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브 경영진(방시혁 사단) 과 어도어(민희진 사단)의 갈등심화로 민희진 사단의 역적도모 진행

2. 일단 방식혁과 민희진의 관계를 삼성이라는 기업과 비교해보면 이재용 회장과 계열사 사장의 관계임

3. 민희진의 그간 인터뷰나 어제 기자회견의 내용을 보면 하이브의 지원보다 본인이 잘해서 뉴진스가 성공했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

그런데 회사 입장에서 본사 투자로 세운 회사에 사장으로 영입되었으면 그 사람은 당연히 실적을 내줘야 하고 그 결과물은 개인 소유가 아닌 회사 소유임

4. 민희진은 여기서 착각함. 뉴진스에 애착이 커서 그런지 먼지 모르겠지만 뉴진스를 사유화 하려고 한거 같음 - 내 개인 추측임

5. 다시 삼성으로 비유하자면 삼성에서 삼성 모바일이라는 법인회사를 경쟁업체-LG 팀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는데 이 사장이 갤럭시 개발하고 나서 이건 내 능력으로 개발한거니 자기거라고 주장한다는 얘기임

6. 문제는 이 생각을 생각만 한게 아니고 실제로 사내이사들과 모의하고 계열사 독립을 실행하려는 정황이 본사에 포착됨 - 이 부분이 핵심임

7. 자 여기서 내가 만약 이재용이라면 LG 팀장 영입해서 삼성 계열사 사장 만들어줬더니 그놈이 갑자기 회사 결과물은 자기거라면서 계열사 독립 시도하는데 빡이 안치겠음?

8. 당연히 방시혁이든 누구든 대표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법적대응을 할수밖에 없음

9. 이번 민희진 기자회견이 본인이 의도한지 안한지 모르겠지만 결국 이 분사 모의에 대한건 제대로 해명 안하고 욕설 하소연으로 본질 흐리기를 해버림

     그리고 20프로 지분 가지고 뭘 할수 있었겠냐고 자꾸 본질을 회피하려는데 하이브가 움직이게 된 계기는 그 20프로 지분가지고 독립할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사내 이사들과 계획했고 문서화로 남겼다는게 가장 큰 핵심임☆☆☆

이걸 그냥 나 혼자 윗사람 맘에 안들어서 그냥 메모장에 끄적인거에요 라고 퉁칠수 없다는 말임

10. 대중들은 어차피 하이브가 어찌되든 나랑 상관없으니까 걸크러시 힙합을 즐기면서 언니 멋져요~ 공감해요~ 하는거 같음

11. 근데 대중들이 머라하든 법리적인 부분은 별개임

12. 하이브에서도 8천억 날리면서 소송을 진행한다는거는 확실한 증거를 가진걸로 보임

13. 앞으로 피말리는 소송전을 치루게 될건데, 이 때문에 뉴진스도 앞으로의 활동에 큰 차질이 생겨버림

14. 민희진은 뉴진스에 대한 과도한 애착이 결국 뉴진스에 큰 피해를 주게됨

내가 생각하는 민희진 패착수

1. 자기 사람 관리 못함 - 가장 큰 패착요인

     결국 하이브가 움직이게된 계기도 어도어 내부자 신고로 핵심 문서가 유출된것이 계기였음

     블라인드나 각종 사이트에 올라오는 평판도 모두 민희진에 대해 부정적임

     만약 부정적인 글들이 언플 조작이라면 다른 좋은 의견도 올라옴 - 어트랙트 사장처럼

 2. 기자회견

     보는 대중들은 즐거웠으나 결국 제대로 해명된게 아무것도 없음

     하이브 변호인측은 민희진에게 마땅한 패가 없는걸 알게됨

     그리고 타업체 아이돌 언급하면서 무시하는 발언하고 뉴진스가 최고다라는 걸 공개 기자회견에서 해버렸는데.. 이걸 동종업계 관계자들이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민희진이 이번 소송전에서 설사 이기더라도 이 업계어서 일할수 있는 파이를 스스로 다 잘라내버린거 같음..

끝.

힐링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