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럼 그냥 전체적으로 쪼끔 먹는다 생각하면 되겠네?

전체 칼로리의 총량을 지킨다면, 언제 먹는건 중요치 않음.

근데 앞서 말한대로 자기전 3~4시간 전엔 먹지 않는게 좋다.

소화를 미처 못한채 잠들면, 위장운동이 느려지고, 그럼 위장에 음식이 오래머물게 되어 더 많은양을 지방으로 전환한다고 함.

아 폭식까진 안하지 ㅎㅎ

뭐든 적게 오케이

아니 어려워

쉽게 쉽게

내 케이스를 말하면

적게 먹는 것으로 좀 빼다가, 나중엔 안 빠짐.

운동도 체력이 되려 줄기 시작해서 더 못해짐.

먹는량은 그대론데, 요요가 오기 시작함.

그래서 혈당 모니터링 하니까, 공복에 90에서 오트밀, 무가당 요거트 이런거 먹고 바로 200돌파.

먹자마자 찌고, 운동 할 땐 제대로 에너지도 못 끌어옴.

악순환이었고

탄수화물을 엄청나게 제한해서 혈당 변동폭을 줄이는 식단(저탄고지) 하고, 섭취 열량 50% 가까이 늘렸는데도, 운동 효율도 증가하고 살도 다시 빠짐.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고, 먹는 것에 따라 몸이 다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탄단지 비율과 먹눈 시점등 발굴 해 나가야 함.

나는 적게 먹는 것으로 살 빼는 건, 반드시 실패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기본적인 운동이라도 한다면, 하루 2000칼로리는 먹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