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라는 단어 모르는 사람도 있나. 남녀노소 다 안다

근데 게이한테 게이왔노하면 백퍼 긁힘

아줌마 단어 우리에겐 사용말아달라 주장과

부모님 모부님이라고 하자 라는 주장이 있다면

난 전자는 들어줄 의향있고 후자는 없다

뭔 궤변이야. 난 더이상 댓글 안 단다. 망상장애있는거 같으니 여건되면 병원가보길 추천함.

정리하면,

아줌마 = 오래동안 잘 쓰여온 사회성 역사성 모두 갖춘 정상적인 언어

집게손 = 성별 혐오만을 위해 사용되는 성차별적이고 천박한 상징

이 둘이 같음?

그리고 아줌마를 악의적으로 받아들이고있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절대다수가 그렇게 받아들임? 아줌마라는 단어를 듣기 싫어하고 자신이 나이들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소수가 그렇게 받아들인다고 나머지도 그 단어를 그렇게 써야 하나? 언어의 사회성에 따라 이런 억지는 불가능함.

게다가 은연중에 모든 여성이 아줌마를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제하는데, 그렇지 않음.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만 그러는거고 모든 여성이 아줌마를 멸칭이라고 여기지 않음. 그런 증거가 있지도 않고.

그리고 이 시점에서 도대체 갑자기 웬 '게이'라는 단어를 언급함? 니가 아줌마는 쓰면 안된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고 모부님은 못받아들이겠다는 거랑 지금 논점이랑 무슨 상관임? 도대체 게이, 모부님이랑 아줌마랑 무슨상관임? 이 이야기가 니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는데 왜 언급함?

내가 심리학과 출신이고 임상심리 공부해서 아는데, 진지하게 병원가보길 바람.

이거이거 우르르 한바가지 쏟아내고 논리 부족으로 런하는게 예술이구만 ㅋㅋㅋㅋㅋㅋ

1.이미 여성 다수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2. 게이도 니거도 사회성 역사성 갖춘 단어임.

3. 집게손도 아줌마도 지금에 와선 혐오의 도구로 곧잘 사용되고있음.

4. 모부님이라는 받아들일수없을정도의 더 극단적주장과 실질적 혐오표현이 되어버린 아줌마 호칭 사용 자제요청 정도는 구분할줄 알아야한다는 의미에서 말한거임. 내가 조금 돌려말했기로서니 이걸 아예 관련없다 평가하는건 좀.. 심리학과니 어쩌니 상당히 실망스러움

5. 너 여혐이 좀 과한듯

내 글 취지 자체가 한줄요약하면

"우리 다 추해지기전에 서로 혐오를 좀 멈추는게 어떠냐"

이런건데 넌,

"싫어 쟤들이 먼저 시작했어"

"쟤가 더 심한 욕 했어"

"난 별로 잘못한 거없어 난 정상이야"

이러고 있는데 .. 게이야 좀 유치하지않니

너가 한가지 착각하는데 아직 아줌마라는 단어가 혐오의 영역에 가진않았어. 페미쪽이 타격감이 좀 대단해서 그리 보일수도 있긴한데 아직은 의미의 변질이 일어날 정도는 아님.

그리고 게이라는 말도 딱히 게이들이 기분나빠 하진않음. 물론 전부 그런게 아닌것도 맞지만 게이들끼리 서로 게이라고 부르기도 하니까.

결국 어떤 단어든 어떤 의미로 쓰이는게 중요한거임. 뿌리사태의 집게손의 의미도 같은 맥락으로 은슬쓰슬 트윗 걸리기 전까진 다들 진심으로 본게 아니라 농담으로 페미묻었네 하다가 그 트윗이 밝혀지고나서부터 다들 불 붙기 시작한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게이머측은 여태까지의 갈등에 비하면 꽤 온전하다고 생각함. 기부 릴레이도 그렇고 적당히 대응까지만 하고 페미들처럼 선 넘는 놈들은 아직 없었잖아. 그러니 굳이 이렇게 하지말고 끝까지 지켜보는건 어떰?

