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판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요즘 세상이 생각보다 따뜻하다는걸 느낄때마다 눈물나려고 함

01a94913 10 일 전 241

나는

부족하거나 모자른 사람들은

내쳐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라고 생각했음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기보단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느끼며 살아온거 같음

 

그런데 최근에

직장이든 모임이든

그런 사람들을 챙겨서 같이 가려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눈물남

 

물론 마냥 아름다운 세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내 생각보다는 더 따뜻하구나"하는 생각이 듦

3개의 댓글

87b3a8bb
10 일 전

그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다란 마인드가 진짜 머싯슴

 

나는 도태되는 사람들은 굳이 안챙겨도 된다는 주의였는데 막상 누굴 관리하고 케어하는 입장이 되어보니까

 

나 같은 사람은 그냥 입 닫고 같이 끌고 가려는 노력이라도 해야되더라

0
1b4d632d
10 일 전

그게 진짜 공감의 힘이라고 생각함

0
aca37590
10 일 전

할머니 치매라 지역사회 도움 받음

 

자연스럽게 여기저기 동네 행사 지원이니 봉사활동이니 따라다녔는데

 

진짜 천사같은 사람들도 많더라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5909 내가 찻는데 너무 힘들다 b9dbcc8f 11 분 전 27
405908 전세? 매매 2 072bcedc 20 분 전 41
405907 3일째 굶었다는 친구야 이글좀 봐줘 2 45c93cfa 23 분 전 92
405906 3일째 굶었는데 9 4fe7d546 3 시간 전 338
405905 여자애가 양아치상 좋아하나봐 114 b81cd2f1 3 시간 전 640
405904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형 살려줘 7 a3f02008 4 시간 전 116
405903 외향 내향 내성 외성 0fb797c0 4 시간 전 76
405902 늦게 까지 일하는 여친.. ㅈㄴ화남 20 36fe16ae 4 시간 전 350
405901 내일 임플란트 박으러가는데 너무 무서웡 18 19d9784e 5 시간 전 129
405900 부랄에 피지낭종 생긴듯 9 d5bc5cf8 5 시간 전 278
405899 적성 찾기 11 67c1db5a 5 시간 전 62
405898 아드레날린 조절하는 방법 아시는 분? 8 0baf9fb2 6 시간 전 95
405897 용달이사해야하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네 9 603aca52 6 시간 전 130
405896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세대 vs 소니 wf 1000xm5 4 d2bd8ef2 6 시간 전 98
405895 여자친구랑 장거리 고민 5 6de3a695 6 시간 전 213
405894 해외여행 가고싶은데 어디갈지고민 9 a7b09562 6 시간 전 90
405893 옛날에 봤던 다음 웹툰인데 (찾아줭) 2 6740db0e 6 시간 전 112
405892 예비군가기 ㅈㄴ귀찮네 3 d5bc5cf8 6 시간 전 131
405891 2030 여자한테 8 174ff939 6 시간 전 351
405890 의지가 너무 약한데 스터디카페라도 결제해야할까 5 d2bd8ef2 7 시간 전 137