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타멧 (우)아누

안녕 게이들!

오늘은 년째 블빠라는 게이가 스토리를 적어오다가 지금은 개드립을 안하나봐..

그래서 년째 블빠가 써온 글을 이어가볼려고해

우선 아래 링크에 글을 읽어 보고 오는 것이 이해 하는데 더 도움이 될거야

http://www.dogdrip.net/49103213 - [브금] 디아블로 세계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여명  ← 이 내용은 반드시!

http://www.dogdrip.net/49478597 - [브금] 디아블로 세계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 드높은 천상

http://www.dogdrip.net/50899520 - [브금] 디아블로 세계관에 대해서 알아보자! - 앙기리스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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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멧과 아누의 기나긴 싸움의 결과로

아누의 척추는 드높은 천상이 되고 타타멧의 껍데기는 어두운 및바닥으로 가서 소용돌이 쳐 불타는 지옥을 만들어.

그리고 잘려진 7개의 머리에서 각각 한 악마들이 나오게 되는데..

그 7마리 악마중 가장 힘이 센 악마들을 대악마 (Prime Evil)라고 칭하게 되지.

그리고 나머지 4명의 악마는 하위악마라고 불리게 되.

우선 대악마는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가 있어.

1.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발하는 악의 기운은 너무나 강해서,
패배하여 영혼석에 갇힌 뒤에도 그 악의 정수는 트라빈칼로 새어나와
자카룸 사제들을 타락시켰다. 형제를 죽인 영웅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긴 했지만,
만에 하나 메피스토가 다시 돌아온다면 이 세계에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다.

-데커드 케인

대악마중 맏형인 메피스토야.

증오를 관장하고 있으며, 일곱 악마 중에 가장 성격이 지랄맞아.

왜냐고? 메피스토는 모든 존재를 증오하기 때문이야. 디아블로나 바알 이런 악마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기 딸 릴리트도 증오하기 때문..

릴리트가 천사 이나리우스와 맺게된 이유 중 하나는 아마 이 상황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가 관리하는 증오의 영토에서는 항상 수 많은 악마들이 싸우고 메피스토의 계략에 의해 적에서 동맹이 되기도 하고 동맹이 적도 되면서 싸운다고 해. (사실상 개난장판)

그리고 이 모습을 보는 메피스토는 매우 흡족해한다고. (..)

하지만 이 덕분에 증오의 영토 악마들이 가장 많고 이로 인해 일종의 수도 취급을 받고 있어.

그리고  희망의 대천사 아우리엘을 흠모하고 있다고 해. (어디까지나 소문)

디아블로 소설중에 앙기리스 의회 회의 때 갑자기 난입해서 이야기를 할 때 아우리엘한테 윙크를 했다는것. 

이런 메피스토의 가장 큰 목표는 세계에 불화와 불신의 씨를 뿌리고 모두를 경멸하는 것이며 

성역을 '매우 흥미로운 개미 농장과도 같은 실험체'라고 여기고 있어.

하지만 아무리 증오의 군주라지만 디아2 엑트3에서는 디아블로와 바알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유저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마냥 동생들을 증오 했던게 아닌것 같기도 해

2. 파괴의 군주 바알

바알은 대악마 중 가장 무모하고 난폭한 자였다.
그는 어둠의 유배 후에 호라드림 탈 라샤의 몸에 봉인된 채 무덤에 묻혔다.
몇 세기가 지난 후 디아블로에 의해 풀려난 바알은 세계석을 타락시켰고,
그 결과 아리앗 산 근처에 있던 야만용사 부족의 마을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 직후 바알은 영웅들의 손에 죽었다.

-데커드 케인

대악마 중에서 두 번째, 바알 (다른 이름으로는 토르 바알로스) 이야.

파괴를 관장하고 있으며 파괴를 하는 것 그 자체에 희열을 느낀다고 해.

그리고 바알이 살고있는 파괴의 영토에는 항상 화산과 지진이 활발하게 발생한다고 해

-사진출처 http://lucifel3.egloos.com/viewer/5336681

디아2에서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파괴할려고 갔던곳이 바로 바알의 영토야 ㅋㅋ

지옥의 영역 중 인간의 눈길이 닿은 몇 안되는 곳이기도 하지.

