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여포를 주공으로 모시겠다는 장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장임 여포군 합류;
눈보라로 인해 유비군이 철수하고 그 틈을 타 철저히 대비하기로 하는 여포군
위왕 건너뛰고 바로 칭제 선언한 조조 ㄷㄷ
유비는 헌제가 폐위됐다는 소식에 낙담한다.
서두를 이유가 없음에도 칭제를 선언한 조조에 의문을 표하는 제갈량
조조에 맞서기 위해 한실을 계승해 제위에 오르라고 간언하는 제갈량
잠시 망설이는 듯 했으나 제갈량이 슬쩍 등을 밀어주니 기다렸다는 듯이 수락하는 유비
이렇게 유비가 제위에 오르고 그 소식은 형주의 관우에게도 전해진다.
국제 정세 브리핑 타임
손권은 황제가 아닌 왕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유비나 조조와 비슷한 지위
여포는 한실의 부흥을 꿈꾸던 초선이 걱정된다.
위속이 우리도 칭왕하자고 하지만 당장 유비의 공격부터 막아야 하는 상황
진궁이 서량을 포기하고 북방에서 후일을 도모할 것을 얘기해봤지만 여포는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컨셉에 잡아먹힌 장임쉑.. 뭔 말을 하고 싶은거니?
그래도 진궁이 여포군 제일의 군사답게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
그거 참... 난해한 컨셉이구만
진궁 = 장임어 번역기
복수심이 약점인 건 알겠는데 뭔 수로 유발할 거임?
그때 화타가 계책이 있다고 나선다.
의형제 관우를 이용하면 유비의 공격 대상을 위나 오로 돌릴 수 있다는 화타.
솔깃!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고순이 말리려 하지만 여포는 일단 들어나보자고 한다.
독을 쓰겠다는 화타에게 어설픈 독공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여포
그러자 화타는 가후가 사용했던 독을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하는데..
가후의 독을 사용하게 되면 마초와의 오해를 푸는 건 물건너 가는 것과 같다.
화타의 반박에 말문이 막힌 고순
과연 여포의 선택은?
결국 관우군 진영에 찾아온 화타
사수관에서 대화를 좀 나누긴 했지 ㅎㅎ;
관우가 사수관에서 만난 것을 떠올려 의심하기 전에 빠르게 상황을 넘긴 화타
이렇게 화타는 관우를 진료하고 약을 처방해준 뒤 떠난다.
화타가 떠난 뒤 얼마 후 또 다시 육손이 관우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화타의 독에 당한 관우는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결국 육손에게 패해 전사하게 된다.
관우의 수급을 보고 지난 날을 회상하는 조조
그때 갑자기 경기를 일으키는 조조
이렇게 조조도 쓰러지고 만다.
유비 또한 복수심에 불타 동오를 공격했으나 육손에게 막혀 전사했으며 장비와 황충도 같이 전사했다.
인접한 촉과 위 당분간 혼란스러울 예정
장안에 주둔하고 있던 장료와 초선도 서량으로 복귀하게 되는데..
장료가 귀환하자 마자 화타와 싸우고 있다고 한다.
화타의 관우 암살 계책에 격분하는 장료
관우가 전장에서 하는 살인이나 자신이 한 독살이나 살인은 어차피 똑같은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화타
장료야, 화타가 누구 동생인지는 알고 한 말이니?
헉...
동탁 밑에 있던 여포와 장료도 똑같은 것 아니냐고!
논리에서 밀린 장료.. 아무튼 틀리다고!
결국 여포가 등장해서 둘의 싸움을 중단시킨다.
관우야, 나야? 딱 정해!
관우는 멀고 여포는 가깝다
결국 여포는 화타의 편을 들어주고 장료는 침묵한다.
오랜만에 보는 초선이 반가운 여포
하지만 왠지 분위기가 싸하다..;
관우를 독살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화타의 복수를 묵인한 것을 문제삼는 초선
화타가 복수심에 매몰된 것이 걱정되는 초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만을 주장하는 초선이 답답한 여포
오빠 변했어를 시전하는 초선을 끝으로 부부싸움 종료
한편 제갈량이 마씨형제를 불러 초상화 한 장을 보여주는데..
제갈량이 보여준 초상화의 주인공은 바로 화타!
