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럼 저건 완전히 뇌피셜이네ㅋㅋㅋ 윗선 운운해서 이것도 쪽대본 촬영인줄

이건 그냥 웹소설, 웹툰계에 대한 작가의 경멸에서 나온 참사라고 보면 댐. 크게 보면 정치, 재벌에 대해 좆도 모르고 작게보면 도로교통법에 대한 한줌 지식도 없는 작가가 자기 객관화 실패해서 내가 더 뛰어나니까 원작하고 전혀 다른 개좆같은 결말을 내놔도 내께 더 훌륭할껄? 이지랄에서 출발한 참사임.

사전녹화라고 적은거보면 미리 찍는 과정이지만 자기네들이 보기에도 너무 잘해서 그랬다는 의도로 적은거같음

그때도 이성민이 극을 다 이끌어가니까 작가입장에선 진짜 골치아팠을듯

그 작가 ㄹㅇ 노답이었음 촬영해야하는데 쪽대본도 안줘...

줘도 감정 표시안되어있어서 배우랑 감독이 현장에서 극 흐름 보고 감정 만들어서 찍어....

그래놓곤 이성민 배우한테 완장찬 돼지라고 비하함ㅋㅋㅋㅋㅋ

하도 단정적이어서 사녹 아닌줄ㅋㅋㅋ

웹소설같은게 개연성 오지게 따지는데 ㅋㅋㅋ

개연성 이상하면 댓글 수백개달리고

작가가 해명해야하거나 설명해야하는데

드라마는 그런게없으니 ㅋㅋㅋ

개연성 좆박을때마다 등장하는 고증도르 검머대원수 그립읍니다

개연성 좆박았다구요?

소설은 현실을 이길수없습니다

이거 진짜 역사에 있었던 일이니까요 시발

자 이제 누가 '주류'지?

아무도 이 엔딩에 태클 걸 사람이 없엇나..

ㅋㅋㅋㅋ 맞네 개병신같음

언에듀케이티드 피플들은 이해못해요

아무 노력도 없이 수저만 띡 바꿔서 재벌집 주인되기도 아니고

승계 구도까지 만들 수 있는걸 다 버려가면서 직접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오너 일가 뒤엎고 순양 그룹 사들이는 완전 노력형 엔딩인데

잘나신 분께는 그 모든게 핸냄소추새끼들이 일궈놓은 사회에서 사탕발린 말로 잘 포장된 특권층 그들만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보였는갑지

그래서 제대로 바꿔놓겠다는 그 모든 정의감을 뒤로 한 채

"그런 더러운 짓거리에 가담했지만 모순을 이겨내고 아무런 노력도 안했으면서 빙의든 뭐든 어떻게든 비현실적인 망상을 통해서 이뤄낸 승리"가 얻고 싶으셨나보지

'진도준 체험기'가 의미하는게

그런 비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면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한남들의 탄탄한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는다 뭐 이런 뜻 아닐까?

그렇게 해석하기엔 살해당하기 전에도 남자였는걸 여자였으면 또 모를까

그런 생각을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좋은 작품에 교묘하게 녹여서 티안나게 숨기다가

마지막화가 돼서야 빼도박도 못하는 타이밍에 빵 터트려버린게 아닐까

이짝 사람들 밥먹듯이 쓰는 수법이 이거잖아

저점에 매수해서 최고점에 팔고 나락보내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