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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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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의 댓글

2022.06.21

영길리 씨벌럼들이

1

영국아 입닫아라

5

영국이 인도에 도움준거는 인도 통일시켜준거 단 하나임

1
2022.06.22
@가슴팬티엉덩이브라

나갈때 다시 잘라줬잖아

1

세계사에 무슨일이 발생하면.....ㅋㅋㅋㅋ

0
2022.06.21

영국=럭키왜1놈

벨기에=럭키나찌

프랑스=럭키참깨

1

영국이 인도를 '발전시켰다'라는 발언 자체가 역사 조금만 제대로 공부하면 오히려 어리둥절할수 밖에 없는 헛소리임. 당장 근대 이전 어느나라 역사적 통계가 좀 허술하긴 해도 교차검증 되는 사료들만 봐도 그렇게 막 옛날은 아직 과거, 한 400년 전 쯤 17세기만 하더라도 세계 경제 중심지가 유럽이고 중국이고 아니라 인도, 그것도 무굴 제국 벵골 태수부였다. 애초에 유럽애들이 괜히 인도행 신항로 찾겠다고 지랄발광하다가 신대륙까지 간게 아니라 이미 중세 말기부터 인도는 심지어 정치적으론 델리 술탄국 분열~무굴제국의 성립까지 춘추전국시대 개판났을때도 경제력은 갑이라서 당시 초기 세계화 경제 체제에선 핵심 중앙이 인도였으니 목적지를 인도로 잡은거임.

 

인도가 원래 가난했으면 그 시절 전 서양의 제국주의자들이 전부 인도의 부 인도의 부 이지랄하며 눈돌아가 처들어갔을리가 없지. 17세기 전성기 무굴제국 경제력, 특히 벵골 일대 뮤즐린 같은 고급 섬유 제조업은 중세 송나라, 중세 후기-근세 초기 베네치아 같이 증기기관 발명 이전 가장 현대 산업 자본주의적 생산력에 가까웠던 전근대 고도개발의 예시중 하나로 학부생들도 외우고 다닐만큼 경제사학계에선 유명함. 전근대 역사 기록의 허점을 감안해도 벵골이나 구자라트 같은 주요 무역항이랑 델리-아그라 같은 힌두스탄 평원 주요 정치중심지의 부유함과 도시화율, 청결함, 고도의 인프라 같은건 유럽인, 무슬림 상인, 중국 같은 동아시아인 불문하고 당시 여행자, 외교관, 선교사 같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 입을 모아서 증언함.

 

우리에게 익숙하고 안타까운 그 비위생, 때거지로 사람 쉽게 죽고 쉽게 태어나는 현대의 인도는 영제의 집중적이고도 집요한 경제적 수탈 이후로 생겨난 현실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두드려 패서 수탈하고 영국제로 강제로 대체한게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업종인 인도 직물업이었으니깐 나중에 인도 독립 운동땐 간디 같은 독립운동가들도 영국제 직물 불매, 직접 옷만드는 물레를 상징으로 삼은거고. 다른 동네도 아니고 영국령 인도를 두고 무슨 제국주의자들이 경제 발전시켜준 경우 이지랄하는건 관점 따지기 전에 그냥 역알못 무식한거라 봐야한다.

 

정치적으로도 뭐 영국이 그나마 인도 통일시켜줬다니 이것도 비약이 심한 소리임. 당장 현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버마+실론 인도 아대륙 전체의 국경이야 영국령 인도제국 시절 물려 받은거 맞아. 하지만 다른 문화권에서 비해서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딱 비슷한 수준의 큰 '힌두스탄 사람들'이란 식의 두루뭉술한 전근대적 동류의식 수준은 영제 이전 문학이나 각종 정치적 발언, 상징에서도 발견된다. 그것도 힌두교, 무슬림 종교적 차이 넘어서. 애초에 인도 아대륙 내의 종교적 갈등도 원래는 전쟁할때는 전쟁해도 민간 차원에선 서로 적당히 공존하며 같은 도시, 마을 안에서도 비교적 평화롭게 사는게 훨씬 더 일반적이었음. 이걸 오히려 영제가 분열통치한답시고 일부로 무슬림 왕공들은 남아공 백인들마냥 무조건 영제에 의존할수 밖에 없는 극소수 절대군림 엘리트로 키워주고 반대로 힌두교 다수자들은 자기땅에서 니거취급 받게 만들어서 적당히 공존하던 두 종파를 불구대천으로 원수로 만든게 영제다.

24
pk
2022.06.21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뭐야 이사람 무서워

2
@pk

착한 아저씨지 무서운사람 아닌데

0
2022.06.22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전공자가 나타났다!!!

0
@블루놋트

전공자가 아니라 근대 이전 인도 모직물 산업같은건 진짜 유로파나 문명 같은 역사전략겜 조금만 해도 배우는거라고

0
2022.06.22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개추

0
2022.06.22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길어서 다 읽진 않고 대충의 맥락만 봤는데, 뭐 일본의 식근론 지지하는 일뽕애들도 많으니 인도에대해서 영국이 저런 시각 가지는거 비슷한 맥락이겠지.