이 파괴의 영토 가운데에는 지옥의 대장간 (헬포지)이 있는데 이 곳에는 모든것을 부술 수 있는 소멸의 모루가 있어.

대악마 중에서는 가장 멍청하고 단순한 존재로 알려져 있어. (디아블로의 심복 아스트로가가 바알과 바알의 부하 굴락을 멍청하다고 조롱할정도)

하지만 직접 대군을 이끌고 아리앗 산을 정복했던 모습을 보면 행동파적인 면모가 있기도 해.

3.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디아블로는 대악마 중 가장 젊지만 가장 위험한 존재였다.
공포를 관장하는 악마인 만큼 두려움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숱한 인간이 디아블로에게 씌어 타락하였으나,
20년 전 마침내 디아블로의 정수는 영혼석에 갇힌 채 바닥 없는 심연으로 추방되었다.

--데커드 케인

대악마 중 막내이며 공포를 관장하는 디아블로. 이 게임의 제목이기도 하지

그리고 강력함으로 따지면 대악마중 가장 강력해.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마저 공포를 떨정도고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와도 호각으로 싸울 정도니깐 (는 임페리우스한테 한번 죽은적 있음)

그리고 디아블로를 본 존재는 그 존재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로 보인다고 해.

성역에서 네팔렘 울시디안과 싸우는 중 울시디안이 만들어낸 얼음에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서 도망쳤을 정도..

이런 힘을 이용해 상대를 가장 공포에 질리게 하는 것을 즐긴다고 함

자신을 '공포라는 예술'을 창조하는, 일종의 예술가로 여기고 있는데, 케인이 디아블로한테 사로잡혀 있을 때 마치 작품을 대하는 화가처럼 보였다 할정도로.

그래서인지 디아블로가 지배하는 공포의 영토에서는 악마들 조차 거기서 벌어지는 일들을 견딜 수 없다고 해.

덕분에 공포의 영토는 불타는 지옥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곳이기도해.

▲공포의 영토는 디아블로랑 싸우는 중 2번째 패턴에 나오는 곳이기도 함

이렇게 대악마들에 대해 알아봤고 이제부터는 하위악마들에 대해 알아보자.

4.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건방진것.. 내 부하들이 네 교만과 육신을.. 그만! 

발러스 문헌에 따르면, 아즈모단은 악마군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서
혼돈계에서 벌어진 영원한 분쟁에서는 천사에게,
악마 내전에서는 대악마들에게 여러번 패배를 안겨주었다고 한다.
죄악의 군주가 우리 세계에 쳐들어오기라도 한다면 정말 무서운 일이 펼쳐질 것이다.

-데커드 케인

가장 더럽게 말이 많은 아즈모단이야.

다른 악마들 보다 크기는 크지만 정작 잘하는건 군대를 통솔하는 것.

이 아즈모단은 모든 면에서 극상의 쾌락을 추구하는데 모든 비행을 좋아하고 상대방의 욕망을 알 수 있다고 해.

남의 실패를 좋아하고 모든 윤리를 파괴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래 (악마들은 정상적인 놈이 없다)

이런 아즈모단이 지배하는 영토는 가지각색의 죄악이 한데 모여 극단적 쾌락과 만족감, 절망으로 뒤섞인 곳으로 지옥에서 제일 붐비는 곳 중 하나야.

아즈모단의 영토는 흉물스럽거나 끔찍하기는 커녕 오히려 매혹적인 미로의 형상을 띄고 있는데 내려갈수록 번잡한 하렘으로 변한다고 해

그리고 영원한 분쟁 때 티리엘한테 한번 죽을뻔한 적이 있어.

죽을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동료 천사가 도움을 요청해서 티리엘은 아즈모단을 마저 끝내지 못하고 도움을 주러 갔다고 함

5. 거짓의 군주 벨리알

거짓의 군주 벨리알은 일곱 악마 중에서도 가장 파악하기 힘든 존재이며 기만의 명수다.

벨리알의 책동으로 아즈모단이 대악마들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 결과 불타는 지옥에서 내전이 일어나, 대악마들이 우리 인간의 세계로 유배당하였다.

-데커드 케인

거짓의 군주 벨리알은 메피스토와 같이 음모와 이간질로 서로를 불신하게 만드는데 재주가 있어.

