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 위키발 불확실하거나 정확도 낮은 설정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믿지 말고 재미로만 보세요>

안녕 겜게이들아

오늘은 드디어 티가렉스나 나루가크루가, 아캄토룸 같은 원시의 흔적이 남은 비룡종에 대해서 쓸거임

그럼 시작!

9.굉룡(轟竜)티가렉스

티가렉스는 딱 보면 알겠지만 레우스처럼 날개가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고(날 수는 있음) 브레스도 못 쏘는 대신 양 날개가 앞다리의 기능을 하고 

힘이 더럽게 쎄서 지상에서의 스피드나 공격력은 레우스보다 강력하다고 알려졌어. 

생긴 것도 그렇지만 매우 성질이 더럽고 식탐이 강한데, 나중에 설명할 포포라는 초식동물을 잡아먹으려고 굳이 설산까지 찾아오기도 할 정도로

식탐이 강해서 게임 내에서도 대놓고 독고기 같은거 던지면 먹어줌...

브레스가 없고 공중패턴도 없으니 레우스보다 쉬울 거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공격력이 정말로 애미창렬이라 공격기회가 후달려서 레우스보다 어려울수도

있다...

또 브레스가 없음을 커버하기 위해 땅바닥에서 짱돌을 주워서 막 집어던지는데 이게 웬만한 브레스보다 아프다... 3시즌에는 화산에서 던지면 불속성, 설산에서 던지면

빙속성 이런 식으로 지형에 따라 바위에 상태이상도 걸림.

마지막 특징으로 얘가 왜 굉룡이란 이름이 붙었냐면 농협 판매원 아줌마마냥 목소리가 더럽게 우렁차서 투명드래곤마냥 울부짖을때마다

크아앙 투명티가렉스가 울부짖었다 

으악 제기랄 날아간다

헌터는 날아갔다

이런식으로 주변에 넉백+데미지를 주는데 크게 아프진 않지만 쨋든 포효판정이라 귀막다가 날아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또 2nd의 간판몹이기도 한데, 완전히 골격부터 새로 만든 거라 몬헌팬들한테도 평가가 아주 좋은 몹 중에 하나임, 물론 난이도는 시2발

게임 내에서는 중후반부부터 나온다, 나온 타이밍 값 하듯이 존나 센데

위에 설명한 포효 말고도 또 하나의 특징은 돌진할 때 이니셜T처럼 막 드리프트를 하신다...

랜스같은 무기 아니면 얘가 돌진할 때는 무기접고 피하는게 대부분이기에 생각만큼 많이 맞지는 않지만

스턴걸리거나 긴급회피했는데 저 앞에서 티가가 드리프트하고있으면 넌 이미 죽어있다

빡치면 눈이랑 앞다리에 진짜 피꺼솟해서 혈관이 두드러지면서 백점프+대포효를 하는데 혈관 두드러진게 포풍간지가 난다.

이때 귀마개 있으면 포효 데미지 범위 밖에서 몇 대 쳐줄수도 있음.

또 특정맵에서 디아마냥 돌진하는걸 벽에 박을 수도 있는데 이때 머리를 두드려패면 편함.

훼이크 패턴이 없어서 잘만 피하면 쉽지만 방향전환에도 타격판정이 살짝살짝 있고 맞으면 존나 아프기 때문에

몬헌의 기본 한대 덜치고 한대 안맞는다를 지키며 플레이하면 된당.

그라비같은 몹은 거너가 편하지만 얘는 주 패턴이 돌진이라 거너로 하기도 빡시니 주의

개인적으론 랜스추천

아종으로는 몸이 시커매진 흑굉룡이 있는데 별 차이점은 없지만 대포효라고 숨한번 들이쉬고 포효 내질러서 앞에 있는 헌터를 다 쓸어버리는 패턴이 존재한다.

그리고 희소종으론

4에서 등장한 대굉룡이 있는데 크기도 졸라 크지만 2단 분노를 하며 빡칠시 앞다리에서 폭발 분진이 흘러나와서 맞을시 안구르면 모친출타한 추가딜이

들어오므로 앞다리에 안맞는게 중요, 단차하기도 지랄맞다.

10.신룡(迅竜) 나르가쿠르가

수해의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비룡인데 얘는 2g의 간판몹이야.