0
@DJINN79

식근론보다 더 하지. 일본은 35년밖에 빨대를 못 빨았는데 영국은 150년을 빨았으니.

0
2022.06.22
@파가니니코니코니

일본의 민족말살정책을 생각하면 다른 식민지배랑 동등하게 평가해선 안될듯. 35년밖에 안되지만, 경제적 착취 이상의 똥을 뿌리고 다닌게 맞으니까. 현재 아직도 일본의 입장을 옹호하는 이영훈같은 학자들의 존재나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거 보면 제대로 민족을 분열시켜놓은건 사실이지. 영국이 인도에게 한 종교적 분열정책보다 훨씬더 큰 패악질이라 생각해.

1
2022.06.21

영국 동인도회사가 얼마나 씹개시 쓰레기인줄 알고 싶으면

 

지금 일대일로 핑계로 약소국 돈 때먹어다가 중국자본, 업체로 인프라 쳐만들고 그 국가 인프라랑 시설 , 경제구조를 반강제로 중국 꼬붕 만드는거 보면 됨.

지금 일대일로 양아치짓=19세기 영국 동인도회사가 하는양아치짓

3

부유한 나라중에 시발롬의 역사를 가지지않은 나라는 대한민국밖에없음

0
2022.06.22
@그런사이트아닙니다

삼국끼리 지지고 볶기만 했었나?

0
2022.06.21

쪽놈들이 하는소리를 그대로 하는구나

1
@가로수등불

순서가 반대다. 제국주의 개짓거리랑 거기 사후변명하는 방법도 영국놈들이 먼저하고 우리 옆나라 애들이 배워온거. 괜히 영일동맹이 아니라 진짜 일본이 되도않은 무슨 식민통치로 '근대화' 시켜줬답시고 지랄하는 요상한 자유주의적 제국주의 옹호 자체가 영국에 국비유학생 팍팍 보내며 가장 열심히 배워온거여.

1
2022.06.22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난 일본이 먼저 했단 말은 안했어

그치들의 영국사랑 대단한건 알지

0
@가로수등불

그나마 일제가 최소한 인간으로서 미각은 남아 있어 밥먹는건 영국 제국주의 벤치마킹 안한게 다행이다. 그렇다고 일본을 쉽게 용서할순 없지만 저새끼들한테 식민지 당했으면 볶음밥 앤 칩스 이딴거 처먹고 있을듯.

1

까 쪽 본이 저거 보고 "아 멀쩡한 나라 가서 겐세이 넣고 뒤통수 존나 후려갈기면서 정신못차리게 만들고 이권챙기고 <내 덕에 니네 나라가 이렇게 발전했다> 하면 되는 구나" 라고 생각했겠군

0
2022.06.22

식근론만큼 엿같은 논리를 펼치는 새기는 아가리에 죽빵꽂아도 인정한다

1
@Ausfaller

'식민지근대화론'이란 담론 자체가 표현과 관념을 잘못잡고 있는게, 적어도 객관성을 추구하고 권위를 인정받는 학계에서 말하는 '근대화'는 애초에 이 단어 자체를 세계적 역사학계에선 지양하고 있는 추세이고, '근대화'란 개념의 실체를 인정한다고 해도 이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자연현상, 지각이동 처럼 그냥 발생하는 가치중립적인 현상으로 보고있지, 이걸 무슨 무조건 좋고 바람직한걸로 안본다.

 

표현이 약간 천박하지만 역사학에서 '근대화'란 그냥 아다 따이는거랑 똑같은거야. 비유가 좀 많이 역겹긴 하다만 이 문맥에서 조선이나 인도같이 피식민지 상태에서 근대화당한 나라들은 강간피해자도 어쨋든 사전적인 의미로는 '아다 따인거'랑 마찬가지임. 반대로 영국, 일본, 프랑스 같은 놈들은 다른 민족들 강간하면서 아다 딴걸 지금 와선 대놓고 남 강간한걸 자랑하고 다닐수는 없는 세상이니 '근대화'시켜줬danke하며 교묘하게 말을 바꾸는거고. 이런 문맥에서 '근대화'는 전혀 좋은게 아니고 오히려 어떤 시각에서 봐도 부정적인 형태의 근대화지만 어쨋든 강제로 근현대적 관료제사회, 수탈적 목적의 왜곡된 자본주의적 생산, 소유방식 도입, 전통사회의 해체가 이루어지긴 했다는 의미레서 근대화를 당한거임.

 

이 근대화가 '가치중립적인 현상'이란 표현도 사실 어색한게 어떻게 강간범죄가 터진게, 그것도 저그들 편할때는 대의민주제니, 시민의 권리니 듣기좋은 자유주의적 가치 떠들던 19-20세기 제국주의 열강들이 밖에 나가서 다른 민족 강간한게 가치 중립적일수가 있나? 현대 인류가 여전히 어쨋든 입으로나마다 인간간의 평등, 자유 같은 가치관을 긍정하고 지향하는 이상 제국주의가 정당화될수 있는 세상이란건 있을수가 없음. 이건 역사학적 문제를 넘어서 윤리철학적 차원에서 기본이고.

