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벌의 제 1공은 사망한 장완으로 시호와 유족들에게 재물을 내렸다.

 

장완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대사마의 자리는 유언대로 비의에게 돌아간다.

 

제 2공은 장안성 함락 작전을 입안한 강유와 주율

 

주율과 강유는 장안성 함락의 공을 인정 받아 각각 좌장군과 위장군의 자리에 오른다.

 

하지만 젊은 인재의 빠른 출세는 누군가의 질투와 견제를 받기 마련..

 

제 3공을 인정받은 위연이 드디어 대장군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직접 종군한 황족들에게도 논공행상을 진행하는 유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은 유심은 서량왕으로 봉해지고

 

여왕이라는 전래가 없던 유예화는 왕이 아닌 후로 봉해진다.

 

하지만 왕이 아닌 후의 작위를 내렸음에도 양의 정도를 제외하면 반응이 좋지 않다.

 

한편 논공행상 과정에서 후방에서 행정업무와 보급을 담당했던 문관들은 소외되어 불만이 쌓이고 있는 듯 하다.

 

북벌 과정에서 각자 세운 공에 맞게 작위와 식읍을 받은 장수들

 

한편 오나라에서는 손침이 손량을 폐위시키고 피의 숙청을 단행했다.

 

황제를 폐위하고 나자 슬금슬금 본인이 황제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손침

 

그럴듯한 우사의 논리에 일단 황제에 오르는 건 그만둔 듯 하다.

 

어찌되긴.. ㅈ망이지

 

손침이 손량을 폐위했다는 소식에 평소와 다르게 극도로 분노하는 유선

 

일단 축하사절을 준비했다는 말에 건업으로 진군하고 싶다는 생각을 넌지시 흘리는 유선

 

신하들이 여러 이유를 들어 오나라 공격은 불가함을 말하지만 유선은 쉬이 납득하지 못하는 듯 하다.

 

비의와 초주가 반대표를 들고 나서자 다른 장수들의 의견을 묻는 유선

 

일단 유심은 반대 의견을 던진다.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신하가 없어보이자 일단 회의를 끝내고 다음에 논의할 것을 명하는 유선

 

주율이 동오 공격을 반대할 것으로 예상해 주율로 하여금 유선을 설득하도록 하려는 유심

 

그런데 유심보다 제갈첨이 먼저 와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듯 하다.

 

주율을 불러낸 뒤 가버리는 제갈첨

 

주율은 동오 공격에 반대할테니 언성까지 높이며 논쟁하던 제갈첨은 찬성 쪽인가?

 

그냥 평소의 제갈첨이었다.

 

유심과 마대의 예상과 달리 동오 공격에 찬성하는 주율

 

죽은 장완의 유언이 유선에게 독이 되어 대의에만 맹목적으로 집착하게 된 것 같다는 유심

 

하지만 주율은 유선이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대의를 내세운다고 여긴다.

 

어설프게나마 유비처럼 대의명분을 수단으로 이용할 줄 알게 된 유선

 

군부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재가 없는 지금 다음 세대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

 

명분과 목적은 납득했으나 오나라를 공격할 여력이 있는 지는 별개의 문제다.

 

유거가 오나라 정벌의 준비까지 해놨다는 말에 생각에 잠기는 유심

 

여전히 동오 정벌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신하들

 

그때 유심이 나서 유선에게 질문을 하나 던진다.

 

유선의 확고한 의지에 생각을 바꾼 유심

 

하지만 비의는 여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유심이 생각을 바꾸자 바로 태세전환 하는 위연

 

잠자코 있던 이평 또한 동오 공격에 찬동한다.

 

제갈량까지 소환해봤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자 본인은 후방에서 보급을 담당하겠다는 비의

 

바로 나! 힐러&버퍼 없이 게임을 어떻게 하라고! 비의 넌 무조건 참전이야!

 

결국 동오 정벌을 결정하는 촉한

 

한편 등충은 진수와 함께 열심히 역사서를 집필하고 있다.

 

얼마 전 유비의 즉위 과정에 대해 조금 수정하라는 밀지를 보낸 비의.

헌제의 후손이 전면에 나왔을 경우를 대비한 밑작업인 듯 하다.

 

역사서를 입맛대로 수정하라는 명령에 격분하는 등충

 

비의의 밀지에 대해 언쟁하는 등충과 진수

 

결국 등충의 설득에 진수는 비의가 보낸 밀지를 거절하는 것으로 결심한다.

 

성능 확실하구만!

 

동오 정벌의 의지를 다지며 총애하는 금미연까지 성도에 남겨두고 온 유선

 

달라진 유선의 모습에 감회가 새로운 주율

 

전투 스타트

 

갑자기 침공해온 촉군을 보자마자 앞뒤 못가리고 항복할 생각부터 하는 보협

 

일개 병사보다 못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보협을 전혀 따르지 않는 병사들

 

보협 - 유거 인접 시 대화

 

보협 vs 나헌 조작일기토

 

조작 일기토 승리

 

보협을 퇴각시키면 적군 전원 버프가 걸리고 능력치가 상승한다. 근데 그 와중에 보협은 무한부활함;

 

육지에 상륙하면 적 복병 등장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종리목의 원군 도착 및 보협 런

 

그 와중에 보협 퇴각했다고 적군 버프 걸림

 

종리목 - 유선 인접 시 대화

 

적을 전멸시키면 전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