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생들 말로는
영어 유치원이랑 독서 논술 학원은 갈 만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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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왕
대기업다니다보니 영유 이야기를 은근 듣게되는데
난 형편이 그리 넉넉치 않은 맞벌이라.. 영유는 못보내겠음.. 진짜 개비쌈.. (대기업 다니면서 형편이 넉넉치 않냐는 소리는 뭐냐고 할 수 있는데.. 같은 대기업 집단 내에서...)
흙수저 출신이라서 영유 다녀본 적도 없고 중고딩때 거의 독학(+EBS 강남구청 인강 등 가성비 좋은거)하고 대학가서 그런가.. 저 코스밟고 의치한 서포카(=>해외박사~ 해외메이저 취업 or 정출연) 할거아니면 가성비 떨어질듯.. 물론 그걸 바라고 하는 코스겠지만;;
그래서 와이프하고 이야기하는게 초딩때까진 최대한 추억 만들어주고 거실에는 티비안두고 독서타임 가지기로 했음.. 독서만큼은 진짜 중요한듯..
색무세
영어 유치원 안보내도 외국에다 던져놓으면 알아서 늘어
내가 그랬어 ㅅㅂ 좆같은 필리핀
그게먼디
거의 4~5살때부터 집안 소득수준에 따라 격차가 쭉 나는거네. 저렇게 못해주는 집안의 아이들은 그냥 시작부터 깔개행일거고ㅋㅋㅋ
scendo
저 대치동 영유 보내는 엄마아빠들이 대부분 다 의치한, 변호사 등 전문직임
솔직히 공부로 따지면 상위 1% 이내 아니었던 엄마아빠들이 없음
나도 아이 영유보내는데
아빠는 의사 아닌사람이 드물정도임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앎ㅋㅋ
엄마들은 아닌경우도 있긴한데,
전문직 엄마들이 더 빡세게 애들 시키기도 하더라;;;
주로 엄마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아빠들은 그에 순응하는 스탈이긴함.
주된 컨센서스는
'어릴때 어느정도 시켜야 커서 덜 힘들다' 임
솔직히 애가 하기 너무 싫어하는데 완전 억지로 시키거나 하진않음
근데 정작 고딩때 애가 지쳐서 공부 안해버릴까봐 그거 걱정이긴함
마츠Q
? 부모가 양쪽이 전문직이면 오히려 좀 덜 빡세게 시키는 경우가 많지
scendo
우리 반 제일 빡세게 시키는 부모가 양쪽 다 의치한수 이시더라;;
엄마도 옵세시면 은근 애들교육 빡세게 시키시는듯
마츠Q
케바케고 그건 양쪽 평균 전문직이면 개 빡세겐 안시킴 생각보다
왜냐면 자기 애가 똑똑한거 알거든
애가 기본적으로 학구열이 있어 그냥 패시브임
밍크스
어디서 들은바로는
찐 부촌에 사는 양반들은 후대까지 먹고살만한 재산이 있으니 뼈빠지게 노력해서 전문직해봐야 뭣하니-
삶의 질이 중요하지~
이런마인드인거고
대치동 이런곳 사는 전문직 맞벌이든 외벌이든,
페이가 높고 잘 사는건 맞지만, 본인들 기준으로 후대가 놀고먹을만큼은 재산이 있는게 아니니까
자식들이 돈을 벌긴 해야하는데,
본인이 해보니까 그래도 이 사회에선 전문직만한게 없다 생각하는거지.
그러니 자식도 전문직 시키려고 저렇게 악착같이 공부시키는거라 하더라…
개의불알
강남에서도 테북/테남 이야기임. 테헤란로 이북 압구정, 청담, 신사 vs 테헤란로 이남 대치, 은마, 개포 정도.
고양이맛칠리
결국 부모님 성향이 가르는듯?
보통은 부모님이 좀 배움에 아쉬움이 있으면(자기 생각에 - 객관적으로 봐도 괜찮은경우에도 컴플렉스 있는 경우 있음) 빡세고
아닌 경우는 그래도 좀 널럴하게 돌리는 경우가 많긴 했는데 예외적으로 빡세게 돌리는 경우는 졸라 빡세게 돌리긴 하더라 ㅋㅋㅋㅋ
Yosemite
지방의 모 사립초는 영어수업한다던데
아버지회가있고 그 멤버들은 거의 그 지방의 의대출신 동문회라고
scendo
영어 수업으로만 한대?
걍 국제학교네 그럼ㅋㅋ
마츠Q
대구에 있어
심지어 반도 모아줌
라끄시안
저렇게 할수있으면 안하는거보다 나을듯
리리아
저건 학대야 ....
알프스
요새는 방임도 학대라고 하는 세상이라ㅋㅋㅋ
괜히 저출산이 아님
그럼요당연하죠네네치킨
영어유치원 다녔는데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때 영어 섞어가면서 놀았더니 친구엄마 충격받아서 친구 필리핀 보내더라
scendo
ㅋㅋㅋㅋㅋㅋ
츄잉잉
어릴때 영어랑 독서가 중요함. 영어는 그렇다쳐도
책은 존나 읽어야함. 인생살면서 무조건 도움됨
데미소다복숭아
86년생이라 초등 고학년일때 영어 처음 배웠는데 아직도 읽고 쓰는게 어색함 시험성적만 늘었음
위급할땐앞구르기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건 진짜 케바케다. 초딩때 산타모니카로 유학 온 친군데 미국에서 20살 되도록 영어한마디 못하는거 보고 충격이었는데 육아엔 정답이없다 본인과 아이한테 맞는 정답을 찾는데 영유가 정답이면 영유가 맞는거임. 난 개인적으로 그 돈씨 내가 애 데리고 영어권 나라가서 여행하고싶음.
