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과인 간호과를 졸업한지 한달째다,
원래 여자4 남자2이렇게 공부도 자주하고 여행도다녀오고 이래서 오래갈줄알았는데 졸업하고 말도 잘안하고 뜸하네 싶었다.
알고보니 다른남자애가 어떤여자애한명이랑 친한데 내가 막판에 공부할때 무임승차한다는식으로 얘기해서 그여자애는 그얘길 또 다른여자애들한테 한거같아. 난 근데 그런적 전혀없거든..
어차피 막판에는 졸업시험도 각자보는거고. 결론은 5명이서 톡새로 판거같은데 너무 씁쓸하다. 난 졸지에 오해풀지도 못하고 이렇게 끝나나 싶고, 취업바닥에서 만나면 안좋은소리 들을까 또 고민이고..
그남자애한텐 개인적으로 실망이크다 서로의지하면서 공부 잘 했었는데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07046 | 학교 추천채용 질문 | 651f9d63 | 18 분 전 | 35 |
| 407045 | 나 진짜 여친때매 미치겠다 9 | a0c9c236 | 37 분 전 | 325 |
| 407044 | 친구관계 이게 맞는건가 6 | eb9e0e0a | 1 시간 전 | 257 |
| 407043 | 공무원 된지 8개월 정신나갈 거 같다 29 | 7e02dd94 | 1 시간 전 | 440 |
| 407042 | 남자친구가 쉬는 날이면 연락을 잘 안함 29 | 2b8ee36c | 1 시간 전 | 414 |
| 407041 | 살면서 억울하고 좆빡치는일 어케 컨트롤함? 6 | 350c4eaa | 1 시간 전 | 162 |
| 407040 | 약속 잡히면 며칠 남았는데도 존나 피곤해지는거 나만그럼? 5 | 672b3fb7 | 2 시간 전 | 122 |
| 407039 | 다이어트식단 3 | a3bfe14b | 2 시간 전 | 83 |
| 407038 | 팝송 노래 제목이 기억 안난다 4 | 20a1d4ff | 2 시간 전 | 59 |
| 407037 | 도움) 방귀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 23 | 4b30cd5e | 3 시간 전 | 181 |
| 407036 | 오토캐드 어둠의경로 써도되나;;? 7 | b495b40d | 3 시간 전 | 204 |
| 407035 | 고소당했다는 개붕아 11 | 0367c9e6 | 3 시간 전 | 212 |
| 407034 | 아니 뭐지 알바천국 이력서에 경력 제대로 써야함? 4 | 625059ac | 3 시간 전 | 113 |
| 407033 | 학부연구생 면접봐야하는데 뭘 준비해야할까 4 | 96ef02e8 | 3 시간 전 | 60 |
| 407032 | 요새도 대기업에 신입 낙하산있음? 19 | a27ab2b4 | 3 시간 전 | 283 |
| 407031 | 세면대 바닥쪽이 벌어져있어서 고민.. 7 | 90ce96dc | 3 시간 전 | 115 |
| 407030 | 가끔 롤하는게 맞는걸까?? 17 | d0b4da65 | 3 시간 전 | 206 |
| 407029 | 영화 뭐볼지 고민중임 5 | 1bc6b7b1 | 4 시간 전 | 148 |
| 407028 | 삼국지 만화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아 7 | 0574ffeb | 4 시간 전 | 96 |
| 407027 | 다이어트 계획 도와주실 형님들 계십니까 18 | 6ca88d0b | 4 시간 전 | 154 |
527632f9
졸업하면 자연히 멀어지는게 대부분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길
294f40bc
트루 프랜드였으면, 너하고도 얘기해봤을 것.
솔직히 친한사람이 서운하게 행동했다 치면, 말을 해봐야하는거 아니냐?
걍 걸러. 내가봤을 땐, 여자쪽에서 정치질 먼저 했을 것이고, 남자는 자지의 본능에 따라 좆찐따처럼 동조한거 같음. ㅄ새끼들
3472222e
근데 이놈이 남자인친구들이 없긴했음, 그래서 더 좀 친해진거같은데 어이가 없긴하다
294f40bc
경험상, 여초과애들하고 친해져도 우정 오래 못갈 확률이 90퍼더라... 대학교다닐때 여자애들 분위기가 여초과였는데 진짜 개판이였어 ㅋㅋ 여초여자들은 뭔가 이상한 사상이 있음(본인들이 전부 여왕벌이라 생각함)
내가 이십대 후반인데, 지금까지 연락되는 여자들 특징이 : 여초무리랑 그렇게 친하진 않음. 남자들하고도 잘 지냄. 남자입장에서도 생각해보려함.
294f40bc
아마 개붕이는 동기들한테 정도 주고 좋은 친구들이라 생각했는데, 너 몰래 통수쳤다는게 충격적이였을거 같아 ㅠㅠ
기분상 그동안 보냈던 시간이 의미없어지니까 너무 슬프기도 하고....
그래도 다르게 생각해보자. 저렇게 사회생활 못하고, 싸이코처럼 사람 버리는 년놈들인데 차라리 잘된거야. 너의 인생에서 제 발로 빨리 사라져주니까.
294f40bc
그리고 간호사인 친구들 보면, 필드에서가 중요하지 대학교에서 그리 잘 할 필요 없던거 같음. 이건 어느 직종에서나 마찬가지임. 너무걱정마 ㅋㅋ
3472222e
고마워!! 응 약간 잘보냈던 시간들이 의미없어지니까 더그런것같다
8097d25e
윗댓말처럼 약간 정치질이 들어간것 같다... 되돌리긴 힘들어보임...
cbfb8fbf
나도 비슷한 오해로 팽당했던 경험으로 조언하자면 솔직히 거기서 사실확인을 위해서 나한테도 대화 나누러 찾아오는 친구가 찐친임.
한 쪽 말만 듣고 바로 돌아선 사람은 이미 평소에 나를 그렇게 좋게 보던 사람이 아니라서 등 돌릴 핑계거리만 기다리던 사람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굳이 나서서 오해 풀려고 노력 안했고 한 1~2 년 후에 같은 방식으로 정치질당해서 팽당한 친구한테 연락오더라..ㅋㅋ 그런 친구한테만 잘 해주면 됨.
군대에서 계집애들 마냥 파 나누고 뒷담하고 정치질하는 사람 수두룩 하더만... 그 남자애가 청일점 되고싶어서든 걍 니가 싫어서든 정치질했지 싶다.
3472222e
응 한 쪽 말만 듣고 이렇게 팽당하니까 좀 어이없더라고..
31e90832
벌레들 알아서 떨어져나간건데 기뻐해야지!
몸에 벌레붙은채로 생활해왔다는건 기분이 나쁘겠지만
5cdb7c54
남자가 여초에서 영원한 우정을 바라냐?꿈깨라.
지금은 아쉬워도 어차피 나중에 안 볼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