대부분 동의하는 말임.

다만 소속집단에따라 아줌마단어가 혐오의 영역인지 아닌지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는것같다는게 내 의견임

그건 개인의 영역이니까

에이, 그러면 집게손 불편한지 안한지도 개인의 영역이지

ㅇㅇ그래서 불탄거기도 하지. 여태까지 일어났던 사건을 통해서 배운것들이 있었으니까 집게손을 혐오의 심볼로 본거고 저쪽이 아니라 해도 이미 증거는 많기에 이 시점에서 부정하기도 힘든거고.

아줌마도 마찬가지임. 자신이 나이먹은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 말에 기겁을 하는거고 자신의 나이를 인정한 사람은 그걸로 놀려도 유하게 넘어가는거임.

개인의 차이기도 하지만 좀더 크게 보면 서로간의 관점의 차이임. 서로 볼수있는 범위가 다르고 같은것을 보고 있어도 서로 보고싶은게 다르니 같은 주제로도 큰 차이가 나는거임.

그리고 이 주제는 무엇보다 서로 화합으로 하기엔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지기도 했음. 그것도 여태까지의 사건들은 거의 일방적으로 페미쪽에서 남성을 패던거라 감정에 골이 많이 난 애들이 많아서 완전 소강상태로 가기전까진 화합을 주장해도 받아드릴 상태가 아님. 그러니 시간을 들이고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함. 나도 여자와 페미를 구분해서 생각하지만 가끔씩 싸잡아 욕할때도 있을정도거든

애당초 글 쓴 이유가 남녀가 서로 미워만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쓴거임. 아줌마로 긁고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둥 낄낄거리는 우리모습이 저들과 뭐가 다른가 라는 생각이었고.

다만 이 이야기를 꺼내는 시점이 뿌리사태로 인해 활활 불타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좋은 시점은 아니었다고 생각도 되네.

그래도 지금 아니면 말할 기회가 별로 없는것도 사실이고. 기부로 맞서는게 멋진 전략이라 생각한다.

ㅇㅇ 지금은 가장 고점일 시기지. 그리고 앞으로도 최소1주는 그럴 예정이고. 사이좋게 지내자는게 나쁜건 아님. 다만 이쪽에서 그러려해도 저쪽이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터트리니까 자꾸 유지되는거기도 하고

제발 신경쓰지말고 살아주세요 이미 5년전에 다 겪었어요 뭔사랑이야 이미 우린 추한데. 거들진 못할망정 스윗한남 하지말아달라고요

난 안 추할란다.

아니, 좀 덜 추할란다.

얼마나 추할지 선택과 집중 정돈 할란다.

아니 님은 그냥 신경쓸필요가 없다니까요? 님은 그냥 부인이랑 신경쓰지말고 사세요. 왜 이걸 신경쓰는거임 도대체 행복이 있는데 왜 병신같은걸 굳이 봐야겠냐고

나도 이번 사태는 뿌리가 매우매우 잘못했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우리도 그 수준으로 떨어져야하냔 말이지

그리고 이미 추하다는건 5년전 클로저스티나사태때 그리고 메진코믹스때 이미 결과를 봤단거임 님이 안추하고싶으면 걍 신경안쓰고 살면됨. 그수준으로 안떨어진게 지금 이상황임

이제 와서 누가 먼저는 의미없지.

그리고 아줌마는 딜 존나 들어감

우리도 아줌마에 혐오를 담아 이야기하잖아 그게 그냥 생물학적 나이이야기 아닌경우 많잖아.당장 네 아줌마 라는 댓 봐도 그렇지않음?

그건 존나 큰 문제맞고 내 글의 취지는 그게 아닌데.

아냐 어제 와이프랑 이야기하다가 서로 이야기한거 글로 쓴거

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