성산물주먹
그래서 연대 반응도
영어 유치원이 결정적이었다잖아
애초 4-7살 사이에 가는 거니까
초등 이후에 배유는 거랑 다르다는 말
위급할땐앞구르기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해 어릴때 영향이 큰데 그게 케바케임. 영유 보내서 애 스트레스로 멘탈 다친아이도 봤고 초딩 중딩때 유학가서 잘된 애들도 많이봤다 답이 없어 뭐...연대새우반응이 절대적인 방향은 아님 본인들한테 영유가 잘 맞았던거일뿐
선플만단다진짜다
그냥 케바케임
영어 사교육 전무, 중학교 가서 알파벳 배운 세대인데 영어 쓰는 직업임. 출장 다니고 화상 회의에 계약서, 접대 전부 외국에서 영어로 하고 있음.
아는 집 엄마가 동탄맘인데 영유를 돈처발라 시켰는데 그집 자식 둘다 미국 가서 말 못하고 수업 못 알아들어서 유급할뻔함. 그게 고작 초딩 저학년 과정임.
교육을 뭘 시키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모 꼬라지가 교육 성패의 9할이라고 본다. 저런 과정을 시키니 마니 갑론을박 하기 전에 부모들이 부모구실 제대로 하는 교육 과정에 대한 논의가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마츠Q
우리나라 수능이 딱 미국 초딩 고학년 중딩 사이 그 어디쯤임
철학전공자
현직영어교사. 책 어렸을때 읽히면 국어영어다잘함. 영유 결정적시기 어쩌구 틀린거 아니지만 그 시기 지나면 공부방법이 달라지고 "발음" 이 조금 차이날 수있다는거지 수능영어에 유의미한차이 x 아참 그리고 나는 연대 인문갔는데 중학교부터 남들다니는 학원다니고 고등학교 2학년까지만 학원다니고 자습함. IQ는 어렸을때 138 고1때잰건 135
Physics센세
ㅋㅋㅋ 하고자 하는 말이 뭐냐
아이큐 높아서 나는 잘했다 이거임?
외앉뒈오똫헤
요즘 자기자랑 메타가 끝자락에 슬쩍 흘려주는거임
고로 니말이 맞음
M99kg760kg
영어 유치원 다님. 영어 1등급 놓친 적 없음.
애초에 영어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짐. 영어가 공부의 대상이 아니게 되는 게 엄청 큼
마츠Q
이건 영유의 장점이 맞음
GTA6
나도 다녔음ㅋㅋ 이게 맞다
가베라
어차피 실패(?)한 애들은 저기 글 못 쓰니 참고가 안 됨
MeanValueTheorem
사교육빨 제일 많이 받는게 수학인거 같지만 영어더라 학군지 아이들중 상위권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모의고사는 치면 1~2나오는게 신기
개돌개돌대돌
레이스랜다 레이슼ㅋㅋㅋ
연통소리
영어잘하려면 그냥 맨몸으로 영미권 사람들만 있는데에 떨궈놓고 1년살면 된다던데
US991231
맞음ㅋㅋ
귀로 계속 듣다 보면 따라하면서 입이 트이니까
Wodheb
못보내....개비싸....
파이어족은불타오르는발
영어유치원 차이가 그렇게 큰가...?
안 다녀봐서 모르는데 유치원 때 단어 몇 개 해본게 전부.
요즘 애 키우는 부모들은 다 영어유치원 보냄?
고양이맛칠리
동생이 영유 다니고 난 초3때 시작했는데 영어실력이 딱히 더 좋진 않음.
차라리 그 시간에 독서나 이런걸로 자국어 키워주는게 중요한거 같어. 외국어도 결국 자국어 안되면 천장이 생겨버려서...
결국 시험잣대가 아니라 도구로서 영어를 쓰게 되는 경험이 필요한거 같음.
US991231
영어유치원은 좋음
저 어린나이에 언어 습득 개빠름
지능 엄청 높은 시기임
입하고 귀가 트임
입하고 귀 트인다는 게 얼마나 좋은 데
알프스
확실히 언어는 어릴때 해놔야 편하게 하는듯ㅋㅋ
몰라니
케바케임. 적응 못하는 애들이 반 가까이됨. 저런거 하느니 유학보내는게 낫다고 본다. 생각보다 스트레스 너무 심함
닉네임그까이꺼대충
초6때 카투샤 출신 담임덕에 영어 재밌게 배우다가 S+V+C 갑자기 이런 소리나 하면서 애들 패는 늙다리 씹꼰대 중학교 폐급 선생들 덕에 나도 질려버려서 수능 닥쳐서야 시험 치룰 용도로 외워서 의무적으로 대한게 영어라.
환경이 달랐다면 좋았겠다 싶긴 하더라.
물 한잔 달라고 하려면 뭐라고 말 걸어야할까 아 이렇게 하면 좀 더 정중하구나 이런거 없고 외워 씹새들아 시험에 나온다 이러고 의미없는거나 외우게 시키니 .의미도 못 찾고 경멸스럽기까지 했음.
요새도 학교 교육 이따위 일지 모르지만. 언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게 만드는게 영유라면 효과는 있겠다 싶네.
카시카시
영유다닌 친구딸래미가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놀러왔는데 생각보다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심지어 외국인이랑 말할 때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더라. 역시 돈값하네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