힘으로 다 박살내는 이미지의 티가렉스랑은 다르게 신중하게 한방에 목을 따버리는 사냥꾼 같은 이미지인데 실제로 구멍함정은 판단력을 잃고 분노했을 때만 걸린다.

몸 색도 주변에 녹아들기 위한 검은색을 띄고 있고 비늘도 다른 비룡들같이 '막아내는' 갑각이 아니라

'흘려보내는' 털을 가지고 있는데 케라틴으로 이루어져서 장난 아니게 딱딱하다고 한다. 날개도 나무를 베어내기 쉽게 날카롭게 진화된 게 특징임.

마치 냥이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실제로 울음소리도 고양이랑 비슷해.

또 하나의 큰 특징은 티가를 비롯해 대부분의 몹이 헌터를 보자마자 일직선으로 공격을 날리는데

얘는 사냥꾼답게 횡점프나 백점프를 통해서 헌터의 측면이나 후방을 잡은 다음에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몬스터가 헌터 주위를 빙빙 돌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도 참신해서 2g 간판몹 하기엔 충분한 몹임.

저 꼬리에 있는 건 가시인데 독은 없지만 꼬리가 길고 유연해서 파괴력이 장난아니다... 겜 내에서도 장비 대충입고가면 즉사할때도 있음.

겜 내에서는 티가같이 미친듯이 돌진하지는 않고 육질도 날개 칼날 말고는 꽤 부드러워서 쉬울...거같지만 얘 별명이 괜히 나를까구를까가 아니다...

패턴 발동속도가 티가보다 빠른 편이고 위에서 말했듯이 헌터의 측면을 잡기 때문에 횡점프 후 바로 베어가르기 쓰면 시점전환 못할시 쳐맞

또 다른 비룡들처럼 풋내기 냄새 풀풀나는 꼬리치기가 아니라 몸 살짝 숙이고 한 방향으로만 꼬리치기를 하는데 이게 견제패턴 치고는 은근히 아프고

빠르기도 더럽게 빨라서 자주 맞는다...나루가 품속에 들어가면 안맞으니 참고

또 꼬리에 난 가시를 이용한 공격도 하는데 맞으면 스턴에 걸릴 때도 있는 가시날리기랑 꼬리에 있는 가시를 몽땅 세우고 내려찍는 꼬리찍기가 있는데

꼬리찍기는 하기 전에 잠깐 가만 있기 때문에 싱글벙글하며 딜하다가는 머가리박살남, 위력도 나르가 패턴중에 최강급이니까 알아서 피하자,

아종놈은 가끔 이걸 2연속으로 해서 피했다가 또 처맞는 경우가 있음.

4연속 점프 패턴을 쓰기 전에 잠깐 몸을 낮추고 꼬리를 드는 자세를 하는데 설정상 정신을 집중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이때 음폭탄을 던져주면 깜놀해서

넘어지며 딜타임을 만들어 준다, 유실물도 떨궈주심. 단 끝나고 바로 눈이 빨개지면서 분노하니 주의하렴

집중자세 아닐때 음폭 던지면 그냥 분노만 하니 괜히 뻘짓하지 마셈

또 섬광구슬 던지면 대부분 가만 있는 다른 몹이랑 다르게 미쳐날뛰면서 공격하니 대부분 한번던지고 식겁해서 다시는 안던진다. 다만 이게 헌터를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작위 공격이기 때문에 투기장에서는 가끔 섬광던지고 구석으로 가서 정비하기도 함.

아종으로는 꼬리찍기 2연속으로 하고 패턴을 잘개 쪼개서 사용하는 녹신룡과 

희소종인

월신룡이 있는데 꼬리에 독이 있기도 하고 육질도 더러우며 백점프 할때 투명해지기도 해서 상대하기 좆같다고 한다...

3g는 안해봐서 모르겠음

11.빙아룡(氷牙竜)벨리오로스

컨셉은 딱 봐도 검치호에서 따 온 몹인데 빙하에 살기 때문에 날개에 스파이크가 달려 있어서 이걸로 빙벽에서 점프하면서 공격하기도 하고

빙판에서도 지 맘대로 돌아다닐 수 있는데 설정에 맞게 날개를 부파하면 점프한 다음에 미끄러지면서 반드시 빈틈이 생긴다....

졸라 큰 검치가 트레이드마크지만 딱히 저 검치로 뭔가를 하지는 않고 공격 성향은 티가보다는 신중하지만 나르가보다는 공격적인 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다.

