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독한 저승 병무청 놈들....의가사로라도 전역은 시켜줘야할 거 아냐 ㅅㅂ

여기 파주임? 나 근처 공병부대에 있었는데 저 얘기 들었는데 옆에 포병부대에서 포신에 자살한 사람 있었다고

원래 귀신이 있거나 말거나였는데 내가 두눈똑똑히보고 얼마지나서 부대내에서 개연성있는 잇슈화되서 제사까지 지내는일 겪어서그런지 없다고는 말 못하겠음 그렇지만 속으론 부정하려는 본능이 더 큼

우리 gp도 관측장교 자살 했다고 벙커 하나 막았음 실제로 보면 벙커 입구 벽돌로 쌓고 페인트 칠한거 보였음 듣는 말로는 벙커는 목을 매달만큼 높이가 되질 않는데 목을 매고 자살했다고함 그래서 FTX한다고 야투경 끼고 벙커 들어가면 막 귀신 보인다는 소문 있었음

화포 제퇴기 포상 포카바 ㅅㅂ진짜 전부 다 오랜만에 듣네ㅋㅋㅋㅋ

우리 부대는 연병장에서 로드롤러에 깔려죽은 이등병 있었는데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어서 가본적 있음

2명 안장되어 있는데 다른 하나는 체력시험 뛰다가 심장마비로 죽은 간부

내 있던 부대는 정비고 구석에 폐유 모아놓은 창고 안에 짱박혀서 담배 태우다가

유증기가 착화되서 정비고랑 같이 타죽은 병장이 있다더라

그러고 정비고에서 밤까지 정비하던 사람들 중에

기름 태우는 냄새랑 같이 시꺼먼 뭔가가 봉산탈춤 추듯이 흐느적거리는걸 봤다는 카더라도 있고

나도 군생활할때 그냥 확 자살하고 싶다. 이런생각을 종종하긴했는데 그 시간만 지나고 나면 인생에서 정말 짧은 찰나의 시간에 블과하다는걸 알게됨... 그런데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움.

붐업 3은 뭘까 붐업할 이유가 없는뎅. 군대 이야기 노잼 이런걸까?

나는 연천인데 포상밀어버리고 건물세운거 빼고는 우리랑 썰이 비슷하넹 ㅋㅋㅋ

그래서 밤에 포상 앞에 혼자지니기면 포신에 뭔가가 대롱대롱 흔들린다 그랫는데

다같이 강제로 끌려가는 곳에서 으쌰으쌰는 못 할 망정, 사람괴롭히는 병신들

개시발 포상 올라가는거 존나 무서웠는데 진짜

보통 군대에 이런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야간 근무가 너무 지루하기때문이다

나약한놈들 귀신나오면 사인받아야지 무슨

포신포병은 귀신이 많은 곳이구나

우리도 비슷한 썰 있는데

병사가 밤중에 하나 포 제퇴기에 옛날ㅇ니ㅣ 목매달아 자살했는데

포 사각이 ㅈㄴ 높았음

그 일이 나 입대하기 몇년전이었는데 포신 미끄러운데 그걸 혼자 기어올라갈수가 있다 없다로 논쟁 ㅈㄴ 많았었는데

혼자 포신 기어 올라가는 게 불가능하지 않냐고

무슨 쳐울기만하는데 벌벌 떰?

우리도 포상에 끼익끼익 소리 나서 귀신인줄 알았는데

염병 화포문이 노후되서 계속 끼익 끽 소리 나는거였음 ㅋㅋ

나약한놈들 지평좌표계고정 어떻게 했냐고 물어봐야지

너무 올드 감성이군 ㅋㅋ

포상이네

ㅋㅋㅋ포 발사해서 밧줄채로 포탄이랑 같이 날라가게 해야지 뭔 다 좃밥들밖에 없냐 부대에

62포대에도 저런썰있었는데 포상순찰하다가 어디 포상옆벤치에 앉으면 이등병만 골라서 목조르는귀신이랑 포상위에서 위장막 땡기다가 거꾸로 떨어져서 화포에 머리박고 죽은사람 있었는데 49제지낼때 밤에 자꾸 땡땡 소리들렸다고하고

전역증 제사에 올려주면 성불할것 같은데

귀신은 포성으로 퇴치하는거 아니었나

입관 전에 시신 닦고 수의 입히는 걸 염한다고 하는데 그걸 언제 누가 했다고?

귀신은 안믿지만 군대에서 겪은 몇가지는 사람 소름돋게 하긴 했음

16년도 gop있었는데 연대에서 순찰온 소령 자살하고 며칠뒤에 중대간부 자살함

귀신은 화포로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