디아 1,2에서는 안나왔지만, 자신의 악마를 이용해 루트 골레인을 공략하게 만든 후막이기도 하고

칼데움을 뒤엎기 위해 바르툭의 마술사 군대를 언데드로 만들 계획을 세웠고, 이를 실현시기 위해 아드리아(쌍년)의 딸 레아를 

노렸지만 케인의 활약으로 결국 실패하게 되.

이 벨리알이 다스리는 거짓의 영토는 풍요로운 낙원으로 보이는데 이곳에 들어가면 매력적인 여인이 노파가 되기도 하고

구더기가 들끓는 썩은 고기를 먹으면 맛있을 때도 있으며 화려한 복도를 걸으면 바로 막히거나 심연으로 떨어지기도 한데.

결국 환영이라는 것을 지각했을 때에는 이미 현실이 비틀리고 왜곡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알게 된다고 해

6.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

(찌찌가 크다)

고위 악마 중 유일한 여자 악마였던 안다리엘은 오랫동안 고위 악마들에게 협조하였으나
나중에는 그들의 음모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20년전 디아블로가 부활하자
안다리엘은 그를 도와 보이지 않는 눈 성채를 점령했지만
끝내는 용감한 영웅들의 손에 죽고 말았다.

-데커드 케인

일곱 악마 중 고뇌를 관장하고 유일한 여성 악마인 안다리엘이야.

원래 설정은 메피스토의 외손녀. 즉,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딸이였는데

지금은 타타멧의 파편에서 나온 악마로 바뀌었어.

그리고 두리엘과는 쌍둥이 관계야.

고뇌의 여제인 만큼 상대방의 정신적 고통을 매우 즐긴다고 하는데 (전형적인 S..)

어느정도냐면 평소 모습이 극도의 쾌락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진 모습이고 디아블로가 패배 했을때 더 없는 희열을 느꼈다고 할 정도.

하지만 주위의 괴로움을 먹고 살기 때문인지 홀로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고 함

안다리엘이 지배하는 고뇌의 영토는 알려진 바가 전무하나 죄의식과 후회, 자기 혐오가 육체와 정신을 엄습하는 심리적인 고통의 현장이라고 해.

이 영토에서 희생되는 자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나머지 영원한 육체의 고통을 쫒아 자기 스스로 두리엘의 영토에 들어가기도 한데

여담이지만 디아2 보스 때 안다리엘은 주로 독 속성 공격을 하고 어떤 난이도에 상관없이 화염저항이 -50 이였는데

이런 특성을 반영해 디아3에서는 안다리엘과 관련 된 투구가 구현이 됨.

7. 고통의 대공 두리엘

두리엘은 안다리엘과 쌍둥이이다. 원래 고위 악마들 편이었던 쌍둥이는
메피스토와 바알을 일깨우려는 디아블로의 음모에 가담했다.
고통의 군주 두리엘은 바알이 갇혀 있었던 탈 라샤의 무덤을 지키다가 영웅들의 손에 죽었다.

-데커드 케인

일곱 악마 중 고통을 관장하고 있으며 안다리엘과는 쌍둥이 관계.

안다리엘이 상대방의 정신적인 고통을 좋아했다면 두리엘은 육체적인 고통을 즐겼다고해.

고통이 희생양에게 어떤 의미인지 전혀 개의치 않고 고문을 하며,

자신이 고통의 지휘자라 생각하여 비명의 음악, 극단적인 고통으로 인한 불협화음의 비명 소리에 육감적 흥분을 느낀다고 해 

심지어 고문을 할 제물이 없으면 자기몸에 상처를 내면서 고통을 즐기기도 한다고...

두리엘이 지배하는 고통의 영토는 실제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미술이나 고헌에 많이 묘사되었다고 해. 이유는 고통의 영토가 성역의 고문실과 흡사해서

이 말처럼 고통의 영토는 가학적이며 괴기스러운 고문 기구가 가득찬 동굴 지대야.

두리엘은 포로로 잡혀온 수천마리의 야만적인 악마들을 고문하면서 갖은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며

지옥의 다른 주민들도 공포의 영역과 더불어 극도로 기피하는 곳이라고 해.

심지어 쌍둥이 안다리엘도 직접 영토에는 가지 않고 밖에서 들려오는 고통소리만 즐긴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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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 이스터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