트라이에서는 헌터 시점 밖으로 날아간 다음 바로 공격을 해서 더럽게 까다로운 몹이었다고 하는데 서드에서는 꽤 쉽다...철산고도 하기 전에 준비동작이 꽤 있어서

나름대로 피하기 쉬움.

티가나 나루가와는 다르게 공중에서 눈폭풍 브레스를 쏘거나 들이박는 패턴이 있는데 브레스는 피하기 쉬운 편이지만 맞으면 눈사람 되고

공중돌진은 판정도 더럽게 넓고 빠르니까 주의하자...

아종은 풍아룡이라고 사막에 사는데 브레스로 회오리를 만든 다음 그 회오리에 올라타서 회전하다가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이게 되게 피하기 더러워서 맞는 경우가 많음

티가랑 나루가랑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별로 설명이 없으니 사죄의 의미로

커여운 새끼짤을 올려드렸습니당.

12.독괴룡(毒怪竜) 기기네브라

(으으 그켬)

(짤은 필드몹으로도 나오는 새끼인 기기)

설산에 사는 비룡종이야.

딱 봐도 푸루푸루랑 닮은 분위기지? 실제로 3시즌에 삭제된 푸루푸루를 대체할 몹으로 들어온 놈인데 아종은 푸루푸루처럼 전기를 뿜지만 얘는 독을 뿜어.

분노할 때도 전신에서 독이 나와서 피부가 시커멓게 물드는데 닿는다고 데미지 입지는 않으니까 안심

꼬리도 풀풀과 비슷하게 흡반처럼 생겼지만 접지용은 아니고 천장에 달라붙는 용도인데 보다시피 머리랑 꼬리랑 거의 똑같이 생겼고 원리는 모르겠지만

꼬리로도 포효를 한다. 존나 듀얼코어신가

설정상 번식력이 매우 왕성해서 싸우다가도 알을 까는데 알은 기기 짤처럼 덩어리 모양이고 저기서 기기가 막 기어나온다 으으...

기기는 가만 냅두면 헌터한테 달라붙어서 피를 빠는데 기기가 붙으면 독에 걸린 것처럼 체력이 지속적으로 빠지니까 계속 굴러주자, 구르다 보면 지 혼자 떨어짐

게임 내에서는 전작에 나오는 푸루푸루처럼 초보한테 상당히 힘든 몹 중에 하나인데, 천장에서 떨어지는 패턴이 은근히 유도성이 좋아서 자주 맞게 되고

독을 브레스로만 쏘는 게 아니라 알 낳는 척 하면서 독덩이를 까거나 바디프레스 하는 척 하면서 전방위로 독방구를 뀌는데 패턴 자체 데미지도 아프고 상위부터는 이게

맹독으로 적용되서 더럽게 아프다... 체력도 쭉쭉 나감.

푸루푸루는 제자리방전을 자주 쓰지만 얘는 골격이 티가골격이라 그런가 돌진도 자주 쓰고 패턴이 예측하기 힘든 게 많아서 힘들다,

특히 독방구는 타격판정이 지속이라 한번 피하고 머리 한대 치려다가 한솜검이나 쌍검은 독가스 다시 맞을 때도 있음.

평상시에는 머리가 약점이지만 빡돌면(시커매지면) 꼬리가 약점인데 위에 쓴것처럼 머리랑 꼬리가 닮아서 가끔 무기 튕겨서 독방구맞기도 함...

대신 머리랑 꼬리랑 몸통을 다 파괴하면 독이 약해지지만 그럴때면 이미 다잡은거라 별상관없음

포식공격도 풀풀처럼 헌터를 빨아먹기 때문에 당하는놈도 보는놈도 극혐이다... 똥구슬머겅 두번머겅

얘도 풀풀이랑 닮아서 설명이 좀 짧게 나오는듯...그래서 귀여운 기기짤을 위에 올렸음

4에서는 풀풀이 다시 나와서 짤렸다...

아종으로는 풀풀처럼 전기를 쏘는 전괴룡이 계신데 독가스는 지속뎀이지만 전기는 판정이 딱 한번이라 아종이 더 쉽다 하는 사람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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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 아캄이랑 우캄도 같이 써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기기네브라까지만 쓴당.

내일은 아캄&우캄이랑 고룡종에 대해서 쓸거임

그럼이만

참고자료 출처-나무위키, 몬스터 헌터 대사전 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