 구글은 플랫폼 운영만 하면서 돈빨아가니까 ㅈ같은 거지
솔직히 유통이랑 마케팅 빼면 하는게 뭐가 있음 나머진 부가효과지
번째유저
플랫폼 쓸사람은 쓰고 안쓸사람은 안쓰고
클래시오브클랜 알지?
원래 for kakao달고 출시할랬으나
구글30 카카오30 때면 40밖에 안남으니
카카오30쓸돈으로 광고 미친듯이 때림 ㅡ 성공함
플랫폼에 들어가는 자본을 배팅할 자신있으면 안써도됨
하지만 대부분은 힘들지
개쉛기
그거 광고때린 결정내린 사람 슈퍼셀 한국지사장이었는데 한국 N모사 등등 큰 회사 계열사 사장들 모인자리에서 TV광고하겠다고 했더니 면전에서 존나 쳐웃었다더라. 시무룩해져서 본사 사장한테 전화했는데 "난 널 믿고 보냈다. 니가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해라" 비스꾸리하게 대답해서 결국 광고에 수백억 때려넣었는데 결과는 알다시피 ㅎㅎㅎㅎ 그때 분위기 당시에는 for 카카오 하려고 오만놈들이 줄서서 몇개월을 기다려야 미팅했을정도인 시기였던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결정이었지
구름쿠모
그전엔 50프로씩 쳐받던거 30프로로 낮춰놧더니 이거도 비싸대 ㅋㅋ
삼식이귀여워
아니그래도 30프로는 진짜 너무 크게 다가오는게 당장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격만 해도 ㅈㄴ 올라가니까 부담댐 머 부자들이야 이런거 푼돈이겠지만
URA!!
직접 앱 개발하고 서비스까지 해본 사람으로서 몇마디 덧붙임.
1. 유통의 간편화.
최근에야 늘었지만 예전엔 3g로 앱 다운받으려면 50mb 이하여야 했다.
그 이상이면 wifi 필요. 그만큼 앱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기때문에 회사에선 최대한 50mb 이하로 맞추려고 노력함.
게임같은경우, 일단 50mb이하로 맞추고 이후에 서버에서 게임데이터받게한데는 이유가 있음.
데이터 용량 큰 게임은 다 애플, 구글서버에 올리면 지들 cdn 비용 확 줄일수 있는데 왜 그렇게 안할까?
놀랍게도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오래걸리는게 인게임에서 오래걸리는것보다 유저이탈율이 높음.
그래서 뭐 데이터센터 뭐라고 해도 솔직히 확 와닿진 않음.
2. 심사의 간편화
자체등급분류제도 때문에 스토어에서 검수해도 괜찮은거지, 스토어가 뭐 좋아서 대신해준건 아님.
참고로 애플은 최근에야 도박/19금 게임이 풀렸지 그 전에는 아예 업로드조차 불가능했음.
구글역시 스토어에 쓰레기 앱들이 문제생기니까 심사했지 그 이전엔 심사라는것도 없었음.
3. CS응대
환불문제 관련해선 크게 할말이 많은게 스토어에서 환불처리한 내역은 회사에서 알 수 없다.
유일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store api 를 통해 가져오는 값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놀랍게도 구글은 초창기부터 있던 이 api 가 애플은 ios11 인가부터 들어갔다.
그래서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환불한거, 회사에서 정산할때까지 절대 몰랐다.
참고로 정산은 3개월후에 이루어진다. 유저들이 1월에 산 금액이 4월에야 통장에 꽂힌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2중으로 회계처리를 해야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욱 골치다.
4. 자잘한 클라우드 지원.
이 부분은 패스.
5. 결제 관리
이 부분도 패스. 실제로 도움이 크게 되는건 사실이긴 함.
6. 플랫폼과 마케팅
피쳐드는 스토어 초창기든 지금이든 마케팅 수단이다. 큰 회사는 스토어 담당자에게 미리 연락이 와서 이거저거 해주면 피쳐드해주겠다고 미리연락온다.
물론 정말 게임이 좋아서 피쳐드되는것도 있다. 하지만 피쳐드되는 모든 게임이 정말 좋아서 올라간건 아니란 얘기다.
