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족하거나 모자른 사람들은
내쳐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생각했음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기보단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느끼며 살아온거 같음
그런데 최근에
직장이든 모임이든
그런 사람들을 챙겨서 같이 가려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눈물남
물론 마냥 아름다운 세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내 생각보다는 더 따뜻하구나"하는 생각이 듦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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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b3a8bb
그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란 마인드가 진짜 머싯슴
나는 도태되는 사람들은 굳이 안챙겨도 된다는 주의였는데 막상 누굴 관리하고 케어하는 입장이 되어보니까
나 같은 사람은 그냥 입 닫고 같이 끌고 가려는 노력이라도 해야되더라
1b4d632d
그게 진짜 공감의 힘이라고 생각함
aca37590
할머니 치매라 지역사회 도움 받음
자연스럽게 여기저기 동네 행사 지원이니 봉사활동이니 따라다녔는데
진짜 천사같은 사람들도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