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걍 지치고 그래서 왜 난 이럴까 하면서 고민이 잦아지는 하루를 보내
일단 남탓 안하고 살고 싶지만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준 친부... 정말 싫지만 문제는 외모나 성격이 친부와 너무 닮아 있기에
잘못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게 되지 않을까 그 사람의 길을 따라가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강하다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기보단 그냥 사회성 좋고 예의 바른 청년을 모티브로 행동하고 산다
남들은 이제 직장도 있으니 연애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친부 성격의 편린을 가지고 있음을 알기에 상처를 줄 수 있음을 알고
내 행동 양식에서 묻어나올 그 사람의 영향을 지우고 싶은데 결국 쉽지 않다는 것만 느끼고 차라리 고립을 택하는 걸 보면...
참 책임 없는 사람이 부모 노릇 했다는 것이 밉고 싫어진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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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우리 아빠 존나 닮기 싫었는데 가끔 내가 존나 싫어 했덤 그 모습이 나한테서 튀어 나올때가 있드라
자기혐오 개 오짐 그럴때
그래서 나는 우리 아빠 성격이랑 반대로 살고자 노력 했고 많이 밝은 성격이 됨
만족하고 살어 그래도
8e5bb1b4
뗄수는 없지만 부모가 그러면 다 하자있는사람이라는게 말이안됨
반대로 위대한 사람들은 부모가 다 잘나서 그렇게되는 것도 아닌것처럼
영향은 줄 수 있을지 언정 어떤사람이되는가는 온전히 나에게 달린것임
그걸 부모의 탓으로 돌리지마 다 그랬으면 반면교사나 타산지석은 없어야 할말이야
6fcde04b
나도 그래서 결혼 자녀 생각 없다고 반항식으로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