솔직히 스토어가 떼가는 돈이 초창기에는 맞는말하는거였는데 지금은 거의 독점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넣는거지
그들이 그 돈을 가져가는것에 대해 정당성을 주장하려면
검수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내로남불식 검수와
지들 휴가가면 앱 업데이트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는 부분과
제발 업데이트 빨리좀 해달라고 빌고빌어서 겨우 해주는거랑
환불한 내역 알려달라고 해도 쌩까서 생기는 회계상 문제랑
3개월 후의 정산동안 회사에서 피말리며 기다리는 문제등을 생각해봤을때
스토어의 손을 들어주고싶진 않더라.
개쉛기
니 말대로 스토어애들이 퍼블리셔로서 일을 똑바로 하고 있진 않다. 애플은 아예 심의통과된걸 예고없이 내려버리고 심사도 안받아주고 왜 안받아주는지 이유도 대답안해주던 호쌍새끼들 연말이랑 지들 휴가일정은 차라리 선녀처럼 보일정도지. 구글도 종종 병크 터트리긴 하지만 구글이 양아치정도면 애플은 진짜 말려죽이려고 작정한 새끼들같더라.
Muzic
다떠나서 유통비 30프로떼먹는 미친새끼들이 어딧냐
둘다미친년둘이지
개쉛기
다 떠나면 어떡해
유머글보러옴
스팀도 30%
스마트폰 보급 이전에는 통신사 50% 였어
Muzic
남들이그렇게한다고 옳은게아니잖아
그럼 넷다 미친놈들인거지
유머글보러옴
10년 전부터 30%였고 개발자들은 30%라고 했을때 싸다고 환호했었는데 킹반인들이 비싸다고 해주네..
감귤폭발
12프로가 적당해 씨발 날강도새끼들아
과열주전자
지금하는 서비스는그대로고 30퍼만가져가면 날강두맞지 ㅋㅋㅋ
전여친
이건 완벽한 헛소리임.
작성자가 앱스토어랑 직거래하는 입장이라면 틀린말이 아니겠는데, 앱스토어와 판매자 사이에 플랫폼이 끼어버리면 얘기가 달라짐.
웹툰, 웹소설 이 두가지 항목만 봐도, 창작자가 플랫폼을 끼고 앱스토어랑 연결이 됨.
웹툰쪽은 잘 모르겠는데, 웹소설은 회당 결제가 100원이고 플랫폼이 30% 작가가 70%을 먹음.
근데 여기서 앱스토어 수수려고 30%가 더 발생해버린다고 치면, 수입도 줄어들고 타격도 존나큼.
플랫폼을 거쳐야만 유통될 수 있고, 판매가 가능한 컨텐츠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무슨 이런 뇌피셜을 써질른 거임?
개쉛기
아 제발 이러지마 뭐야 못알아듣는척 하는거야? 플랫폼 이득은 취하고 싶고 돈은 내기 싫고 뭐 그런거야?
전여친
내가 너처럼 앱스토어를 통해서 판매자와 직결되는 판매자가 아닌 입장에선 당연히 나오는 말이지.
네가 주장하는 여섯 가지 중에, 벌써.
1. 유통의 간편화, 2. 심사의 간편화, 3.CS 응대, 6. 플랫폼과 마케팅 까지.
벌써 4가지나 나와 큰 연관이 없음. 아니 아예 없다고 봐도 무관함.
(물론 1번의 경우는 절반만 해당됨. 어쨌거나 내가 연재하는 플랫폼이 유통되는 것도 사실이니까.)
이런 입장에서 내 수입이 한 방에 최대 30%까지 줄어들 지도 모르는 상황에 저걸 날강두가 아니라고 하면
'아아 그렇구나! 내가 근시안적 사고로 편협한 생각을 했구나!' 이딴 생각이 나오겠음?ㅋㅋㅋ
개쉛기
니가 하는 말이 전혀 이해가 안가. 니가 연재하는곳이 스마트폰 앱을 지원하니? 그럼 그 스마트폰에 들어오는 애들이 저 유통 심사 cs 마케팅이 없어도 니네 앱을 썼겠니? 니가 연재하는곳에 직접 물어봐. 우리 스마트폰 지원하지 말고 PC+웹만 지원하면 안되냐고.
보통 이 생태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착각하는데, 플랫폼 사업자 없으면 사용자도 없어. 당연히 사업자도 없지.
전여친
ㅇㅇ 이거에 대한 대답은 밑에다가 달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