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민주당 내 친명계는 조국당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등에 업고 탄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조국당이 독자 노선을 걷는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과 같은 노선을 걷겠나. 정의당도 예전에 국민의힘 편도 들고, 민주당 편도 들다가 망했다”고 했다. 다른 친명계 의원도 “굳이 우리가 반응할 필요가 없다. 조국 대표의 재판도 남아 있는 만큼 일단 두고 가면 된다”고 했다.
반면 비명계에서는 조국당이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언급한 만큼 친문(친문재인)계를 흡수하며 세력 확장을 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거의 ‘친명당’으로 바꿔버렸고, 친문이 설 자리가 없어진 것 아니냐”며 “조국당이 선명성 경쟁을 통해 복수 야당체제를 확고히 하면 상당할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력을 잠식할 수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8139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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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
조혁당이 지선 후보 낸다는 건 의외네
tpecnoc
저건 한놈만되는게 아니라서 두세놈 되는구조라... 네놈인가? 지자체마다 다르겠다만 째든 구의원 시의원 4명뽑자너
강유
지선도 비례에만 나선다는 뜻임?
tpecnoc
ㄴㄴ 지역구 출마같은거겠지
tpecnoc
4명 뽑자너 > 구별로 2~4명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