관우의 참패에 의문을 느껴 조사하던 중 관우가 화타가 준 약을 장기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갈량
결국 화타의 관우 독살로 마가대택 사건도 여포가 확실하게 뒤집어 쓰게 되었다.
유선의 꼬라지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는 제갈량
제갈량은 이렇게 과로사 테크트리를 타게 된다.
다짜고짜 강유를 소개하는 진궁
장임어 번역을 하다보니 그만.. ㅎㅎ;
대충 뛰어난 젊은이라는 소리
앗... 굳이 그 말을..?
일단 강유는 마운록이 가후의 계책에 의해 죽었다고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때 저수가 들어오며 제갈량이 여포와 위를 멸할 것을 다짐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설상가상으로 북쪽에서 강족이 침공해온 상황
결국 군을 나눠야 되는데 그럼 당근 장료지!
?
아무튼 제갈량을 견제할 부대의 대장은 위속으로 결정되고 강유도 딸려보낸다.
이렇게 여포의 본군이 강족을 정리하는 사이 위속의 별동대가 제갈량을 견제하게 되는데....
위속잌ㅋㅋㅋㅋㅋ 제갈량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게 강족을 정리한 여포군
그걸 아는 사람이..
그때 진궁이 들어와 강유가 제갈량의 계책을 간파해 천수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홀로 싸우는 것이 힘든 제갈승상님 ㅠㅠ
틈만 나면 투닥대는 궁기보 삼총사
무식한 무관놈들 ㅉㅉ 니네 다 틀렸어!
정작 자리 깔아주니 대답 못하는 저곡
옆에서 보던 강유가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준다.
그런 강유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는 저곡
그때 장패가 제갈량이 다시 공격해온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여포군은 요격에 나선다.
한편 최근들어 말수가 급격히 줄어든 송헌
궁기보 만담 끝
전투 스타트
적이 기성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성에 있는 어머니에게 다녀오겠다는 강유
위속이 허락하자 홀로 기성까지 달려간다.
기성 근처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강유가 뻥카를 날려보는데..
강유의 뻥카에 낚인 등산왕
등산왕이 걸린 상황에 더 이상 숨어있는 건 의미가 없다 생각했는지 제갈량이 전면에 나선다.
강유가 전방에 서있는 제갈량을 노리고 달려가지만 조운에게 가로막힌다.
조운 vs 강유 일기토
일기토는 일단 무승부로 종료
일기토를 중단 시키는 제갈량
거 가족 인질로 삼는 건 좀 치졸한 거 아니요!
지는?
이렇게 등산왕을 본 제갈량의 수명이 또 줄었습니다
강유에게 할 말이 있다는 제갈량. 심지어 듣기 싫으면 어머니와 함께 온전히 보내주겠단다.
결국 흥미가 동한 강유
여포의 추악한 진실.txt
너 몰랐니? 어쩐지.. 뛰어난 인재가 이제와서 여포군에 임관할 리가 없지 ㅎㅎ;
강유가 투항한다면 본인의 병법을 전수해주겠다는 제갈량
을 지켜보는 등산왕
계속해서 강유를 설득하지만 망설이는 강유
그래, 나는 믿고 있었다구! 강유는 상황 좀 바뀌었다고 배신 때리고 하는 사람 아니야!
결국 포기하는 제갈량
아니 이 새끼가?
강유를 회유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포군에서 이탈시키는 것에는 성공한 제갈량
제갈량은 전장을 등산왕에게 맡겨놓고 다른 곳을 공략하러 떠난다.
사라진 강유를 찾을 틈도 없이 몰려오는 적군에 응전하는 여포군
장포 vs 위속 일기토
위속 패배 ㅠㅠ
관색 퇴각
관흥 퇴각
등산왕 퇴각
아무튼 적을 전멸 시키면 전투 종료
Commander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
연재가 기다려지네요 ㅋㅋ
감사합니당
잠금압박
여포군 제1 맹장은 고순 아닌가...
장료가 본성을 지키고 고순/여포가 공성을 하는게 모든 시리즈의 최강조합인디
adonis
간옹전 넘 재밌어서 여포전 별 기대 안했는데 꿀잼ㅋㅋㅋ
이제시작
다음편!
울랄라숑숑
아저씨 무슨 일 있옹? 왜 안올려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