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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인 개붕이 혹시 있음?

a6b9ec5e 2022.01.20 411

인테리어 전공하고 회사 2년했는데 성격안맞아서 나왔음 현재 30

 

   아버지 목수신데 목수가 일당제라 돈도 돈이고 여기저기 많이 가볼거같아서 좋은거같은데 혹시 아버지한테 목수일 배우는게 메리트가있을까?

19개의 댓글

512a52fb
2022.01.20

목수는 모르는데 부모님 따라 배우는거 혜택 어마어마함

요새 개인 사업하고 돈이 꽤 된다?

작은 사업이라도 다 자식 물려주는 추세

카센터 타이어 미장이 등등

0
432faf4e
2022.01.20

여기 목수 개붕이 하나 있던데 그 친구 말론 인맥통해서 배우는거 아닌 이상에야 접근하기 쉽지 않다 함

사실 현장기술직이 거의다 그런 것 같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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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0de7d6
2022.01.20

무조건 노가다는 아는 사람 있으면 좋음 특히 아버지면 더 좋음

일 배우는것도 다른데가면 좆뱅이 치고 잡일만 존나 시키는데 아버지면 아들이니까 열심히 알려주실거 아니냐

그리고 아버님이 은퇴하거나 그만두실때 일감이라던지 인프라를 너가 물려받는거라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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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fb1319
2022.01.20

금수저네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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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f5ea699
2022.01.20

목수일당35~40

배우고 싶어도 인맥없음 석고 엠디만 나르다 팽당하는데

얼른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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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8f5ea699

분야가 어디쪽임? 거기는 쌔네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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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8bc9a4
2022.01.20

은수저네

아버지에게 절하고 따라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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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아버지가 한번도 일 가르친적 없음?

조금만 일 해봐도 바로 느낌 현장 들어와서 평생 가르침 못받고 석고만 치는 사람도 있다

아버지가 목수셔서 그 기술 그대로 다 흡수하기만 해도 이미 밑바닥 학원에서 시작하는 사람이랑 출발점이 다른거임

기술 인맥 거래처 다 흡수되는거니까

나도 아버지 밑에서 3년정도했다가 공부하려고 나왔는데

현장일 하면서 나 외에는 20대는 본적도 없고 30대 초반도 많이 못봄

아버지가 목수일만 40년은 하셔서 경력하루이틀 아니신 분들이랑만 하니까 그럴수도 있는데 그만큼 젊은 사람도 적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가고 고령자들이 손 놓기 시작하면 진짜 젊은 목수별로 없어서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봄

30대 초반이면 시작하기도 좋은 시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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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b9ec5e
2022.01.20
@407520e9

요새는 천장 반자 치시는거같음. 일당으로 다니신건 2년정도 안가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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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a6b9ec5e

천장말고는 하시는거 없음? 같이다니는 팀이 있는건가

현장따라 다르겠지만 할 일많을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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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b9ec5e
2022.01.20
@407520e9

말씀하시는걸로는 팀꾸려서 하는거+일당하는거 별로 안좋아하신다고함

일이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글쎄.. 일을하기싫으신건지 사람이랑 어울려서하는 일을하기싫으신건지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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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a6b9ec5e

일당을 싫어하신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회사소속의 목수도 있나? 내가 그거까진 모르겠네

 

지금 얘기하는거도 사실 뭘 듣고싶은건지 무슨생각으로 말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말하고 싶은건 아버지를 보고 확실히 배울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 따라다니고 배우는게 그냥 밑바닥보단 낫다는 것

심지어 전공자면 기술배워서 단순히 기술자로 끝나는게 아니라 팀이나 혹은 더 크게봐서 회사하나도 꾸릴수있다고 생각함

나도 그거까지 생각해서 일 그만두고 공부시작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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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b9ec5e
2022.01.20
@407520e9

무슨 공부를 시작한거임 3년 경력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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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a6b9ec5e

내가 단순히 거래처에서 주어주는 일만 하는거로 해봐야 반장급 많이봐도 팀장급으로 끝난다고 생각함

기술은 있는데 기술뿐인거임 그외에 능력은 전무

아버지가 해주시는 얘기가 요즘은 대졸자들도 많이 현장직으로 들어온다드라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히 기술만 가지고는 살아남을수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보통 대학을 졸업하고 추후에 이곳으로 빠지는 사람과는 반대로

나는 먼저 기술을 배우고 건축공부를 하고있는거지

공부를 하다보면 인테리어라는게 참 일부분중에 일부분이라고 느끼다보니까 어느쪽 분야로 가게될지는 몰라도

내가 했던 현장일도 건축의 한부분이니까 도움이 됐으면 되지 안되리라고는 생각하지않음

 

그리고 3년은 별거아님 그냥 발 하나 넣은정도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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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b9ec5e
2022.01.20
@407520e9

혹시 나이대 어딘지 물어볼수있음? 인테리어 회사다니면서 외주주는 건축회사 썰이나 이런거 들어보면 내부 정치도 굉장히 심하고 스트레스도 심하다고하던데 개인 건축사 차려서 하지않는이상은 어느회사처럼 마찬가지로 정년은퇴 눈치도 많이준다고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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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20e9
2022.01.20
@a6b9ec5e

나이 27이고 전역하고 3년정도 아버지랑 다녔음 아버지가 장비를 팀 규모로 가지고 다녀서 바쁘면 장비만 가지고 혼자서 다른 거래처 일 처리하기도 하고했음

그외 남은 시간들은 이쪽일이 알다시피 임금체불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가 아버지랑 다니니까 그냥 하나로 생각하고 안주는 경우가 많아서 사회생활배우려고 공장같은 잡일들 이것저것 하러다님

 

그리고 사내 스트레스는 뭐 진짜 심한거 아니면 참고다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어떤일이든 스트레스 안받는게 어디있음 그리고 생각하기 나름인거같드라 너무 의식 안하려고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

 

그리고 대부분 이 일 시작하는 이유가 아무리 못해도 최소 내집은 내가 만들어보자라는 목표로 하지않음?

 

내가 회사의 톱니바퀴로 끝낼생각이라면 그냥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기술만 배웠지 굳이 공부할필요도 없다고 봄

기술로도 밥은 먹고사는데 뭐하러 또 공부를 해 그냥 현장일만 하고말지

 

회사도 결국 내가 기술을 배운것 처럼 회사에서 얻어가는게 있을태니까 그것들을 배우러 간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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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b9ec5e
2022.01.20
@407520e9

정답이다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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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cb606
2022.01.20

천운인데 언능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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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093ba
2022.01.20

오래는 아니고 내장목수 했었는데

일감만 잘따오면 월500은 쉽게범

근데 문제는 일떼는주는데가 양아치면 임금체불 잘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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