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2 친구 소개로 동갑 여친 4개월째 만나고 있음.
난 연애 오랫동안 쉬다 하는 연애임.
근데 어머니가 연애 첫달부터 기분 나쁜 티를 팍팍냄.
이유는 여친이 이혼가정, 전문대 졸업, 생산직 근무라서...
이거때문에 여친 봐보지도 않고 4개월 째 짜증내심;
집안 문제인게 제일 큰데 일단 우리집은 전문직 집안임. 그래서 이혼 가정+전문대라 그냥 싫다함.
근데 웃긴게 난 전문직이 아님; 걍 서울 중위권 4년 제 나온 평범한 중견기업 회사원임. 대신 주식에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아서 홀로서기 일찍햇고 형제들 중 재산 제일 많음. (그래봤자 5억 정도긴 함, 그래도 내 힘으로 모은 거임)
아버지는 솔직히 자기도 마음에 차진 않지만 너가 행복하면 되는 거라고 좋으면 잘 해보라하심.
엄마는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 테니 일단 그냥 조용히 짜증 받아주라고 하심...
근데 좀 한계임; 4개월 째 눈치보는게 이젠 걍 개짜증남... 내가 왜 엄마 짜증을 받아줘야 되는 지 몰겟음 이젠... 결혼 때 도움도 안 받을 건데...
ㅈㄴ 웃긴 게 우리 집도 겉만 괜찮은 집이지 사기 크게 당해서 지금 돈도 없음 ㅋㅋ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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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사회활동 활발히 하시나 보네
며느리 궁금해하시는분들 있어서 더욱 그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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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달래주는게 신간이 편할거임.
지금 맞서싸우면 여시같은년이 착한 내아들을 홀렸다!!!페이즈 돌입할텐데 그러면 80%확률로 여친 도망감ㅋㅋㅋ
요즘 시모자리가 시집살이 하는거 견뎌가면서 결혼하려는 여자 진짜 손에꼽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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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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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은 여친 연상인게 맘에 안든다고 비슷하게 그래서 연락끊고 결혼까지 식없이 했는데 손녀생기고나서 다시 관계 회복되더라
이것도 마지막 방법은 될듯..
94175dc9
정상이 아니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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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던가 참던가 둘중하나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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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주면 더해도 되는 줄 암.
강경하게 나가야지...
물론 처음부터 선긋는 건 매정하지만
4개월이면 봐줄만큼 봐줬다.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터치하지 말라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