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인지는 모름. 

근데 사실이라면 어처구니가 없네. 그 자식이 공무원들한테 해 준 게 뭐가 있다고 배신감을 느껴?

월급이라도 시원하게 올려 줬냐? 당직비라도 올려 줬냐? 

지는 허구한날 지각하고 술처먹고 놀면서 공무원들 출퇴근 시간은 1분도 잡더라? 

글구 대통령실이란 놈들은 뭐가 그리 불안한 지 맨날 자료 달라고 지랄이야. 중앙부처 고공단 일정을 초단위로 파악하지 않으면 병이라도 나나 봄. 그런 주제에 지들이 사고 쳐 놓고 애먼 부처들만 잡고 말이지. 중앙부처 기획 파트에 있는 친구들은 익히 알 거임.

시발 안 그래도 물가 올라서 개고생 중인데 하는 소리는 헛소리만 잔뜩이고 천공이란 도사 새끼는 지가 대통령인 양 나대고 아주 그냥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이런 꼬라지를 현장에서 두 눈으로 보는 게 공무원들인데 뭘 믿고 지금 여당을 찍고 있겠냐?

정치를 잘 못하면 자기 편(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잘 챙겨주든가 해야지 그것도 못하는 놈이 뭘 바라냐? 진짜 양심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