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요

그치?

내가 이상한게 아니지?

네가 이상한게 아니라

저여자가 정말로 힘들때 의지할 사람이

현 남친이 아니라 그사람임을 만방에 보여준거

그건 앞으로도 달라질수가 없는거지

결혼이라는게 서로를 의지할 일이 수없이 많아지는 건데

결혼한다 해도 앞으로 남자는 평생 그 생각을 떠올리게 되겠지

절대라는건 없다만 놔주는게 맞다고 봄

이게 크지...

이게 맞말이지

배려가 없다는거

근데 글보면 어느정도 이해는 가긴한다만

꼭 그랬어야 싶긴하네ㅠ

그래도 헤어지자고는 못할꺼같아

마음속에 넣어두고 지켜줄꺼같다

이게 반반이었다고...? 내개 이상한 놈인가...

아...전남친 현여친이구나.

그렇지 둘다 썅년놈들이지.

난 글쓴이랑 여친으로 이해했네.

왜 나 이리 길게 씀

헝헝 넘 슬퍼 개붕이 멋지다

뭔가 영화로 만들어주라 여운있네

내가 어른이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이런 글 보면 좀 정신건강을 위한 딸딸이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그냥 그 여자애도 미숙해서 남자친구한테 예의 없는 썅년 같은 짓을 했었던거고 각보다가 환승탄거잖음

그리고 본인은 거기 휘말려서 변을 당한거잖아

뭘 미숙한 내게 찾아와서 고맙니 가장 사랑하는 시절이니 하는거야

00년대 초반 영화들 보면 나오는 전여친 위해서 죽네 사네 하던 호구남 감성 같음

정작 여자는 본인을 발톱때처럼도 생각안할것같은데

니미 씨발아

십수년....? 아재요 결혼 하실건교

결혼은 모르겠고 레트로 덕후가 되었는데

내 지난 글이나 함 봐주라 좀

https://www.dogdrip.net/546651813

어유 속 시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뮤에서 저런글보면 ㅈㄴ오글거리긴해

원래 정신건강을 위한 딸딸이를 멋지게 할 수 있는게 어른인거야.

니 감성에 안맞다고 후려치면 니 기분은 좋아지겠지

그런 의미에서 내가 보기엔 니 댓글이 딸딸이같음

그런 의미에서 서로 우정딸 치고 화해하게 하자.

싼다앗!

내 기분이 좋으려고 후려친다기보다는 좆같아서 그러는거임

여자는 뭐 성역임? 왜 개좆같은 짓을 하고 나서도 씨팔년 조깥네 소리 나오는게 아니고 '고마웠다 사랑했다' 소릴 들어야하며 그게 아름다운 남자의 행동이냐는거지.

개붕아 내 글이 어쩌면

네 좆같은 기억을 떠올리게 했나보구나

나도 너때는 좆같다 씨발이라고 했었지

근데 살다보니 깨달은건

아픈 기억도 추억할수 있는 건

성장한 사람의 특권이라는 거야

너도 지금 한창 자라는 중이겠지?

그래서 지금 이렇게 파이팅 넘치게

감정을 쏟아 낼수 있는거고,

너도 언젠가는 아픈 한 시절을

담담히 떠올리며 마주할수 있을

때가 오리라고 믿는다.

늘 응원하는 바이고,

슬픈 사랑에 공감 못하는 것도 행운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십발 속으로만 생각해라 뭐다러 상대방 기분 ㅈ같으라고 박박 긁어

그럼 배신당했다는 사실에 오랫동안 고통스러워하기 혹은 배신한 년한테 복수심갖고 살아가기 vs 시련을 지혜롭게 견뎌낼 방법 찾기 중 뭐가 더 어른스러운거임?

복수심 갖고 살아가면서 지금은 법이 지켜줘서 암말못하지만 언제고 복수할 기회 있으면 저 거지같은 연놈들 죄다 족쳐서 파멸시켜야지 생각하는건 어떨까?

시련을 지혜롭게 견딘다는것도 상대를 무슨 대단한 고마운 대상으로 만드는거보다는 걍 에이 씨팔년 하면안댐?

원래 씨발 쌍년이라 욕하면서도

사랑했다라고 추억도 해주는게 어른이지

어떤수단을 동원해서 파멸시켰다고 치자. 그 이후에 너는 행복해지고 그년을 잊은채 잘 살아갈수있게되는거임? 그녀나 혹은 그녀의 가족으로 부터 다시 복수당할 가능성은?

킬빌 도입부…

아마 복수는 달콤하겠지. 그리고 그녀의 가족친지가 복수하지 못할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사람으로 강해지면 됨

걍 정신건강에 더 안좋은거같은데? 몇 년째 회복을 못하는데 그저 자신를 좀먹는 자기방어지 정신이... 건강해지나?

나이먹고 청승맞는것도 어른은 아닌거같은데

청승이 아니라 추억이야

어디가 청승인지 모르겠음.내 눈에는 댓글쓴이에게서 자기 스스로를 가엾게 여기는 태도는 보이지 않고 시련에서 성장한 사람만 보임.

흨흨 고맙네 내 레트로 글 봐줄래?

https://www.dogdrip.net/54665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