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말을 좀 예쁘게해서 상황이 덜 쓰레기처럼 보이는데 솔직히 좀 천박하게 말하면 장례식 끝나고 바로 헤어지면 내 이미지에 타격이 생길 수 있으니까 당분간 좀 더 따먹다가 헤어지면 될 것 같다. 사랑했어도 오만정 다 떨어질듯.

8년간 만났으니 마음은 이해를 해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면 어머니가 돌아가셨어도 사람인 이상 대가리는 24시간 돌아갈텐데 그렇게 행동했다는 것은 지성체에 대한 기준치를 너무 낮춘거라 생각함.

존나 많이 봐줘서 여친 멘탈이 심하게 나가있기 때문에 첫번째 포옹과 눈물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장례식 내내 붙어서 염병한건 뭐 짐승도 아니고 ㅋ 그냥 전남친이랑 싸까싸까 해서 쓰리썸 몇판 시원하게 따먹고 버리는게 딱일듯

정떨어지는데

이별엔딩 가야지

이건 좀 아닌데? 뭔 드라마,영화도 아니고 주작아니냐?;;; 아무리 정신이 나갔어도 현 2년 만난 남친이 옆에 있는데 내팽겨 치고 옛남친 옆에 있는다는게 말이되나 이게 진짜 현실이면 헤어져야지; 미친년인데

저건 여자보다도 글쓴 남자쉐리한테 욕처박고 싶은데?

저걸 안헤어짐?

개붕이라서 개붕이한테 이입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가족이 죽었는데 누가 누구를 배려하고 신경을 써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거? 반대로 여자랑 남자가 바뀌어서 글을 썼다고 해보자.

가족이 죽었는데 현 여친이 전 여친이랑 오래 만났다고 내자리가 없는거 같니 마니 하는 여자 정 안떨어짐??

난 오히려 당장 헤어지고싶은데?? 무슨 일주일도 아니고 꼴랑 1-3일 정도의 기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