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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안좋은 습관 있는데 어쩌지

067d2f0d 13 일 전 331

근본적으로 상대방 말의 의도를 추측하는경우가 많아서

녹음이나 전부 메모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상대방 말 자체보다는 내가 추측한 의도로 정보가 재조립되서 뇌리에 박히고 그걸 기억해버리고 원래 한말은 기억 잘 못함

 

1대1이면 즉석에서 상대가 의도한것이 이게 맞는지 직접 물어보고 정정하면 되지만

 

상대의 말을 제3자에게 전달해야하는경우에 위의 질답과정을 거치지 못한 애매한 내용들은 내 추측으로 정보가 재조립됨

 

그리고 이건 추측입니다 라고 말하고 주의하더라도 상대가 안 한 소리를 제3자에게 전달하는 경우가 간혹가다 있는데

(또는 회의록 같은거 쓸 때 내 사견이 자꾸 들어감)

 

보통 업무나 기술적인 얘기의 경우 내가 추측한게 맞아떨어지는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보통 안되는데

 

내가 모르는 영역의 얘기나 단순 전달사항의 경우엔 왜곡될 여지가 있음

 

나같은 사람 있으면 극복방법이 있을까 

 

단기기억력은 나쁜편임

9개의 댓글

e2998c70
13 일 전

mbti N성향 심한 사람이 그러더라, 안그래도 오늘 비슷한 상황겪고 옴

그나마 텍스트로 전달할 때는 덜하긴 하는데.. 그래도 아직 방법을 모르겠다

0
13381d64
13 일 전

회의록에 사견이 들어가는거면 문제가 있는데

걍 기계적으로 메모를 하고 주변에 그거 맞는건지 물어봐봐

1
1341a75f
13 일 전

사달 한번 나야 고쳐질 듯...

0
efc29f90
13 일 전

아 이런 새끼 존나 피곤한데

2
0118166c
13 일 전

그럴 땐

 

"잠시만요 제가 중요한 정보는 기억력이 나빠서 메모좀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해주시겠어요?"

 

라고 말하고 메모 준비를 하면 되는 거고

여기서 아이 씨 등의 욕설을 내뱉는 사람이 있다면 그 직장은 바로 퇴사를 박아야 하는 직장임

1
cd7a7b36
13 일 전
@0118166c

이게 마따

0
87884f02
13 일 전

나랑 비슷하네

0
35b2912d
13 일 전

본인의 단기기억력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 사실이 의심되어 정확하지 않더라도 기억하는 것들을 조합해서 추측하는건지,

그냥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때 집중하지 않아서 큰 키워드들 위주로만 기억하고 기본지식을 덧대어서 이야기를 하는건지?

 

내 경험과 주위사람 경험을 같이 생각해서 이야기 하자면,

대화에서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함. 그리고 내가 한 단어나 부분에 꽃혀서 기억하는 방식을 안해야함.

그리고 상대방과의 대화 방식을 유보적으로 하고있다면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해봐야 할거고.

 

데여봐야 정신차린다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말인게, 본인이 불편하지 않으면 안바뀌는게 사람인지라..

1
f5f7157b
13 일 전

업무적인 내용은 다 메모함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좀 마찰이 있긴하지..

나도 n..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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