 

제국주의와 근대화는 주제 자체가 이리 복잡하고 민감한 만큼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담론이 오가기 힘든게 당연한데 본론은 니 말마따나 이 역사적 현상에 갑자기 긍정적인 가치부여를 하려고 하는 놈이 있으면 그건 더이상 어떤 의미에서도 '순수한' 학술적 담론이라 볼수 없다. 그런 놈 있으면 니 말마따나 먼저 논파를 하고 참고 자료로 쓴 두꺼운 전공서적으로 죽빵을 꽂아야함.

3
2022.06.22
@오버디알프스하하하하

표현이 천박했지만 이거만큼 확실한 비유는 없네 ㅋ 난 주로 보호세를 받으며 괴롭히는 놈들 있으면 이야기 하라는 깡패들에 비유해 왔었는데 그보다 훨씬 더 임팩트있구만 ㅋ

0
2022.06.22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국놈들이 이미 먼 옛날 흐지브지 되어있던 카스트 제도를 어거지로 부활시켰다는 이야기 들은적 있음

 

사실이면 진짜 어휴

0
@선도부형

흐지부지가 되있다기 보다는 카스트 제도란게 원래 그리 철저하게 사회적으로 경직된 상하구분이 되는 우열적 신분관계가 아니라, 실질적인 본질은 '자티'라고 하는 직업과 관련된 직업적 공동체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사회적 제도, 풍습 일반임. 그리고 이건 딱 설명이 두루뭉술하다시피 사실 힌두교 교리랑 관련되어 있다는 큰 틀만 빼곤 각각 지역, 공동체마다 자기들 사정에 맞추어 바리에이션이 엄청나던 관습들임. 사회적 상하관계도 그리 딱딱 정해져 있는게 아니고.

 

한국, 일본 같이 불교 영향 받은 동아시아 농업민족에선 가장 밑바닥 취급 받았던 도축업자, 백정이 인도 전통 카스트제도에선 사람들이 먹을 고기는 의식적, 제례적인 의미에서 '깨끗한' 성직자들이 다루는게 바람직하다며 인도에선 브라민들이 전통적으로 하던 직업이었음. 구자라트 캄바트, 벵골 콜카타 같은 당시엔 세계구급으로 잘나가던 무역항에서 장사하는 수드라가 재력이랑 여기 따라오는 실질적 사회적 지위로는 거지 영세 사원 관리하는 브라민보다 훨씬 더 대접받는게 당연하지. 당연히 어디 사원 드가고 장사 잘되라고 기원할때는 어이구 저같은 미천한 수드라를 위해 브라민께서 기도드리신다 하면서 공물 팍팍 바치고 엎드려 절하지만 다른 사회적 문맥에선 엄격한 상하관계가 아니었단 말이라.

 

이걸 영국 식민 당국이 딱 자기들 통치하고 착취하는데 필요한 만큼만 통합된 인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단 애초에 지들도 복잡하기 그지 없는 피정복민들 진짜 사회 풍습, 교리 버리에이션 다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어쨋든 지배자 입장에선 피정복민들 갈라치기 하는게 가장 편하니 고정되어있고 억압적인 사회적 우열관계로 만들어버린거야. 나도 인도사 전공이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아마 저 카스트 제도를 무슨 노예제마냥 수직적 관습으로 바꾸어가기 시작한게 마찬가지로 무슬림, 힌두교도간 본격적으로 갈라치기 시작한 시절과 대충 세포이 항쟁 이후, 직접 통치 초기 시작으로 비슷한 시기부터 진행할 작업일거다.

 

이지랄 해놓고 가끔가다 몇몇 이상주의적인 식민지 관료, 선교사, 지식인이나 자선가 일부가 과부 순장 풍습 같은 악습 몇개 식민 당국하곤 상관도 없는 주로 개인적인 인도주의적 동기에서 철폐한거 두고 무슨 영국 제국주의 전체를 속죄하는 공인양 떠들고 다니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아요.

3

발전시켜줬다는건 나도 받아들이기 힘듬 애초에 가만히 놔두고 서로 무역하며 협력만했으면 아마 더 커졌을거라고 생각은 함 지금도 수학쪽에선 거의 1등인 인도이니까 근데 근본적으로 종교를 들이대는 무대뽀근성은 커져서 전세계에 총칼들이밀었을거같음

0
2022.06.22

영국은 대체..

0
2022.06.22

영국은 아가리 닫아라

0
2022.06.22

영국이 워낙 세계에 뿌려놓은 똥이 많아서.. 근데 인도도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좀 많이 바뀌긴 해야함

0
2022.06.22

식민지배를 한 나라들의 공통점은 자기들이 발전시켜 준거라고 말하는거지

0

영국새끼들은 역사 주제가 나오면 일단 대가리부터 박아야지 어딜 야부리를 털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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